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옥렬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가 10일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 송 후보자는 이날 인사청문회 준비단을 통해 "큰 공직을 맡아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서 확신이 서지 않는다"며 "교직에만 매진하겠다"고 전했다.앞서 대통령실은 지난 4일 이번 정부의 첫 공정위원장 후보자로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인 송 후보자를 지명한 바 있다. 송 교수는 사법연수원 23기로 윤석열 대통령과 동기다.송 후보자는 후보자 지명 이후 과거 성희롱 발언이 재조명되면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그는 얼마 전 기자간담회에서 "술을 급하게 마셔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를 대상으로 열린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반도체 특허 기술 관련 의혹이 불거졌다. 특허에 기여한 제자가 있음에도 특허를 독식한다는 지적이 있는가 하면, 이 후보자가 특허 기술료를 지급받는 과정에서 이해충돌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이 후보자, KAIST는 50%, KIP는 64% 특허 수익 배분받는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는 3일 이종호 후보자를 상대로 인사청문회를 개최했다. 당일 오전 이 후보자를 상대로 의원 질의를 진행한 데 이어 오후엔 참고인을 포함한 청문회 일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이 정부의 연구·개발(R&D) 투자 확대 기조를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이 후보자는 3일 오후 열린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연구비 투자 방향이나 기조는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그래야 여러 진흥 사업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조정식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소속 의원이 "대한민국 R&D 투자가 OECD 기준 1위고 세계적으로는 이스라엘 다음 2위다"며 "문재인 정부 들어서 투자를 늘렸는데 윤석열 정부에서도 이렇게 할 것이냐"고 묻자 답한 내용이다.이 후보자는 "다만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이 반도체 산업 활성화를 위한 인재 양성의 의지를 보였다. 황보승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소속 의원은 3일 오후 열린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우리나라 반도체 경쟁력 강화에 가장 중요한 점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이 후보자는 황보승희 의원 질문에 "시스템 반도체를 잘 키워야 한다"며 "차별화한 전략으로 인재를 키워야지 우리가 따라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는 또 "인재가 있어야 정부가 예산을 투자하더라도 예산을 효과적으로 쓸 수 있다"고 강조했다.김평화 기자 peace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의 반도체 특허 수익과 관련한 의혹이 인사청문회 안건으로 다뤄졌다. 관련 의혹을 해소하려면 특허 수익 관련 세부 자료가 있어야 하지만, 이 후보자는 국회에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다. 국회 과방위에서는 자료 불제출 문제로 인사청문회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 후보자는 비밀 유지 조항 등의 계약 특수성을 들어 자료 제출이 쉽지 않다고 해명했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는 3일 오전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개최했다. 과방위 소속 의원들은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가 과기정통부 예산 구조조정 가능성과 관련해 장관 취임 시 부처 예산 마련에 노력하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이 후보자는 3일 오전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최근 가능성이 제기된 디지털 뉴딜 예산 축소 가능성과 관련해 "예산을 신속하게 챙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앞서 우상호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소속 의원은 "추경호 경제부총리 후보자와 인수위에서 50조의 추경을 만들고자 세출 구조조정 하겠다 하면서 1순위로 지정한 게 한국판 뉴딜 예산이다"며 "세출 구조조정하는 뉴딜 예산
국회가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의 자녀 동반 해외 출장 이력과 관련해 도덕성 문제를 짚었다.우상호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소속 의원은 3일 오전 이종호 후보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인사청문회에서 이 후보자의 도덕성 문제를 짚었다.우 의원은 "국제 관행도 부부 동반은 봐주지만 자녀를 데려오는 경우는 없다"며 "자녀를 데리고 간 점은 부도덕해 보인다"고 지적했다.앞서 이 후보자는 2017년 학술 행사 참석차 해외로 출장을 가면서 아내와 아들을 동반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을 겪었다. 이 후보자는 가족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가 글로벌 콘텐츠제공사업자(CP)의 망 사용료 지급 거부 문제와 관련해 해결에 힘쓰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전혜숙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소속 의원은 3일 오전 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빅 테크 기업의 망 이용대가 미지급 문제와 관련한 이 후보자 태도를 비판했다. 인사 청문회에 나오는 장관 후보자가 관련 내용을 제대로 숙지하지 않은 것 아니냐는 지적을 했다. 이 후보자는 전혜숙 의원의 질문에 "의원님 말씀하신 게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향후 검토하겠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이 부부 간 증여세 탈루 의혹에 대해 재차 고의가 없었다고 해명했다. 증여세 공제 납부 한도인 6억원을 고의로 넘기지 않기 위해 아파트 구매 지분과 예금을 구분해 증여한 것 아니냐는 의혹에는 세무 지식이 부족했다고 답했다. 국회에선 이 후보자가 정직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왔다.이 후보자는 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세무에 지식이 없고 제 일에 집중하다 보니(신경을 쓰지 못했다), 집 구매 당시 법무사에 의뢰해 시키는 대로 했다"고 말했다.윤영찬 국회 과학기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가 취임 시 5G 평균 이용량을 고려한 요금제가 출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가 최근 예고한 5G 중간 요금제 추진과 일맥상통한다.이종호 후보자는 3일 예정된 국회 인사청문회에 앞서 2일 국회에 인사청문회 서면 질의 답변서를 제출했다.이 후보자는 해당 문서에서 5G 소비자 품질 불만과 관련해 이용자 불편을 해소하고자 품질 평가와 세제 지원, 투자 독려 등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5G 평균 이용량을 고려한 요금제 등 이용자 수요에 부합하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가 3일 국회에서 열린다. 이 후보자 청문회에서 쟁점이 될 현안으로는 반도체 특허 기술과 관련한 이해충돌 논란, 군 면제 의혹, 증여세 누락 등이 있다. 하지만 이 후보자는 논란을 키운 일부 장관 후보자와 비교해 큰 이슈가 아니라는 평가를 받는다. 장관 선임까지 가는 과정에 큰 산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다만, 청문회라는 특수성을 고려할 때 쉽진 않은 방어전이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국회는 5월 3일 오전 10시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의 운명을 쥔 여야 간사 간 만남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탈락 1순위로 임혜숙 후보자를 지적하며 여야간 합의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야당이 반대할 경우 여당 단독으로 인사청문보고서를 통과시킬 수도 있다. 국회는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를 포함해 총 5명의 인사청문회를 열었다. 6일에는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의 청문회가 열리는 중이다. 국민의힘 등 야당은 5명의 장관 후보자 중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 통과만 합의했고, 다른 4명은 사정이 좋지 않다. 6일 국회 과학기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교수로 재직 당시 가족을 동반한 외유성 출장을 다녀왔다는 지적을 잇달아 받는다. 임 후보자는 출장 당시 학회 업무에 집중했다고 밝혔지만, 국민의힘 측은 보고서 자체가 부실하다며 학회 업무에 소홀했다고 주장했다. 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인사청문회에 참석한 임혜숙 후보자는 외유성 출장 논란 관련 "학회 일정 때는 학회 업무에만 집중했다"며 여행 목적으로 출장을 간 것 아니냐는 의혹에 반박했다. 하지만 박성중 의원(국민의힘)은 학회 일정을 성실히 수행했다는 임 후보자의 해명이 거짓이라고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3개월만에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이사장직을 포기한 것에 대해 미안하다고 말했다. 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은 "임 후보자는 NST도 3개월도 되지 않아 나왔는데 과기정통부 장관직을 책임감있게 수행할 수 있겠냐"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임 후보자에 "다른 좋은 제안이 들어오면 과기정통부 장관직도 버릴 것이냐"고 물었다. 임 후보자는 "질문이 가정형이라 답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임 후보자의 도덕성 문제도 비판했다. 그는 "임 후보자는
양정숙 무소속 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무원들이 우정사업본부에 대거 전입하는 문제를 지적했다. 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양 의원은 "우정사업본부는 타 정부기관보다 승진 소요 최저 연수가 6개월~1년 짧아 승진에 유리하다"며 "이를 이용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무원들이 우정사업본부를 쉼터처럼 들락날락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 의원은 "최근 10년간 타 기관에서 우정본부로 전입한 공무원이 361명으로 매년 평균 36명이 전입하고 있다"며 "과기정통부에서 전입한 사례는 123명으로 전체의 34%나 차지한다"고 비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이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를 두고 ‘가장 논란이 많은’ 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후보자라고 평가했다. 박 의원은 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임 후보자는 논문과 출장은 부부 동반으로 하면서 (주택청약을 위해) 배우자와의 주소 분리하는 등 위장전입을 일삼았다"며 임 후보자의 도덕성을 지적했다. 이어 박 의원은 자녀·배우자 동반 해외출장에 대해 무임승차라고 꼬집었다. 하지만 임 후보자는 "항공료를 포함한 모든 비용은 자비로 충당했다"며 무임승차는 아니라고 답했다. 박 의원은 "국가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이사장 부정 취업 의혹 관련 공고 자체에 문제가 있었다고 밝혔다. 임 후보자는 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인사청문회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 질의 답변에서 "NST 이사장 초빙 공고에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박 의원은 이날 인사청문회 질의에서 "NST는 임명 당시 당적이 없어서 문제가 없다는 해명은 거짓 해명이다"며 "당적을 보유한 자를 제한하는 규정은 임명 규정이 아닌 응모 자격이다"고 말했다. 임 후보자는 이에 대해 "NST 응모 당시 의문이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이 5G 이용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의견을 냈다. 한상혁 위원장은 2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비싼 요금을 내면서 불이익을 받고 있는 5G 서비스 가입자를 위한 대책이 있냐고 질의하자 이같이 답했다. 한 위원장은 "이용자 보호를 위한 사후 규제는 방통위의 영역"이라며 "사업자들은 나름대로 망 구축 문제와 관련해 여러가지 어려움 호소하고 있지만 적극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또 "5G 요금 문제는 주무부처인 과기부와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IT조선은 인기 뉴스 키워드를 통해 하루의 이슈를 점검하는 ‘화제의 키워드’ 코너를 운영합니다. 숨 가쁘게 변하는 최신 ICT 트렌드를 기사와 키워드로 차분하게 되돌아보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2019년 9월 2일 IT조선을 찾은 네티즌이 가장 많이 관심을 가졌던 키워드는 ‘예비 유니콘’ ‘과기정통부 장관 인사청문회' ‘국회 AI 도입' 등이었습니다.◇ 올해 하반기 탄생할 10번째 유니콘 후보 기업은올해 안으로 10번째 한국 유니콘 기업이 등장할 수 있을지 여부에 IT조선 독자들도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올해 상반기에만 4개
장관 인사청문회는 후보자의 전문성과 자질 등을 검토하는 자리다. 하지만 자유한국당은 최근 인사청문회에서 정치적 공세를 퍼부으며 후보자 낙마에 몰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 인사청문회도 예외는 아니다.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 관련 논란을 과기정통부 청문회에서 언급했다. 자유한국당은 8월 30일 있었던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자리도 색깔론 공방을 했는데, 과기정통부 청문회 역시 비슷한 기조를 이어갔다.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는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