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21일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차기 모델인 ‘아이오닉6’의 티저 이미지를 최초로 공개했다. 아이오닉6는 2020년 3월 공개된 전기차 콘셉트카 ‘프로페시’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모델이다.이날 공개된 아이오닉6의 디자인 콘셉트 스케치를 통해 현대차가 선보일 전동화 시대의 새로운 유선형 타이폴로지인 ‘일렉트리파이드 스트림라이너’의 조형적 뿌리와 그 진화 과정을 엿볼 수 있다는 것이 현대차의 설명이다.스트림라이너는 바람의 저항을 최소화한 부드러운 유선형의 디자인을 의미하는 단어로 감성적이면서도 효율성
인터넷을 통해 약 30억개의 얼굴 이미지를 수집한 미국 기업 클리어뷰AI(Clearview AI)가 위법성 논란에 휩싸였다. 해당 기업이 수집한 데이터를 다른 기업과 수사기관에 제공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각국이 제재를 강화되고 있다. 27일(현지시각) BBC에 따르면 미국 개인정보보호 운동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용자들은 클리어뷰가 기업과 경찰에 얼굴 이미지가 담긴 사진을 수집해 넘기고 있다며 거세게 비난하고 나섰다. 이들은 "온라인 사용자로서 용인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다"고 주장했다. 클리어뷰는 현재 개인정보보호 문제로
LG전자가 인도에서 출시 예정인 저가형 스마트폰의 예상 렌더링 이미지가 나왔다.43만명의 트위터 팔로워를 보유한 IT 정보 유출가(팁스터) 에반 블래스는 13일(현지시각)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LG W41을 먼저 만나보라"는 글과 함께 출시 예정인 LG전자의 스마트폰 예상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자신이 운영하는 사이트 링크를 걸어 LG W41 전면과 후면 예상 이미지를 올렸다.LG W41은 LG전자가 인도 시장에만 출시하는 보급형 W 시리즈다. LG전자는 제조자개발생산(ODM) 방식으로 위탁 생산해 W 시리즈를 만든다. 202
중국 스카이워스가 1월 온라인으로 개최된 CES 2021에서 LG전자 롤러블 TV 사진을 도용했다는 의혹을 인정하고 공식 사과했다.9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스카이워스 미국 법인은 최근 성명을 통해 "CES 2021 라이브 스트리밍 발표에서 LG 롤러블 올레드 TV 이미지를 오용해 우리 회사의 혁신 제품으로 잘못 소개했다"며 "LG 올레드 TV 이미지를 부적절하게 사용한 사실을 인정한다"고 밝혔다.스카이워스는 이어 "LG전자와 함께 이 문제를 해결하고 앞으로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했다"고 강조했다. 스카이워스는 1월 1
차세대 '폴더블폰' 형태로 점쳐지는 트리폴드 폰 예상 이미지가 속속 등장한다.24일(현지시각) 폰아레나는 IT 전문매체 피그토우가 제작한 삼성전자가 갤럭시Z폴드3 이후에 도입할 폴더블폰 예상 이미지를 보도했다. 삼성전자가 출원한 특허를 기반으로 제작한 이중·삼중접힘(듀얼·트리폴드)폰의 렌더링 이미지다. 전자 업계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화면을 두 번 접는 폴더블폰 신제품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올 초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에 기존 화면을 반으로 접는 것과 달리 가운데 큰 화면이 있고 좌우 작은 화면을 접는 방
네이버는 인공지능(AI) 서비스 파파고에서 이미지 ‘바로번역’ 기능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바로번역은 이미지 속 텍스트를 이미지 위에서 바로 번역해주는 기능이다. 한국어·영어·일어·중국어·베트남어·태국어 등 총 6개 언어에서 사용 가능하다.예를 들어 거리에 있는 표지판이나 메뉴판을 파파고 앱으로 촬영한 후 바로번역을 하게 되면, 이미지 내에 보이는 표지판의 방향, 음식 사진과 함께 번역문을 확인할 수 있다. 사용자는 번역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네이버 측은 "기존에 파파고가 제공하던 이미지 번역에서 사용자가 번
앞뒷면 이미지와 색을 자유자재로 바꾸는 야누스 유리가 개발됐다.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센서시스템연구센터 유용상 박사팀이 경북대 전자공학부 이승열 교수팀과의 공동 연구로 양면에 다른 색, 이미지를 표현하는 투명 유리를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투명 유리는 외부 환경에 따라 색을 변화할 수도 있다.KIST와 경북대 공동연구팀은 이같은 기능의 투명 유리를 개발하고자 머리카락의 1000분의 1 두께인 30나노미터(㎚) 수준의 초박막 금속-유전체-금속 구조를 활용했다. 상부와 하부 금속층을 구성하는 나노층 구성비를 다르게 제작해
애플이 아이폰12 신제품 공개(언팩) 행사를 알리며 증강현실(AR) 기반 이스터 에그(개발자가 프로그램 속에 숨겨놓은 메시지나 기능을 지칭)를 선보였다. 아이폰12에 탑재한 신기술일 가능성이 높다. 나인투파이브맥 등 외신은 6일(현지시각) 애플이 글로벌 미디어를 대상으로 아이폰12 시리즈 언팩 행사를 알리는 초대장을 보내며 이스터 에그도 포함했다고 보도했다.외신에 따르면 이스터 에그는 애플이 보낸 초대장 이미지를 누르면 나타난다. 단,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만 확인이 가능하는 게 외신 설명이다.IT조선 취재 결과 맥북에서는 보이지 않
‘픽셀’의 아버지 컴퓨터 과학자 러셀 커쉬(Russell A. Kirsch)가 8월 11일(현지시각)미국 오레곤 포틀랜드 소재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 향년 91세. 1929년 미국 뉴욕 맨하탄에서 태어난 러셀 커쉬는 뉴욕대학교 재학 중이던 1951년 미국 표준 동부 자동컴퓨터팀에 합류해 미국의 첫 프로그래밍 가능 컴퓨터를 연구·개발했다.그는 1957년 5㎝ x 5㎝ 디지털 이미지 스캐너를 개발, 세계 최초의 디지털 이미지를 만들었다. 이 때 쓴 개념이 ‘픽셀’이다. 수많은 점을 찍어 그리는 그림 ‘점묘화’처럼, 작은 사각형(픽셀)을
다이슨이 작년 10월 중단한 전기차 개발 프로젝트의 시제품 이미지 및 영상을 추가로 공개했다.5억 파운드(약 7500억원)를 투자해 제작된 다이슨의 전기차 시제품은 무게 2.6t, 전장 5m에 달하는 7인승 대형 SUV이다. 지상고가 높고 대형 휠이 장착돼 회전 시 저항이 낮다. 다이슨의 공기 정화 기술 등 실내 환경을 제어할 수 있는 여러 기술이 탑재됐다.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다이슨은 디지털 전기 모터와 1단 변속기 및 최첨단 파워 인버터로 구성된 맞춤형 통합 고효율 전기 구동 장치(EDU)를 개발했다. 또 고용량 배터리 팩 어셈
메신저형 협업 도구 슬랙(Slack)에 업로드된 이미지의 위치 데이터가 삭제된다.테크크런치(Techcrunch)는 11일(현지시각) 슬랙이 이같은 작업을 시작했다며 이미지 정보를 토대로 한 사용자 추적이 어려워질 것이라고 보도했다.슬랙은 최근 외신에 "위치정보시스템(GPS) 좌표를 포함해 디지털카메라 이미지 파일 안에 저장된 영상 파일(EXIF) 메타 데이터를 제거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테크크런치는 실제 슬랙에 업로드한 이미지 파일을 내려받은 후 테스트 결과 위치 데이터가 파일에 포함돼 있지 않은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미지
사진 압축 규격을 다루는 JPEG위원회가 블록체인과 인공지능(AI) 도입을 검토한다.JPEG위원회는 24일(현지시각) 86차 회의 결과 를 공개했다. 이번 회의에서 85차 회의 안건인 AI 도입 및 표준화, 일명 ‘JPEG AI’의 진행 사항을 밝혔다. JPEG위원회측은 많은 양의 시각 데이터를 분석해 만든 모델이 지금의 이미지 압축 코덱보다 더 높은 효율을 제공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AI를 활용해 이미지를 효율적으로 표현할 압축 기술을 꾸준히 찾겠다고도 언급했다.86차 회의에서는 미디어 블록체인 토론 세션도 이뤄졌다. 블록체
중국 교환식 렌즈 제조사 용누오·비너스옵틱스, 일본 영상 스트리밍 회사 미디어엣지가 20일 미러리스 카메라 규격 마이크로포서즈 연합에 가입한다.마이크로포서즈 연합은 2009년 올림푸스와 파나소닉이 만들었다. 세계 최초 미러리스 카메라 규격이기도 하다. 미러리스 카메라뿐 아니라 시네마 카메라, 항공 촬영 드론 등 다양한 광학 기기 제조사가 이 연합에 가입했다.용누오는 마이크로포서즈 교환식 렌즈와 조명 등을 만들 전망이다. 비너스옵틱스 역시 자사 프리미엄 교환식 렌즈 라인업을 미러리스 카메라로까지 넓힌다. 미디어엣지는 영상 스트리밍을
[인터뷰] 이승훈 스토어카메라 대표상품 촬영부터 판매 관리까지 스마트폰 하나로온라인 판매자 편의성 증대와 매출 확대에 기여온라인 판매자(셀러)를 위한 올인원(All in one) 모바일 솔루션 ‘스토어카메라’가 2020년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한다. 시범 사업(베타 서비스) 기간에 해외 시장 가능성까지 엿본 이 회사는 한국은 물론 미국과 동남아 시장까지 동시에 공략할 계획이다.스토어카메라는 스마트폰으로 상품 촬영부터 판매 관리까지 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앱)이다. PC 없이도 상품 촬영과 이미지 편집, 배너 제작, 상품 등록이 가능
소니, 미국과 일본에 AI연구전담법인 신설그룹 내 사업 경영 혁신게임 이미지센싱, 식문화 선도 혁신소니는 20일, 인공지능(AI) 연구개발 전문 조직 ‘소니AI(Sony AI)’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소니AI는 일본과 미국에 거점을 두고 활동하며, 이미지센서와 게임 등 소니가 진행하고 있는 사업 내용에 개혁을 불러일으키고, 새로운 사업을 창출하는 역할을 담당한다.소니AI 일본측 대표는 소니컴퓨터사이언스연구소 사장인 ‘키타노 히로아키(北野宏明)’가, 미국측 대표는 텍사스대학 컴퓨터사이언스학부 교수인 ‘피터 스톤'이 담당한다.소니에 따
[인터뷰] 호브하네스 아보얀 픽스아트 설립자 "누구나 예술가로 만들어드립니다"이미지 올렸다 악플로 상처받은 딸 보고 앱 발상누구나 쉽게 창작물 만들고 안전하게 공유할 공간 창출 글보다 이미지 소통 시대…35세 이하가 이용자 80%K팝 스타 이미지도 글로벌 인기 콘텐츠AI 추천 넘어 이미지 확대해도 선명한 기술 개발 추진웹 서비스와 동영상 편집 기능 확대할 계획고양이 한 마리가 눈 쌓인 들판에 홀로 앉았다. 이 사진 한 장은 곧 저마다 다른 색깔을 뿜어내는, 여러 장의 예술 사진작품으로 승화된다. 글로벌 소셜미디어 이미지 편집 앱 픽
논문 안에서만 머무르던 콘텐츠 검증 기술이 산학 협력 아래 실제 모습을 드러내고 상용화를 앞뒀다. 법원과 공공기관, 언론사 등 다수 분야에서 쓰일 예정이다.보안 기업 마크애니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산학부 이홍규 교수 연구팀과 ‘인공신경망 기반 무결성 검증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개발된 시스템은 프로토타입으로 기술 추가와 성능 검증을 진행해 2020년 말에 최종 개발이 완료된다.해당 시스템은 인공지능(AI)을 이용해 디지털 이미지와 비디오 등의 콘텐츠 위・변조 여부를 식별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과거의 콘텐츠 검
‘텍스트보다 이미지로 소통’ 밀레니얼 세대 꽉 잡아300만 소국서 나온 앱 이용자 1.3억명…10억명 도전‘쉽게 쓰되, 고급기능 유료' 구독 모델 선도아보얀 CEO "이미지는 인류 동굴시대부터 있던 소통 방식누구나 ‘비주얼 스토리’ 만들고 공유하도록 돕겠다"10월 9일 모델 겸 사업가인 킴 카다시안 웨스트는 아르메니아 수도 예레반의 튜모 센터에 있는 픽사트(Picsart)를 찾았다. 20~30대 픽사트 직원들은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킴과 함께 셀카를 찍는 등 킴을 크게 환영했다. 킴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픽사 직원들과 찍은 사진과 함
엔파인이 운영하는 이미지 사이트 아이클릭아트는 홈페이지를 개편했다고 4일 밝혔다.아이클릭아트는 국내 스톡 이미지 저작권 보유 1위 업체로 무제한 다운로드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인하우스 스튜디오, 디자인랩에서는 고화질 일러스트와 사진, 템플릿, 편집디자인, 웹 콘텐츠 등 디자인 소스를 자체 제작하고 있다.아이클릭아트는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개선시켰다. 회사는 회원 정책의 직관성 및 가격 정책의 투명성을 높이고 결제 프로세스를 간소화시켰다고 설명했다. 또, 멀티 로그인 정책으로 사용자 편의성도 개선
[IT조선 정치연] 현대자동차가 내년 새롭게 선보일 친환경 전용 모델의 명칭을 '아이오닉(IONIQ)'으로 최종 결정했다.아이오닉이란 차명은 지난 2012년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공개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컨셉카 i-oniq의 이름을 계승했다. 전기적 힘으로 결합과 분리를 통해 새로운 에너지를 만드는 이온(ION)의 특징과 현대차의 독창성을 나타내는 유니크(Unique)의 의미도 더했다. 새롭게 공개된 아이오닉 로고는 아이오닉 블루 컬러를 적용했다. 특히 마지막 알파벳 Q는 기존 고정관념을 깨는 새로운 도약(Breakthrough 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