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위성정보 빅데이터 활용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국가 위성의 다중·군집화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다양한 위성정보의 빅데이터 분석으로 사회문제 해결, 의사결정 지원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산·학·연·관 등 폭넓은 사용자 대상으로 지원 기능을 제고하고, AI 기술 등과의 연계성을 강화하며 위성정보의 다양화·부가가치화를 통해 공공·민간 분야 활용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2022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총 439억5000원을 투입할 계획이다.과기정통부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270여기 이상의
한화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 12조6771억원, 영업이익 769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5.2%, 영업이익은 53.39% 늘었다. 당기순이익도 63.1% 증가한 5721억원을 기록했다.한화 관계자는 "한화가 자체 운영하는 사업을 포함해 한화시스템 등 주요 자회사가 시장 전망을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하면서 전반적인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한화솔루션은 케미칼 부문이 선전하며 2조8000억원 규모의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올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도 군수와 민수사업 전반에
JP모건 체이스의 블록체인 회사 오닉스(Onyx)가 지상이 아닌, 우주 공간에서 시험을 치렀다.24일 외신에 따르면 오닉스는 최근 지구 궤도를 도는 위성 사이에서 블록체인 기술 테스트를 했다. 결제 시스템을 아마존 에코나 구글 홈과 같은 사물인터넷(IoT) 장치와 연결하기 위한 테스트로 알려졌다.우마르 파루크 오닉스 CEO는 "완전히 분리된 공간에서 사물인터넷(IoT)과 연동된 지불 시스템이 작동하는지 실험하기 위해 적절한 장소를 물색했다"며 "지구에서 우주보다 분리된 공간은 없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오닉스는 우주 실험을 위해
한국과학기술원(KAIST)는 30일 한국의 첫 인공위성 ‘우리별 1호’를 만든 카이스트 인공위성연구소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KAIST 인공위성연구소 초대 소장이자 우리나라 최초의 국적 위성인 `우리별 1호' 아버지로 불리는 고(故) 최순달 전 체신부 장관 가족, 최원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 원광연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임철호 한국항공우주원 원장, 이형목 한국천문연구원 원장 등 100명쯤이 참석한다. KAIST 인공위성연구소는 1989년 8월 인공위성연구센터로 설립됐고, 1
IT조선은 인기 뉴스 키워드를 통해 하루의 이슈를 점검하는 ‘화제의 키워드’ 코너를 운영합니다. 숨 가쁘게 변하는 최신 ICT 트렌드를 기사와 키워드로 차분하게 되돌아보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2019년 4월 16일 IT조선을 찾은 네티즌이 가장 많이 관심을 가졌던 키워드는 ‘삼성 5나노 공정 개발·6나노 양산’, ‘넷플릭스 반값 요금제’, ‘차세대 소형위성 1호’ 등이었습니다.◇ 삼성 5나노 공정 개발, 6나노는 양산삼성전자가 EUV(Extreme Ultra Violet, 극자외선) 기술을 기반으로 한 ‘5나노(㎚) 파운드리
영국 정부가 별 탐사 기술을 이용한 휴대용 암 스캐너 개발에 나섰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8일(현지시각) 메디컬 익스프레스(Medical Xpress)에 따르면 영국 우주국은 100만파운드(한화 약 14억9367만원)를 지원해 휴대용 3차원 X선 스캐너를 개발한다. 3차원 스캐너는 인공위성과 연결된다. 환자가 병원에 방문하지 않고도 X선과 CT촬영이 가능해, 암 조기 진단을 돕는다. 스캐너에는 1999년 유럽 우주국(ESA)이 개발한 X선 망원경 XMM 뉴턴에 쓰인 광학 기술이 반영된다. XMM뉴턴은 지구에서 멀리 떨어진 은하 연구용
우리나라가 2018년 11월 28일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용 75톤(t) 엔진 시험발사체 성능비행에 성공했다. 이번 시도로 우리나라는 우주발사체용 독자 엔진을 보유한 국가가 됐다. 같은 해 12월 4일과 5일에는 연달아 ‘차세대 소형위성 1호'와 ‘정지궤도 복합위성 2A호(천리안 2A호)’를 성공적으로 쏘아올렸다. 항공우주 전문가는 이번 성과가 국내 우주개발 역사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내다본다. 한국이 우주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작지만 큰 걸음을 내딛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물론, 이미 민간 주도의 우주산업 생태계를 구축한
우리나라가 11월 28일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용 75톤(t) 엔진 시험발사체 성능비행에 성공한 데 이어 12월 4일에는 ‘차세대 소형위성 1호'도 쏘아올렸다. 5일에는 ‘정지궤도 복합위성 2A호(천리안 2A호)’ 발사도 앞두고 있다. 한국이 우주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작지만 큰 걸음을 내딛기 시작한 것이다.◇ 자력으로 위성 쏘아올리는 ‘우주 주권국' 진입 눈앞에열흘이 채 안 되는 사이에 세 건의 우주 이벤트가 잇달아 펼쳐진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무엇보다 이번에 쏘아올린 발사체 엔진을 비롯해 인공위성 관련 핵심 기술을 모두
4일 오전 3시 34분 미국 반덴버그 공군 기지에서 발사된 차세대 소형위성 1호가 성공적으로 정상궤도에 안착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따르면, 차세대 소형위성 1호는 발사 후 80분쯤 후 북극에 위치한 노르웨이 스발바르 지상국과 최초 교신에 성공하고, 100분 후 두 번째 교신을 마쳤다. 또 발사 후 6시간 31분 뒤인 4일 오전 10시 5분 카이스트 인공위성연구소에 위치한 국내 지상국과도 최초 교신에 성공했다.차세대 소형위성 1호는 고도 575㎞ 정상궤도에 진입해 태양 전지판이 정상적으로 펼쳐졌으며, 배
IT조선은 인기 뉴스 키워드를 통해 하루의 이슈를 점검하는 ‘화제의 IT키워드’ 코너를 운영합니다. 숨 가쁘게 변하는 최신 ICT 트렌드를 기사와 키워드로 차분하게 되돌아보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2018년 11월 22일 IT조선을 찾은 네티즌이 가장 많이 관심을 가졌던 키워드는 ‘제네시스 G90’, ‘움직이는 실물 크기 건담’, ‘한국 기업이 만든 차세대 인공위성’ 등입니다.◇ 제네시스 G90 포착27일 공식 출시를 앞둔 제네시스 G90이 해외 매체에 포착됐습니다. 판매명이 기존 EQ900에서 제네시스 전용 이름인 G90으로
우주물체에 의한 인공위성 충돌 위험성이 증가하는 등 다양한 우주 환경에서의 위협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인공위성의 정밀 궤도를 결정하고, 우주물체를 추적할 수 있는 정밀한 거리 측정 시스템이 필요하다.국내에서도 최근 한반도 상공에 있는 인공위성의 위치를 레이저로 밀리미터(㎜) 수준 거리까지 측정할 수 있는 인공위성 레이저 관측소(SLR)가 추가로 구축돼 본격적인 연구 관측을 시작한다.레이저는 직진성이 뛰어나고, 높은 단색성을 지니며, 간섭성도 우수하다. 이 때문에 레이저는 먼 거리를 진행해도 퍼지
[IT조선 유진상] 우리 정부가 한국형 발사체 개발에 2965억원, 인공위성 개발에 2820억원, 달탐사 등 우주 탐사 285억원 등 올해 우주개발 사업에 총 7464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6일 12개 관계부처 합동으로 제 23회 우주개발진흥실무위원회를 개최하고 우주 기술 개발 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이를 통해 독자 우주개발 추진을 위한 자력발사능력확보, 위성 수요를 고려한 인공위성 독자개발, 미래 우주활동 영역 확보를 위한 달 탐사를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위성정보와 빅데이터 등 타분야와 연계한 R&
올해 나로과학위성과 아리랑 5호, 과학기술위성 3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된 데 이어 내년에는 아리랑 3A호가 우주로 쏘아 올려질 예정이다. 24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적외선 카메라와 광학관측 카메라를 동시에 탑재한 다목적 실용위성 3A호(아리랑 3A호)가 내년 러시아 야스니 발사장에서 발사된다. 공공 위성으로는 처음으로 항공우주연구원이 아닌 민간기업인 한국항공우주산업㈜과 ㈜AP우주항공 컨소시엄이 아리랑 3A호의 본체 개발을 맡아 지난해 개발을 완료했다. 현재 본체 조립을 모두 마친 상태로, 항우연 위성시험동에서 성능 테스트가 진
KT가 전략물자로 수출허가 대상인 인공위성 2기를 정부의 허가를 받지 않은 채 헐값에 매각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유승희(민주당) 의원은 KT가 2010~2011년 무궁화위성 2호와 3호를 투자금액의 1% 수준인 45억원에 홍콩의 위성 서비스 전문기업 ABS에 매각해 자산을 낭비했다고 30일 주장했다. 특히 3천억원을 투자해 개발한 무궁화 위성 3호는 매각 가격이 5억3천만원으로 확인됐다. 2호 역시 1천500억원을 투자해 개발했으나 매각 가격은 40억4천만원에 불과하다. 유 의원은 "무궁화위성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은 ‘다목적실용위성 5호’의 발사 준비를 완료했으며, 8월 22일 오후 8시 39분 경(한국시각 오후 11시 39분 경) 러시아 야스니(Yasny) 발사장에서 발사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 과거 우주로 날아간 ‘드네프르(Dnepr)’ 발사체 모습 (출처-미래부) ‘다목적실용위성 5호’는 지난 7월 11일 러시아 야스니 발사장에 도착한 후 발사 리허설까지 마쳤다. 현재는 ‘드네프르(Dnepr)’ 로켓에 탑재돼 발사를 기다리고 있다. 오전 10시(현지시각)에 열린 발사
세계최초의 우주 설치미술 세계 최초로 우주에 쏘아올려질 설치미술 인공위성의 상상도로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게임·오락·예술 분야 싱크탱크 '아이앰8비트'(iam8bit)가 11일(현지시간) 제공했다(사진). 이 인공위성은 오는 10월 29일 카자흐스탄 인공위성센터에서 영국의 인공위성업체 '클라이드 스페이스'에 의해 소유스 로켓에 실려 발사될 예정이다. 사진촬영이나 기상데이터 수집ㆍ전송 등의 기능을 수행하게 될 이 인공위성의 정면에는 주황색, 흰색, 검은색을 사용한 USB 충전소 그림이 그려지고 옆면에는 "안녕하십니까, 곤경에 빠진 우주
미래창조과학부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서석진)은 17일부터 21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린 '제11차 한·중 정부 간 위성망 조정회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현재 기상·해양·통신용 위성으로 운용 중인 천리안 위성을 대체할 수 있는 2017년 발사 예정인 정지궤도 복합위성의 주파수 이용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 결과, 천리안 위성보다 대용량의 지구관측 정보를 25배나 빠르게 전송할 수 있는 주파수 이용에 사실상 합의했으며, 앞으로 기상·해양·환경 용도의 위성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 아리랑 3A호
우주강국 실현을 위한 정부부처 간 협력이 공고히 됨과 동시에 정지궤도 복합위성의 개발 속도가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와 환경부,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 기상청은 25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정지궤도복합위성 개발 및 활용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상·해양·환경 분야 공공수요에 따라, 관측용 위성(정지궤도 복합위성) 개발을 추진하는 4개 부처가 협력을 강화해 효율적인 위성개발 및 위성정보 활용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 정지궤도복합위성 : 지구 자전 속도와 같게 지구를
2012년 5월 18일 일본 다네가시마 우주 센터에서 우리나라의 ‘아리랑 3호’ 위성이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이로써 한국은 세 번째 다목적실용위성을 갖게 됐으며 순수 우리 기술로 만든 첫 지구관측위성을 갖게 됐다. 아리랑 3호는 70cm급 고해상도의 전자광학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다. 이는 대형 승용차와 소형 승용차를 구분할 수 있는 수준의 영상 촬영이 가능한 수준이다. 앞으로 4년간 685km 상공에서 공공안전, 국토ㆍ자원관리, 재난감시 등에 활용될 고해상도 영상정보를 수집할 예정이다. 우주 개발이 가져다 준 선물 중 생활에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