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만에 개통되는 케이블TV와 인터넷이 나왔다. 가입만 하면 바로 시청이 가능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와의 경쟁 영향으로 보인다.LG헬로비전은 자사 직영몰에서 헬로tv∙헬로인터넷 셀프 가입고객을 위한 ‘24시간 번개설치’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자사 핵심 유통채널로 성장한 직영몰 서비스에 초점을 맞춰, 방송∙인터넷 셀프 가입고객의 페인 포인트(불만사항)를 개선하는 데 주력했다. 직영몰 자체조사 결과, 해당고객의 40%가 당일설치를 희망한 데 착안해 설치 소요시간을 1일 내로 단축한 것이다.이번 서비스는 비대면에 친숙한
연속 2시간, 1개월 누적 6시간 장애 발생시 ‘보상’통신사, 장애 발생시 사용료 10배까지 보상해야초고속 인터넷과 이동통신 서비스 장애 발생시 보상하는 기준은 생긴지 20년이 넘었다. 초고속 인터넷은 2002년, 이동통신은 2001년 제정됐다. 최근 통신망 장애 사고가 잇달아 발생하는 등 서비스 가입자의 불만이 컸지만, 보상 기준은 초창기 서비스 활성화 시기 만든 것이어서 현실감이 없다는 지적이 컸다. 방통위는 손해배상이 가능한 통신망 장애 관련 기준 시간과 보상액이 현실화하며 국민 눈높이를 고려한 행정에 나선다. 방송통신위원회(
KT는 매장 내 TV를 가게 홍보에 이용하도록 돕는 ‘TV 사장님 초이스’와 끊김없이 신용카드 결제기나 판매시점정보관리(POS) 이용이 가능한 ‘결제안심 인터넷’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TV 사장님 초이스는 소상공인 맞춤형 마케팅 서비스를 올레 tv와 함께 이용 할 수 있는 상품이다. 매장에 부착한 홍보물 대신, TV를 활용해 매장의 메뉴, 이벤트, 신상품 출시 등의 정보를 알리는 디지털 사이니지 서비스다.KT는 올레 tv 내에 DID 기술을 적용했다. 그 동안 DID 광고를 하기 위해 소상공인들이 직접 콘텐츠를 만들어 운영을 하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지방선거)를 앞두고 공공 와이파이 확충 사업이 후보자들 사이에 인기 공약으로 등장한다. 네트워크 인프라 발달이 비교적 더딘 곳일수록 표심 잡기에 유효한 전략이라는 판단 덕이다. 공공 와이파이 확충에 따른 관광지 수요 증대와 디지털 산업 활성화에 거는 기대가 크다. .25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통신 업계, 정치권 등에 따르면, 전국 단위로 진행되는 지방선거 후보자들의 공공 와이파이 확충 공약이 쏟아진다. 공공 와이파이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지자체),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무료 인터넷 서비스
LG헬로비전은 케이블TV와 인터넷, 알뜰폰(MVNO) 등 전 사업에서 고른 실적을 보였다.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관과 비교해 27% 늘었다. 지역 교육청에 스마트 단말기를 보급하는 신사업 영향으로 기타 부문 수익은 67.3% 증가했다.LG헬로비전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2년 1분기에 영업이익 12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27% 늘었다고 13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 늘어난 284억원이다. 순이익은 93억원을 기록했다.부문별로는 홈(HOME) 수익이 1690억원을 기록했다. TV 사업에서 1362억
6년 3분기만에 최대 순증한 방송 모바일 분야 가입자 수가 KT스카이라이프의 호실적을 이끌어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연결 기준 2022년 1분기 257억46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18.8% 늘어난 실적을 올렸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4.2% 증가한 2408억900만원이다. 방송과 인터넷, 모바일 사업에서 가입자가 순증한 결과 호실적을 기록했다.스카이라이프와 HCN의 플랫폼 부문 영업수익은 225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45.0% 늘었다. 스키이라이프 인터넷과 모바일 가입자 증가로 통신
LG유플러스가 국내 300만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선보인 통신·솔루션 패키지 상품을 업그레이드해 관련 시장에서 5년 안에 매출 3000억원 목표 달성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이를 위해 2021년 선보인 유플러스(U+)우리가게패키지의 세부 서비스를 개편했다. 규제 샌드박스를 활용해 유선 기반이던 인터넷 서비스를 무선으로 제공하고 배달앱별 이용 추정치를 제공해 소상공인의 광고 효율성을 높이는 식이다.LG유플러스는 2일 오전 온라인 기자 간담회를열고 ‘U+우리가게패키지’ 신규 서비스와 관련 사업 목표를 소개했다.김현민 LG유플러스 소호사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유행) 이후 늘어난 온라인 생활이 엔데믹(풍토병)이 오더라도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는 팬데믹 시기 영상 시청 빈도가 늘어나며 대세로 자리 잡았는데, 앞으로의 이용자 역시 꾸준히 이어질 전망이다. KT그룹의 디지털 미디어렙 기업인 나스미디어는 국내 PC·모바일 인터넷 이용자의 주요 서비스 이용과 광고 수용 행태를 분석한 결과인 ‘2022 인터넷 이용자 조사(NPR)’를 26일 발표했다.조사 결과를 보면, 국내 PC·모바일 인터넷 이용자의 이용 시간은 일상 회복 분위기에도 2
LG유플러스는 알뜰폰 비교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두의요금제(모요)와 알뜰폰-인터넷 결합 할인 정보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알뜰폰 가입자의 이용 편의를 높이면서 가입자 확대를 통한 중소 사업자와의 상생을 강화하기 위한 시도다.알뜰폰 가입 희망자는 앞으로 모요에서 LG유플러스의 초고속인터넷과 결합해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알뜰폰 요금제를 확인할 수 있다. 모요에는 LG유플러스 망을 임대해 사업하는 프리티와 모빙, 스마텔, 아이즈모바일 등 11개 알뜰폰 사업자의 상품이 제시돼 있다. 이들 요금제를 선택하면 결합 할인 관련 상담을
메타버스는 환상인가위정현 저 / 한길사 / 2만5000원모두가 떠들썩하게 메타버스 혁명을 외치지만 정작 한국 메타버스에는 구체적인 실체나 눈에 보이는 성과가 없다. 메타버스 정의도 각자 다른 상황이다. 성공한 메타버스 플랫폼이라 평가받는 로블록스나 제페토, 마인크래프트는 게임 플랫폼이기도 하다. 게임 플랫폼을 제외한 메타버스 성공 모델은 없는 걸까?메타버스 전문가인 위정현 중앙대학교 다빈치가상대학 학장 겸 경영학부 교수는 메타버스 붐과 관련한 일련의 현상이 혹세무민, 또는 시류 영합적인 인간 군상 행태라고 평가한다. 일부 교수나 언
KT스카이라이프는 강원, 경북 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1억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KT스카이라이프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을 통해서는 5000만원 상당의 세탁기 등 물품을 기부했다.KT스카이라이프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본 자사 고객을 대상으로 TV 무료 시청 1~3개월 혜택과 함께 수신기, 안테나 등 수신 설비 무상 교체를 제공한다. 수신기 교체 대상에는 UHD TV도 추가로 무상 지원할 계획이다. 인터넷 고객에는 1개월 월정액 50%를
코로나19 확산 이후 해외여행 시 동반됐던 자가격리가 최근 해제되면서 2년 넘게 해외여행을 가지 못했던 소비자 관련 수요가 늘어날 조짐을 보인다. 해외에서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포켓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들이 수혜를 기대하는 이유다. 연말이 되면 코로나19 확산 이전 수요의 80%까지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3일 항공·통신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으로 움츠러들었던 해외여행 수요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포켓 와이파이를 제공하는 사업자들의 서비스 재개 움직임을 보인다. 포켓 와이파이는 사
2심 재판부, 망 이용의 유상·무상 살핀다인터넷서비스제공사업자(ISP)와 콘텐츠제공사업자(CP) 간 망 사용료 갈등을 다루는 SK브로드밴드와 넷플릭스 간 법정 다툼의 2라운드가 시작됐다. 법원은 양사가 처음 격돌한 1심에서 SK브로드밴드의 손을 들어줬는데, 2심 재판부는 망 사용료와 관련한 평행을 달리는 주장을 살펴본다. 양사는 향후 열릴 변론기일에 쌍방 주장을 차근차근 반박해 나갈 예정이다.망 사용료 갈등에 불거진 SKB-넷플릭스 소송, 2라운드 돌입서울고등법원 민사19-1부(부장판사 정승규·김동완·배용준)는 16일 넷플릭스가 S
KT스카이라이프는 산불 피해를 본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강릉, 동해 등의 특별재난지역 가입자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TV 무료 시청과 인터넷 월정액 할인, 수신 장비 무료 교체 등을 제공한다.KT스카이라이프는 특별재난지역 선포 지역에서 신고한 피해 가입자를 대상으로 TV 무료 시청 1개월과 인터넷 월정액의 50% 할인을 제공한다. TV나 인터넷 관련 수신 장비 피해 고객에는 해당 장비를 무상 교체해준다. TV 수신 장비 교체 대상에는 무료 시청 3개월을 지원한다.스카이라이프 모바일 사용자를 대상에는 빠른 시간에 감면 정책을
망 사용료 지급을 두고 SK브로드밴드와 갈등을 벌이는 넷플릭스가 내달 16일 항소심을 앞뒀다. SK브로드밴드에 망 사용료를 지급할 의무가 없음을 확인하는 소송 1심에서 패소했지만 이를 뒤집으려는 행보를 보인다.그 사이 SK브로드밴드를 포함하 글로벌 통신 사업자의 망 사용료 지급 요구가 점차 확산하는 분위기다. 넷플릭스는 이같은 요구에도 적극적인 대응을 피하고 있다. 국내에서 3월 대선 이후 망 사용료 지급을 의무화하는 법안 추진이 본격화해 국회를 통과하면 결국 이를 따를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망 사용료 두고 갈등하는
LG헬로비전은 자사 케이블TV 서비스인 헬로TV와 알뜰폰 서비스인 헬로모바일 가입자에게 유·무선 결합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저렴한 가격으로 방송과 통신 서비스를 제공해 차별화한 고객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서다.LG헬로비전 가입자는 앞으로 헬로TV UHD(뉴베이직·뉴프리미엄) 상품과 헬로모바일(월 1만1000원 이상 요금제) 상품을 결합한후 2200원 할인을 받는다. 헬로TV UHD 신규 가입이나 상품 변공 또는 헬로모바일 신규 가입 후 30일 이내 결합을 요청하면 된다. 이 때 가족이 서로 다른 지역에 거주하더라도
KT는 새 학기 시작인 3월 2일부터 랑톡에서 학교 발신정보 기능을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랑톡은 교사와 학생, 학부모 간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도록 제공하는 서비스다.학교 발신정보 알림 기능은 학부모나 학생이 휴대폰에 후후(스팸 번호 알림 서비스) 앱을 설치하면 학교에서 걸려온 전화에 학교명과 반 정보 등을 동시에 표기해준다. 일반 유선전화 번호뿐 아니라 070 국번의 인터넷전화 번호의 정보도 알려줘 스팸인 줄 알고 받지 않는 사례를 줄인다.KT는 랑톡의 활용성을 높이고자 앱과 웹을 동시 지원하는 알림장 및 1대 1 상담 서비스
KT가 전국 단위 인터넷 장애를 겪은지 3개월 만에 IPTV 서비스에서도 전국 단위 장애를 일으켰다. 송출 관련 장비 이상에 따른 장애다. KT IPTV 가입자의 5%가량이 이번 장애로 피해를 본 것으로 추산된다. 약관에 따라 피해 보상은 이뤄지지 않을 전망이다.KT는 9일 자사 IPTV 서비스인 올레TV에서 장애를 일으켰다. 당일 오후 10시 42분부터 11시 40분까지 전국 단위 셋톱박스 중 일부에서 장애가 발생하면서 지상파를 비롯해 특정 채널이 제대로 송출되지 않았다. KT가 추산한 피해자는 최대 49만명이다. 전체 가입자(9
정부가 인터넷 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접속료 무정산 구간을 유지하기로 했다. 접속통신요율은 최대 17%를 인하해 중소 통신사의 접속 비용 부담을 줄인다.1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전기통신사업법 제39조(상호접속)에 따라 인터넷 시장의 공정경쟁 환경을 조성하고자 2022년~2023년 인터넷망 상호접속제도 시행방안을 마련한다고 밝혔다.인터넷망 상호접속은 전기통신사업상 기간통신사업자인 통신사(ISP, 인터넷서비스제공사업자) 간 인터넷 트래픽(데이터양)을 교환하고자 인터넷망을 상호 연동하는 것을 말한다. 이를 통해 넷플릭스와 구
KT는 신규 인터넷 요금제인 ‘안심 인터넷'을 7일 출시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났는데, KT는 가정 내 사이버 보안 우려를 덜어주는 보안 기능 추가 인터넷 상품을 선보였다. 안심 인터넷은 일반 인터넷 상품 구성에 악성코드 자동 차단 기능을 더했다. 악성코드가 숨어 있는 은닉 사이트와 악성코드에 명령을 내리는 C&C 서버를 이중으로 막는 식이다. 여기에 자녀 등 보호 대상자의 인터넷 이용 습관을 관리할 수 있도록 이용 시간 제어 등도 포함했다.KT는 안심 인터넷 가입자에게 KT안심박스를 기본 제공한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