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세븐은 19일 이륜차 공유 플랫폼 ‘무빙(MOOVING)’과 전기 이륜차 충전 인프라 구축 및 친환경 모빌리티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이번 협약에 따라 4월 강남, 서초 등 주요 거점 점포에서 전기 이륜차 공유 배터리 충전시스템(BSS)를 우선 설치하고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소비자들은 전기 이륜차 주행 중 충전이 필요할 때 가까운 세븐일레븐을 방문해 공유 배터리를 교환하거나 충전할 수 있게 된다.최병용 세븐일레븐 DT혁신팀 책임은 "편의점이 일상 생활 속 플랫폼으로서 다양한 생
디앤에이모터스는 17일 2022년 첫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2022년에는 무공해차 지원금이 최대 수십만원까지 축소될 예정이다. 전기 이륜차 구매 부담이 높아지게 됐는데, 디앤에이모터스는 2차 사전 예약 고객 대상으로 구매 가격 증가에 따른 보상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1월부터 시작하는 디앤에이모터스 2차 사전 예약에서는 ‘재피’를 80만원, 300대 한정으로 예약 접수할 수 있다. 전기 이륜차 모델인 ▲재피 ▲재피2 ▲이모트 ▲EM-1 ▲EM-1S를 구매하면 10만원 상당의 리어캐리어, 리어백 또는
LG유플러스는 LiDAR 데이터 분석 기업 서울로보틱스와 지능형 인프라 라이다(LiDAR) 인식 기술 실증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지능형 인프라 LiDAR 인식 기술은 자율주행 차량에 탑재되는 LiDAR 센서를 도로 인프라에 구축해 차량과 이륜차, 보행자 등 도로 위 객체를 정확하게 인지하는 기술이다. 센서 1대만으로 24시간 도로 상황을 감지할 수 있다. 카메라와는 달리 형상만 인식해 프라이버시 침해 우려가 없다.양사는 이달부터 서울 강서구에 있는 LG유플러스 사옥 앞 교차로에 LiDAR를 설치해 기술 실증에 돌입한다. LG유
할리데이비슨 코리아가 10월 한 달간 할리데이비슨 라이더 대상 언택트 라이딩 이벤트인 ‘2021 할리 오너스 랠리’를 실시한다.27일 할리데이비슨 코리아에 따르면, 할리 오너스 랠리는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시대에 맞춘 언택트 랠리로 진행되며, 2021년에는 강원도청과 한국관광개발연구원·한국관광공사 강원지사의 공식 후원을 통해 진행된다.참가신청은 공식 웹사이트공식·소셜 미디어 채널 내 접수폼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9월 24~27일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추가 혜택을 담은 얼리버드를 실시하고 있다. 일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전기 오토바이 도입을 검토했지만, 최종 보류했다. 국내외 친환경 정책과 맞물려 전기 오토바이에 대한 기대 수요는 높아졌지만, 정작 출력과 배터리 용량 한계로 인한 짧은 이동거리가 발목을 잡았다.20일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이 회사는 2020년 전기 오토바이 도입을 검토했지만 실제 도입에 이르지는 못했다. 우아한형제들 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기존 내연기관 오토바이를 전기 오토바이로 교체하는 방안을 검토해 왔지만 출력과 항속거리 문제로 도입을 포기한 것으로 안다"며 "친환경 탄소감축이 피할수 없
집배원이의 소포·택배 적재 기준이 강화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집배원이 이륜차로 소포·택배 등 우편물을 배달하면서 과다 적재로 생기는 안전사고를 방지하고자 대책을 내놨다고 15일 밝혔다.각 우체국에 근무하는 책임직은 매일 이륜차 적재 기준 준수를 점검한다. 적재 기준은 ▲길이(적재 장치 길이에 30cm 추가 이내) ▲너비(후사경으로 뒤쪽 확인이 가능한 범위) ▲높이(지상에서 1.5m 이내) ▲중량(60kg) 등이다. 높이 기준은 현행 도로교통법 시행령 제22조보다 강화한 수치다.집배원이 관할 구역에서 우편물을 원활히 배
국토교통부는 3일 한국내외 제조사 22개 차종 12만2350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리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대상 차종 중 현대차 i30 7만8000여대, 팰리세이드 3만4861개에서는 에어백이 오동작하거나 동작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다. 쏘나타 하이브리드 2903대는 경고등 점등 및 시동꺼짐 가능성이 보고됐다. 대상 차량은 현대차 직영서비스센터와 블루핸즈에서 무상 수리 받을 수 있다.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수입·판매하는 몬데오 등 3개 차종 438대는 부식 가능성이 높은 환경에서 파워스티어링 모터 볼트 부식 파손 가능성
콘티넨탈은 6일(현지시각) 이탈리아에서 개막하는 밀라노 모터사이클쇼(EICMA) 2018에서 이륜차용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을 소개한다.콘티넨탈이 EICMA 2018에서 소개하는 ADAS는 세계 최초의 이륜차용 긴급 자동 제동 기능이어서 눈길을 끈다. 위험이 파악될 경우 스스로 정지하는 자동차의 안전 시스템이 오토바이에도 적용되는 것이다.위험이 있다고 판단되면 운전자에게 시각 및 청각, 촉각 등으로 경고 메시지를 보낸다. 예를 들어 운전대에 진동을 보내 운전자에게 위험을 알리는 식이다. 만약 운전자가 반응하지 않을 경우 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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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주차장 규정도 마련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7월부터 주차장의 주차면 폭이 20㎝ 넓어져 주차가 쉬워지고 이륜차(오토바이)를 세울 공간도 확보될 전망이다. 국토해양부는 신설되는 부설주차장과 노외주차장 주차 대수의 30% 이상에 대해 최소 주차 너비 기준을 2.3m에서 2.5m로 넓히는 것을 골자로 하는 '주차장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27일 밝혔다. 소규모 건축물의 경우 좁은 부지와 설치비가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부설주차장은 주차대수 50대 이상인 건물에 대해서만 의무화한다. 국토부는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