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현장 중심의 5세대 이동통신(5G) 산업 활성화를 추진하고자 애로사항을 제기한 기업 현장을 찾았다. 정부는 이 자리에서 6㎓ 이하(서브-6) 5G 대역 개방과 5G 시설 및 장비 활동 지원을 약속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1일 오후 경기 분당의 인포마크(스마트 기기 제조사)에서 5G+ 융합 생태계 활성화 등을 위한 민·관 합동 5G+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민·관 합동 5G+ 실무위원회는 정부와 민간 기업이 만나 5G 산업 전략을 꾸리고자 마련한 기구다. 위원장은 조경식 과기정통부 제2차관이다. 기획재정부와
LG전자가 LG 로고 대신 ‘벨벳(VELVET)’ 로고를 적용한 ‘LG 벨벳’을 선보인다. LG 스마트폰에서 LG 로고를 떼는 것은 처음이다. 기존 G 시리즈를 폐기한 데 이어 과감한 변화를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다. 28일 LG유플러스는 블로그를 통해 LG 벨벳 오로라 핑크 색상을 공개하며 "기기 후면에는 VELVET 로고가 적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동통신3사는 내달 초 전용 색상을 적용한 ‘LG 벨벳’을 출시한다. 출시일은 6일이 유력하다. SK텔레콤은 블루, KT는 레드, LG유플러스는 핑크 색상을 각각 선보인다. 올해 초
삼성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0 시리즈’의 첫날 개통량이 전작 대비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27일 시작된 갤럭시S20 시리즈 개통량은 약 7만800만대로 추산된다. 이는 작년 3월 출시된 갤럭시S10의 첫날 개통량인 14만대에 비하면 절반가량이다. 작년 8월 갤럭시노트10의 첫날 개통량인 22만대와 비교하면 40% 수준이다. 업계는 줄어든 공시지원금을 원인으로 꼽았다. 갤럭시S20 공시지원금은 9만7000원~23만3000원 선이다. 지난해 갤럭시S10 때의 절반에 불과하다. 갤럭시S10 공시지
삼성전자 ‘갤럭시S20’ 사전 예약 기간이 한 주 연장됐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0 시리즈 사전 예약을 기존 2월 26일에서 3월 3일까지 연장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삼성전자 측은 "전국 디지털프라자 및 각 이동통신사 매장에서 직접 갤럭시 S20 사전 구매를 희망하는 고객의 안전을 고려해 사전 판매 기간을 연장한다"고 말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이동통신3사에 기간 연장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통3사가 동의함에 따라 사전 예약 기간은 1주에서 2주로 늘어났다. 일정이 변경됐지만 사전 예약 가입자는 기존 일정대로 27일부터 개
삼성전자의 두 번째 폴더블폰 ‘갤럭시 Z 플립’이 공식 출시됐다. 14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이동통신 3사는 이날 ‘갤럭시 Z 플립’ 온·오프라인 판매를 시작했다. 업계는 자급제와 이통3사 물량을 합쳐 출시 첫 일주일 간 200만대 수준의 물량이 풀릴 것으로 예상했다. 갤럭시 Z 플립은 위아래로 접는 클램셸 형태의 폴더블폰이다. 접었을 때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컴팩트한 사이즈가 특징이다. 미러 퍼플·미러 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출고가는 165만원이다. 이날 이통3사가 발표한 공시지원금은 최소 4만5000원에
기존 LTE보다 두 배 빠른 광대역 LTE 서비스가 다음달부터 광역시로 확대된다. 이와 함께 7월부터는 전국에서 150Mbps 속도의 광대역 LTE를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 이동통신 3사의 광대역 LTE 확대 관련 사진 자료 (사진=이통3사)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3월 1일부터 기존 서비스 중인 서울과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 뿐만 아니라 부산·대구·광주·대전·울산 등 전국 모든 광역시에서 광대역 LTE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해 9월 말 1.8GHz 대역 20MHz 폭을 이용한 광대역 L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