2019년 e스포츠계는 프로구단과 미성년 선수 간 불공정 거래 계약 문제로 몸서리를 쳤다. 이른바 ‘그리핀 사건'이 그 주인공이다. 임기 만료를 앞둔 20대 국회는 재발 방지 내용을 담은 e스포츠표준계약서법을 통과시켰다.e스포츠표준계약서법은 이동섭 의원(미래통합당)이 2019년 10월 22일 대표 발의한 ‘e스포츠 진흥법 개정안’을 말한다. 이 법안은 프로 선수와 e스포츠 구단이 계약할 때 문화체육관광부가 마련한 표준계약서의 활용을 권한다는 내용을 담았다.이 법은 발의 후 본회의에 올라오지 못하고 한참 동안 계류됐다. 여야간 ‘광주
e스포츠 업계는 2019년 ‘그리핀 사건’으로 홍역을 치뤘다. e스포츠계에 만연한 선수와 구단 간 불공정 계약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동섭 의원(미래통합당)은 그리핀 사건 해결을 위해 2019년 10월 22일 ‘e스포츠 진흥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법안은 선수와 구단 간 계약 시 문화체육관광부가 마련한 표준계약서를 활용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았다.하지만 이 법안은 본회의에 올라오지도 못하고 계류 중이다. 본회의에 올리려면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해야 하는데, 여야간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관련 정쟁 탓에 소위 자체가 열리
이도경 비서관 "표준계약서 법안 여야 정쟁 탓에 계류 중"한국e스포츠협회, 법무법인과 손잡고 표준계약서 작성한다조영희 변호사 "리그·팀·선수 이해관계 살펴야"김훈기 사무총장은 선수협회 필요성 제기e스포츠 선수 생명 길지 않으므로 은퇴 후 고충도 살펴야"e스포츠 선수 표준계약서를 작성한다고 해서 문제가 끝나는 것은 아니다"각계 각층이 모인 토론회에서 다수 참여자가 입을 모아 강조한 내용이다. 바른미래당 이동섭, 하태경 의원은 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한국e스포츠협회와 손잡고 ‘e스포츠 선수 권익 보호와 불공정 계약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
돈을 받고 전문적으로 게임을 대신해 주는 대리게임업자들이 법적 처벌을 받게 된다.이동섭 바른미래당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리게임 처벌법(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대리게임 처벌법'은 공포 후 6개월 이후 시행된다.대리게임은 '게임물 관련사업자가 승인하지 아니한 방법으로 게임물의 점수·성과 등을 대신 획득하여 주는 용역의 알선 또는 제공을 업으로 함으로써 게임물의 정상적인 운영을 방해하는 행위'로 정의했다. 이를 위반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