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케이뱅크 시중은행과 금리 차이 미미예대마진으로 수익 못내…핀테크와 경쟁해도 불리은행 점포도 유지하면서 디지털 전환까지 '이중고'은행들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초저금리 기조에 핵심 수익구조였던 '예대마진' 비즈니스가 더는 통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기 때문이다. 오프라인 점포 없이 온라인 기반으로 공격적인 영업 전략을 펼치는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와 달리 점포도 유지하면서 디지털 전환도 해야 하는 은행들은 사면초가에 놓였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은행권의 예금과 대출 금리가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한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