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효성 있는 메타버스 산업의 발전과 진흥을 위해서는 ‘에코 시스템(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이용자가 자발적으로 꾸준히 이용하는 메타버스 산업 생태계를 구현하기 위해선 ‘게임법' 적용과 같은 섣부른 규제 적용을 경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4일 한국인터넷기업협회가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과 공동으로 주최한 메타버스 정책 세미나 ‘또 하나의 삶, 메타버스가 여는 새로운 디지털 세상’에서 전문가들은 이렇게 입을 모았다. 전성민 가천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는 ‘메타버스 산업 경제적 효과’를 주제로
"구글 인앱결제는 작가와 업계의 수익 저하는 물론 ‘한국의 수출콘텐츠 질이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손병태 한국웹소설산업협회 회장)"카카오페이지 작가는 ‘기다리면 무료’ 유료 결제로 평균 38.5%의 수수료를 가져간다. 여기에 구글의 15% 수수료까지 더해지면 작가 수익은 전체 매출의 32%에 불과해 진다. 구글 인앱결제 강제를 막아야 한다." (김민주 웹소설 작가)"산업 생태계에서 콘텐츠 ‘유통업자' 역할을 하는 플랫폼 패권에 생산자·소비자들이 철저히 예속되고 있다. 앞으로 유통업자 횡포가 갈수록 심해질 수 있기에 이에
특수서비스 개념 도입5G 융합서비스 일정 요건 하에서 가능가이드라인 강제성 없어 실효성 논란도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특수서비스 개념을 도입하고 통신사의 투명한 정보제공 등 망 중립성 원칙을 구체화했다. 일정 조건을 충족할 경우 자율주행차 등 5G 기반 신규 융합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하며 그동안 논란이 됐던 네트워크슬라이싱을 조건부 허용했다. 하지만 법적 구속력 없는 가이드라인인 만큼 실효성 부족 논란이 따라 붙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망 중립성 및 인터넷 트래픽 관리에 관한 가이드라인(망 중립성 가이드라인)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가 박대출 의원(국민의힘)의 발언으로 두 번이나 중단되는 등 파행 위기를 맞았다. 네이버가 한국인터넷기업협회(인기협)를 통해 국회를 조정하려 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는 중 나온 동료 의원에 대한 공세 때문이다. 박 의원은 7일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정감사에서 "네이버가 주도하는 협회의 각본대로 (국회가) 했다는 문서가 있다"며 "국회까지 네이버가 영향력을 뻗친 것이다"고 주장했다.박 의원은 여야 의원이 참여하는 국회 연구단체인 '국회 디지털경제 혁신연구포럼'은 인기협 정책국에서 아이디어를 냈다고
인터넷 업계가 구글 인앱결제 강제 정책 공식화에 대해 정책 철회를 외치며 강하게 반발했다. 사단법인 한국인터넷기업협회는 29일 성명서를 내고 "인터넷 생태계의 구성원 모두가 반대하며 우려를 표했던 구글의 인앱결제 강제정책의 확대가 현실화됐다"며 "구글의 정책은 절대 공정하지 않고 동반성장도 불가능함을 명확히 밝힌다"고 했다.우선 인앱결제 정책은 공정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구글에게만 유리한 정책일 뿐 나머지 인터넷 생태계 전체에 부정적이며 사업자와 이용자 모두의 선택권을 박탈하는 불공정한 행위라는 지적이다. 인기협은 "구글 플레이스토
"‘게임을 왜 하는가’라고 생각하는 분도 있지만 10년, 20년쯤 후에는 게임이 없는 세상은 존재하지 않을 것입니다"정진수 엔씨소프트 수석 부사장은 최근 한국인터넷기업협회(인기협)가 출범 20주년을 기념해 공개한 인터뷰 영상에서 이렇게 말했다.정 수석 부사장은 법조인 출신으로 2011년 엔씨소프트 최고법률책임자(CLO)로 합류했다. 회사의 법무 부문과 연구개발(R&D), 기술 측면의 법과 제도적 절차를 정립하고 발전시키는 역할을 수행했다. 2015년부터는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맡아 회사의 전반적인 운영을 맡았고 2020년 2월에
인터넷기업 단체가 정부의 망 이용 계약 가이드라인 제정 움직임에 반발했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이하 인기협)는 12일 "역차별 해소를 앞세워 사업자간 자율적으로 진행하던 망 이용계약을 규제하는 정부의 가이드라인(공정한 인터넷망 이용계약에 관한 가이드라인) 제정에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다.인기협은 성명서를 통해 "2016년 1월 1일 전기통신설비 상호접속기준 고시 시행 후 고시 개정의 폐해로 망 이용료가 증가했다"며 "어려움에 직면해 고시의 재개정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최근 정부는 국내사업자와 해외사
한국인터넷기업협회(이하 인기협)는 오는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8’ 비즈니스(BTB)관에 게임 스타트업 전시부스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인기협은 지난 9월 게임관련 스타트업 대상으로 참가기업을 모집하고 심사를 통해 최종 10개 스타트업을 선정했다. 선정기업은 ▲락인컴퍼니 ▲블루스카이게임즈 ▲에이에프아이 ▲엔투엔즈 ▲엠앤엠소프트 ▲오아시스브이알 ▲잔디소프트 ▲집연구소 ▲포메이커스 ▲플루토모바일 등 게임개발사 및 보안 관련 스타트업으로 구성됐다.인기협은 게임 산업의 비즈니스 활
[IT조선 박철현] 한국인터넷기업협회(이하 인기협)는 26일 정기총회를 열고 김상헌 네이버 대표의 한국인터넷기업협회장직 연임을 결정했다. 김상헌 인기협 회장은 2017년 3월까지 회장직을 맡는다. 인기협은 2015년 사업 계획 발표를 통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 글로벌! K-인터넷’을 핵심 목표로 설정했다. 인터넷기업들이 해외로 도약하는 인터넷산업의 지향점을 연속성 있게 제시하자고 했다.협회는 인터넷산업의 사회적 위상 제고를 위해 인터넷리더스포럼, 굿인터넷클럽 등을 운영하고, 글로벌 기준에 맞는 산업발전정책 확립을 위한 연구 및
[IT조선 최재필] 인터넷신문위원회(위원장 방재홍)는 한국인터넷기업협회 공동으로(한국언론진흥재단 후원) 오는 10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인터넷신문 윤리와 뉴스이용자 권익증진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토론회에는 이민규 중앙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와 김위근 한국언론진흥재단 선임연구원이 각각 '인터넷신문 자율규제와 뉴스이용자 권익증진 연구-포털 검색제휴 외부심사기능 활성화 방안을 중심으로'와 '우리나라 인터넷 뉴스 생태계의 현황과 이슈'를 주제로 발제를 한다.패널 토론자로는 ▲김상규 더팩트 대표
아이폰 출시가 지연됨에 따라 많은 소비자들이 답답함을 느끼고 있다. 이에 대해 한국 인터넷 기업 협회(이하 인기협)는 보도자료를 내고, 하루빨리 애플의 아이폰이 국내에 출시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미국에서는 아이폰 출시가 업계의 단말기 및 서비스 개발 경쟁을 촉진, 무선 인터넷 산업이 빠르게 발전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인기협은 국내에서도 경쟁적인 시장 환경이 조성될 경우, 다양한 사업자의 참여와 기술혁신을 통해 무선 인터넷 산업이 활성화되고 서비스 품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인기협은 국내 이용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