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그룹이 국내 물류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조기에 달성할 수 있도록 인천공항 화물터미널 내 미래형 모빌리티 물류 인프라 구축에 앞장선다.현대차그룹은 6일 인천국제공항공사, 한진그룹과 ‘인천공항 미래형 물류 플랫폼 구축을 위한 자동화기술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지난해 4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수립한 ‘미래형 스마트 화물 터미널 인프라 개발을 위한 단계별 추진 계획’의 일환이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해당 추진 계획에 따라 급변하는 항공물류산업에 대응하기 위해 현재 인력 중심의 고비용
스쿨푸드는 24일 5월 2~8일 인천공항 제1터미널 출국장 2층에 입점한 매장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38% 상승했다고 밝혔다.회사는 매출 상승 배경으로 코로나19로 억눌렸던 여행 심리가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면제 시행 이후 폭발했고, 국제 항공 여객 수 증가와 함께 황금연휴 동안 공항 하루 이용객 수가 3만명을 넘는 등 공항 방문자가 폭증한 것이 매출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스쿨푸드 관계자는 "팬데믹 시기 사회적 거리두기와 해외입국자 대상 자가격리 시행 정책으로 이용객이 감소했던 인천공항점은 앞으로 수익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
티맥스OS는 인천국제공항이 원격접속 단말의 운영체제(OS)로 티맥스 구름을 택했다고 16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은 4월 일부 단말기에 보안을 강화해 사무실 밖에서도 무선으로 업무를 할 수 있는 원격접속 환경을 시범 운영했다. 원격접속 단말기에는 국정원 보안지침에 따라 선행 인증이 가능한 개방형 OS를 도입했다. 티맥스(Tmax) 구름은 국가보안기술연구소의 보안 프레임워크를 탑재한 개방형 OS로, VPN 선행 인증 지원 등 정부의 보안 지침을 준수한다. Tmax구름은 신뢰 부팅∙실행파일 보호∙운영체제 보호∙브라우저 보호 등의 보안 기
현대백화점은 1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위치한 현대백화점면세점 인천공항점에 샤넬 부티크 매장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의류·핸드백·슈즈·주얼리·아이웨어 등을 판매하며, 매장 면적은 405㎡ 규모다.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인천공항점뿐만 아니라 무역센터점, 동대문점 등 면세점 전 점포의 상품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며 "차별화된 콘텐츠를 내세워 새로운 경험을 제안하는 ‘고품격 라이프 스타일 면세점’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
물류기업 큐익스프레스는 1일 인천세관으로부터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내 글로벌 전자상거래 물류센터(GDC) 운영을 위한 관리부호를 부여받았다고 밝혔다. 글로벌 e커머스 비즈니스시장에서 공급과 소비를 연결하는 서플라이 체인의 전진기지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GDC는 해외에서 대량으로 반입한 화물을 개별 상품으로 재포장해 해외로 배송함으로써 글로벌 전자상거래의 전진기지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셀러는 규모의 경제로 인한 비용과 배송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CJ대한통운, 롯데글로벌로지스, 한진 등 4개사가 GDC를 운영하고 있다
큐익스프레스는 23일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FTZ) 내 보세창고 설비를 확충해 글로벌 배송센터(GDC)를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큐익스프레스는 2020년 9월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내에 전자상거래 수출에 특화된 보세창고 운영을 시작했다. 최근 늘어나는 물량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보세창고 내 물건을 쌓아두는 ‘팔레트 랙’을 추가해 창고 용량을 기존 대비 30% 늘렸다.현재 보세창고는 BWT(Bonded Warehouse Transaction) 방식의 전자상거래 물량을 집중적으로 처리하고 있다. BWT 환적은 출발국과 도착국 사이에
아시아나IDT가 ‘인천공항 4단계 운항통신시설 구매·설치 사업’에 착수했다고 27일 전했다. SK텔레콤 컨소시엄(SK텔레콤, 아시아나IDT, 에스트래픽)이 수행하는 이 사업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확장 지역의 운항정보표출설비, 데이터네트워크설비, 무선네트워크설비, 여객지원설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2025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한다. 아시아나IDT는 이번 사업에서 운항정보 표출시스템(FIDS)과 여객처리, 출입국지원, 스마트 사이니지 등 여객지원 설비를 구축하고 기존 인천공항 3단계 운항통신시설과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SKT 컨소시엄 코로나19 대응 서비스 구축MEC 플랫폼에 국산 AI 반도체 기술 활용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3일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구축된 5G 기반 비대면 안전·방역 서비스 현장을 방문하고, 디지털 경제를 견인할 5G 융합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동 서비스는 디지털 뉴딜의 일환으로 과기정통부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함께 추진한 ‘모바일엣지컴퓨팅(MEC) 기반 5G 융합서비스 발굴 및 공공선도 적용’ 사업을 통해 구축했다.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비대면 안전·방역 서
현대자동차가 인천공항에 수소전기버스 충전소를 설치하고 친환경 교통 네트워크 구축에 나선다.현대자동차는 인천국제공항 수소전기버스 충전소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지난 11일 열린 협약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에어리퀴드코리아, 수소에너지네트워크 등이 참여했다. 이 협약은 환경부가 주관하는 ‘수소연료전지차 충전소 설치 및 민간자본보조사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성사됐다. 수소전기버스 충전소는 2021년 3월 완공을 목표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인근 부지에 지어진다.현대차는 수소전기버스 충전소 구축 비용을 지원하
항공기는 활주로를 통해 이착륙을 하는데, 활주로에는 다양한 마크와 숫자, 영어 등이 적혀있다. 숫자의 경우 공항마다 다르다. 어떤 곳은 3, 19 등 숫자가 적혀있는 반면, 또 어떤 곳은 13, 31 등이 새겨져있다. 숫자 뒤에 영어 ‘R’과 ‘L’이 병기된 곳도 있다. 활주로 디자인을 고려한 것은 아닐테고, 활주로에 기재된 이들 숫자는 어떤 의미를 지닐까. 자동차가 일단 도로를 달리는 것처럼 항공기도 정해진 규칙에 따라 이동한다. 민간 항공기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서 정한 항로로 날고, 이착륙을 하는 공항에서는 관제소의 통
코로나19 사태로 인천국제공항도 ‘한산’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과 제2터미널이 코로나 19 여파로 한산하다 못해 사람을 찾아보기 어려운 실정이다. 근무하는 직원 수가 더 많은 기현상이 펼쳐진다.10일 인천국제공항에 따르면, 오전 10시 기준 공항 출국장 대기인원은 제1여객터미널이 31명이고 제2여객터미널은 2명에 불과하다. 평소 같으면 적게는 수백명에서 많게는 1000명쯤이 출국을 위해 대기하는데, 이날은 사정이 완전히 다르다. 인천국제공항 측은 1월 1일 하루 공항이용자 수가 10만687명에 달했지만,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2월2
캐릭터 전문 기업 라인프렌즈는 캐릭터 ‘BT21’을 주인공으로 제작한 인천공항 홍보 영상 ‘인천공항을 즐기는 8가지 방법’으로 13일(현지시각)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 페스티벌 광고 어워드’에서 ‘필름 크래프트 애니메이션' 부문 세컨드 프라이즈 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상을 받은 BT21 인천공항 영상은 지난해 8월, 라인프렌즈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아시아와 미주 지역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마케팅 협업의 일환으로 제작됐다.영상에는 BT21 캐릭터가 등장해 면세점·식음료 시설·예술품 등 인천공항 곳곳을 즐기
카카오모빌리티는 6일 ‘카카오 T 주차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항 주차장 요금 조회 및 자동 결제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카카오모빌리티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지난 2017년 9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맺은 ‘인천국제공항 데이터 민간 이용 활성화 및 교통 서비스 협력에 관한 업무 협약’에 의한 것이다. 협약 이후 양측은 공공 데이터 활용을 통한 모빌리티 서비스 개발, ICT 기반의 여객 서비스 품질 향상, 공항 이용객을 위한 교통 편의 증진 등에서 협력을 이어왔다.이번 주차 서비스는 인천국제공항 데이터를 연동해 단순 주차요금 결
인스타그램이 연말을 맞아 2018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국내 명소와 올해 트렌드를 이끈 화제의 해시태그(#)를 13일 공개했다. 국내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이 가장 관심 가진 도시는 서울이었다. 이용자들이 가장 많은 사진을 올린 국내 명소 10곳의 경우 인천공항과 에버랜드를 제외하고 모두 서울에 위치했다. 서울 중에서도 이태원과 명동, 가로수길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카테고리 중에서 애완동물 및 육아 카테고리는 올해도 한국 이용자들의 높은 인기가 반영됐다. 반려동물의 일상을 올리는 사진에는 ‘멍스타그램’과 ‘반려견' 등
IT조선은 인기 뉴스 키워드를 통해 하루의 이슈를 점검하는 ‘화제의 IT키워드’ 코너를 운영합니다. 숨 가쁘게 변하는 최신 ICT 트렌드를 기사와 키워드로 차분하게 되돌아보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2018년 8월 19일 IT조선을 찾은 네티즌이 가장 많이 관심을 가졌던 키워드는 ‘인천공항에 마련된 제네시스 전시관’, ‘아우디 A3 가격 인하 이끈 저공해차 의무판매제도’, ‘시청각장애인 위해 TV 1만5000대 보급하는 방통위’ 등이었습니다.◇ 제네시스의 모든 것 만나보세요…인천공항에 제네시스 전시존 오픈 인천공항 이용할 때 들러
현대차그룹은 19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3층 체크인 카운터 F 인근에 소통형 전시장 ‘인천공항 제네시스 전시존’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인천공항 제네시스 전시존은 제네시스 브랜드 및 상품을 자유롭게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전시장이다. 전시존 앞에는 제네시스 실차가 전시된다. 전시 차량 뒤편에는 9만개 플립닷(원판형 디스플레이) 디스크로 구성된 ‘플립닷 아트월’이 설치된다. 이 아트월은 제네시스를 경험할 수 있는 주요 도시 5곳(서울·뉴욕·두바이·모스크바·시드니)의 상징적 건축물과 현지시각, 제네시스 관련 이미지를 감각적으로 표현한다
[IT조선 이상훈] LG전자가 한국의 관문인 인천국제공항에 세계 최대 규모의 올레드 사이니지를 설치해 한국을 방문하는 글로벌 고객들에게 압도적인 화질의 올레드를 알린다. LG전자는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 면세구역의 동편과 서편 2곳에 각각 초대형 올레드 사이니지 ‘올레드 모멘트(OLED Moment)’를 설치했다. 천장에 설치된 ‘올레드 모멘트’에는 55형 곡면 올레드 140장씩 총 280장이 투입됐다. 이 조형물은 가로 8미터, 세로 13미터 길이의 웅장한 규모를 자랑한다. ‘올레드 모멘트’는 올레드 사이니지 중 세계
[IT조선 이상훈] 삼성전자가 인천국제공항을 시작으로 김포공항과 KTX 역 24곳에 설치된 243대의 LED TV를 최신 SUHD TV로 전면 교체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11월 초, 대한민국의 관문인 인천국제공항 출·입국장에 설치된 2010년형 LED TV 81대를 55인치 SUHD TV(UN55JS9000)로 교체해 ‘하이 다이내믹 레인지(HDR)’ 기술과 나노크리스털이 구현하는 초고화질의 영상을 공항 이용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삼성전자의 2015년 전략 제품인 SUHD TV는 밝은 부분은 밝기를 더 높이고 명암비도 대폭 향
[IT조선 이진] 인천공항을 찾는 고객들이 KT의 기가 와이파이를 통해 기가급 모바일 속도를 즐기게 됐다. KT(회장 황창규)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협력을 통해 인천공항 여객터미널에 기존 설치된 프리미엄 와이파이 AP를 기가 와이파이로 7월 내 전면 교체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통해 인천공항 여개터미널 전역에 기가 와이파이가 설치된다. 기가 와이파이는 노트북에는 최대 1.3Gbps, 스마트폰에는 최대 867Mbps의 속도를 제공한다. 이창근 KT 기업영업부문 공공고객1담당 상무는 "기가 와이파이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공항을 이용하
[IT조선 이진] KT(회장 황창규)는 스마트 내비게이션 서비스 ‘올레내비’에서 인천국제공항 길안내를 받는 고객 대상으로 면세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 모델이 스마트 내비게이션 서비스인 KT ‘올레내비’를 작동하고 있다. (사진=KT) 이번 행사는 올레내비에서 ‘인천국제공항’·‘인천공항’으로 목적지를 검색하면 보이는 쿠폰을 이용해 참여할 수 있다. 화면에 보이는 롯데면세점 할인쿠폰을 캡처하거나 면세점 계산 시 화면을 보여주면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행사 참여자들은 50달러 이상 구매 시 5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