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업 아이콘루프가 아이콘 재단, 투바이트와 블록체인 기반 인터체인(Interchain) 대체불가토큰(NFT) 게임 플랫폼 ‘스페라’(Spera)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티저 사이트도 공개됐다.스페라 플랫폼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연내 구축될 계획이다. 스페라는 ‘꿈을 꾼다’는 뜻의 라틴어이자 스페이스 오페라(Space Opera)의 준말에서 따온 명칭이다.스페라는 다양한 블록체인 네트워크 및 플랫폼에서 발행된 NFT를 연결해 상호 운용이 가능한 인터체인 형태의 플랫폼으로 만
"아이콘 강점은 퍼블릭 블록체인과 프라이빗 블록체인 2개를 동시에 한다는 점입니다. 전 세계 어디에도 두 가지를 동시에 하는 팀은 없습니다."지난 9월 28일 서울 을지로 위워크에서 만난 김종협 아이콘루프(ICONLOOP) 대표는 아이콘 프로젝트 강점을 이렇게 말했다. 아이콘 프로젝트는 보험·금융·물류 등 각 기업이 만든 독립적인 블록체인을 필요에 따라 서로 연결하는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여러 블록체인을 연결하는 기술을 ‘하이퍼커넥트’ 또는 ‘인터체인’이라고 하는데, 아이콘루프는 ‘루프체인’이라는 인터체인 기술을 개발
"인터체인이 왜 중요할까요? 퍼블릭 블록체인과 프라이빗 블록체인을 연결함으로써 ’오라클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김종현 아이콘(ICON) 재단 위원은 13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업비트 개발자 콘퍼런스 2018(Upbit Developer Conference 2018·UDC 2018)’에서 퍼블릭 블록체인과 프라이빗 블록체인을 연결하는 ‘인터체인’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위원이 지적한 오라클 문제란 현실 세계의 데이터를 블록체인으로 가져올 때 발생하는 오류를 말한다. 블록체인의 노드 간 거래가 정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