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이 2030년까지 이차전지소재사업에서만 매출 21조원을 달성할 것이라는 목표를 제시했다.포스코그룹은 5일 포스코센터에서 ‘2022 이차전지소재사업 밸류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포스코그룹은 2010년 리튬 추출 기술 개발을 시작한 이래 ▲양·음극재 사업 본격화 ▲아르헨티나 리튬 염호 인수, 호주 리튬, 니켈 및 탄자니아 흑연 광산 지분 투자 등 이차전지 원소재 사업 강화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사업 진출 ▲차세대 이차전지소재 역량 마련 등 이차전지소재 공급에 필요한 밸류체인을 구축해왔다.전중선 경영전략팀장은 "철강 중심의 사
포스코가 ‘친환경 소재로 100년 기업의 길을 가다’라는 주제로 1일부터 이틀간 포스코센터에서 포스코포럼을 연다.탄소중립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등 새로운 경제 질서 등장과 코로나19 이후 도래할 산업의 변화를 이해하고, 미래 성장전략을 조망하기 위한 자리다.포럼은 2019년부터 포스코그룹 임원들을 대상으로 매년 열린다. 올해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50명 이내 인원만 직접 참석하고 나머지 임원들은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영상으로 참석한다.첫날에는 스티븐 비건 전 미 국무부 부장관이 '바이든 정부의 외교 정책과
포스코케미칼이 창립 50년을 맞아 자사 미래 비전인 ‘화학과 이차전지 소재 글로벌 탑티어’ 도약을 다짐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31일 경북 포항 본사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대표와 대의기구 및 협력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회사는 기념식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기념식을 진행했으며, 임직원들은 사내방송을 통해 참여했다고 이날 밝혔다.포스코케미칼은 이날 우수한 성과로 회사에 공헌한 임직원들을 ‘올해의 포스코케미칼인(人)’으로 선정해 시상했다. 제막식을 통해 공개된 본사 로비의 기념월(wall)은 반세기 성과의 주인공인
최정우(사진) 포스코 회장이 안전을 최우선 핵심 가치로 두고 새해에는 재해 없는 현장을 만들자고 강조했다.최 회장은 4일 화상으로 열린 시무식에서 "포스코가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혁신과 성장이다"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임직원들이 역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방향으로 안전을 첫 번째로 꼽았다.최 회장은 "나와 동료의 안전은 내가 지킨다는 신념으로 노후 안전시설 및 불안전한 현장은 적극 발굴해 즉시 개선해달라"고 당부했다.최 회장은 사업 부문과 관련해 "철강 사업은 경쟁력 격차를 확고히 유지하고, 그룹
2021년 3월 임기가 끝나는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연임에 도전한다. 철강업계는 최 회장이 무난히 연임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하지만, 임기 중 실적부진과 안전사고 발생 등이 변수가 될 수 있다. 4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11월 6일 이사회에서 연임 도전 의사를 공식화했다. 최 회장은 이 자리에서 이차전지 소재분야 대규모 투자 등 포스코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연임하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포스코 이사회는 사외이사 7명으로 구성한 후보추천위원회를 꾸렸다. 후보추천위는 최 회장에 대한 대내외 평가 관련 인터뷰 등을 포함
포스코가 이차전지소재 사업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키운다. 이를 위해 이차전지소재사업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2030년 시장 점유율 20%, 연매출 23조원 달성에 속도를 낸다.포스코는 3일 양극재와 음극재 등의 이차전지소재사업과 함께 리튬, 니켈 및 흑연 등의 이차전지 핵심원료 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를 중심으로 ▲아르헨티나 리튬 염호 평가매장량 증가 ▲친환경 니켈 제련 사업 추진 ▲흑연 광산 지분 투자 등을 연계해 이차전지소재 사업의 밸류체인을 구축키로 했다.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우리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리튬, 니켈, 흑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