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차에 투자 스타트업만 260곳!’벤처캐피탈 인라인트벤처스 3년여 실적이다. 회사는 코로나19 사태가 주춤해지기 시작한 지난달 초 대구경북 소재 14개 스타트업에 투자를 단행, 화제를 모았다. 불확실성에 모두가 ‘스톱(Stop)’한 상황에서 ‘고(Go)’를 외친 셈이다.회사를 이끄는 김용민 대표 파트너는 ‘당시가 적기’라고 말했다."설립 초기인 스타트업은 재무상황이 안 좋습니다. 제 때 투자를 받지 못하면 모든 것이 멈춥니다. 좋은 기술도 그냥 사장될 수 있습니다."이런 인식에 출자사인 삼성 그리고 대구·경상북도를 설득했다. 투
대구시·경북도와 공동으로 업체당 1억~5억코로나 사태 극복 위해 전격 단행한 듯스타트업 "매우 힘든 시기에 큰 힘 된다"코르나19 사태로 대구경북 지역이 힘든 시기를 보내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지자체와 함께 지역 스타트업 14곳에 투자를 단행했다. 시점은 이달로 코로나19 확진세가 주춤해짐과 동시에 이뤄졌다. 코로나19로 인한 생산 및 연구개발(R&D) 중단을 막기 위한 조치로 파악된다.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대구시·경북도와 공동으로 나인랩스 등 14개사에 1억원에서 최대 5억원 투자를 단행했다. 삼성전자는 이들 지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