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9월 28일 부산에서 ‘데이터센터 현대화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AI 플랫폼, 데이터 레이크, 클라우드 인프라 등 고객의 디지털 전환(DX) 지원을 위한 최신 전략과 솔루션을 소개하는 자리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부산∙경남 지역 IT 업계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매년 컨퍼런스를 개최하며 인프라 혁신 전략을 제시해왔다. 이번 컨퍼런스는 팬데믹 이후 3년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고객∙파트너사에 비즈니스 경쟁력 향상을 위한 데이터 및 인프라 혁신 전략을 소개한다.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콘진원은 18일 국내 게임사들의 해외 시장 개척 및 K-게임의 수출 저변 확대를 목표로 추진 중인 ‘게임더하기 지원사업’ 협력사를 오는 21일까지 추가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게임더하기는 국내 게임 개발사의 해외진출 시 필요한 전문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해 이용할 수 있는 사업이다. 게임사는 오픈 마켓 형태의 전용 플랫폼인 ‘게임더하기 플랫폼’에서 컨설팅, 마케팅, 더빙, 번역, 테스트 서비스, 인프라 등 필요한 해외진출 지원 서비스를 직접 검색 및 조회해 사용할 수 있다. 협력사는 컨설팅, 마케팅, 게임 서비스, 더빙, 번역
클라우드 컴퓨팅 및 디지털 전환(DT)기업 이노그리드는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제품을 공급한다.이노그리드는 한국국토정보공사가 경쟁입찰 형태로 발주한 클라우드 기반 LX플랫폼 인프라 구매 사업의 주관사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조달청의 입찰공고와 공사 평가위원들의 자체심사를 통해 이뤄진 이번 수주의 사업기간은 12월 15일까지며, 규모는 18억7000만원이다.이번 사업은 LX디지털트윈플랫폼 구축과 LX국토정보플랫폼의 수요기관 확산에 따른 클라우드 인프라 증설과 시스템
‘웹3.0’ 시대를 대응하기 위한 기업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분산형 데이터 저장 기술인 블록체인 서비스 수요에 대응하는 조직체계를 정비하는 한편 웹3.0 핵심 인프라로 부상한 NFT·가상자산지갑을 도입하기 시작했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주요 기업이 웹3.0 시대 전환을 대비하기 위해 분주하다. 웹3.0이란 탈 중앙화와 개인의 콘텐츠 소유를 특징으로 하는 차세대 인터넷을 의미한다. 과거 웹2.0은 페이스북·넷플릭스·구글 같은 거대 플랫폼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데이터를 독점하는 체제였다. 반면 웹3.0은 데이터 소유권을 서비스
IT 시장분석 업체 인터내셔날 데이터코퍼레이션 코리아(한국IDC)는 최근 발간한 ‘국내 프라이빗 클라우드 IT 인프라 시장 전망 보고서’에서 국내 프라이빗 클라우드 IT 인프라 시장이 2026년 1조3696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16일 밝혔다. 전망 기간인 2022년부터 2026년까지 향후 5년간 연평균 성장률(CAGR)은 9.1%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 올해 해당 시장은 전년 대비 26.1% 성장한 1조1175억원의 시장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보고서를 보면 국내 하이퍼스케일러의 지속적인 신규 데이터센터 확장과
SK스퀘어와 SK텔레콤 등 SK 정보통신기술(ICT) 패밀리가 웹 3.0 시대 인공지능(AI)과 메타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게임 분야에서 5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 공격적인 사업 제휴를 추진한다.SK스퀘어와 SK텔레콤은 각각 250억원씩 총 500억원을 들여 글로벌 게임 개발사 해긴에 공동 투자한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투자로 해긴의 3대 주주로 올라선다. 해긴은 컴투스를 창업한 이영일 대표가 2017년 9월 설립한 회사다. 총 4개의 게임을 글로벌 단위로 출시해 국내외 시장에서 활발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누적 투자
LG유플러스는 LG CNS와 KB금융그룹의 FCC(Future Contract Center, 고객센터) 콜인프라 구축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 사업은 KB금융그룹의 계열사인 KB국민은행과 KB증권, KB손해보험 등 8개 기업이 운영하는 고객센터 인프라와 음성텍스트변환/텍스트분석(STT/TA) 시스템을 KB 원클라우드(One-Cloud) 기반 FCC 인프라로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그룹 표준 클라우드를 구축해 운영 효율을 높이고 계열사 간 끊김이 없는 서비스로 고객 경험을 높이자는 취지다.LG유플러스와 LG CNS
소비자 단체인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알뜰폰 시장을 장악하는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21일 발표했다. 주무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이통 3사 알뜰폰 자회사의 과점을 시정해야 한다는 주장도 더했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정부의 알뜰폰 시장 조성 취지와 달리 이통 3사 자회사가 알뜰폰 시장의 과반을 차지한다고 지적했다. 정부는 2009년 3사 중심의 통신 시장 구조를 개선하면서 가계 통신비를 줄이고자 알뜰폰 시장을 조성한 바 있다. 하지만 과기정통부의 2021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그룹이 롯데그룹, KB자산운용과 손을 잡고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현대차그룹은 20일 서울 잠실 시그니엘 서울에서 롯데그룹, KB자산운용과 ‘전기차 초고속 충전 인프라 특수목적법인(이하 SPC)’ 설립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현대차그룹 등 3사가 사업 역량과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전기차 초고속 충전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는 전기차 초고속 충전 인프라 SPC 설립을 추진하려는 취지에서 이뤄졌다.현대차그룹과 롯데그룹, KB자산운용은 사업 모델 및 구체적인 운영 방안을
한국은 2019년 4월 세계 최초로 5세대(5G) 이동통신을 상용화했다. 2018년 2월 개막한 평창 동계올림픽은 5G 상용화 전 신기술을 먼저 선보이는 시범 행사였다. 한국의 5G가 세계의 기술 이정표가 된 셈이다. 다음 기술인 6G는 2030년 상용화된다. 한국은 5G 상용화 과정에서 쌓은 노하우를 6G 추진 과정에 적극적으로 선보여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무엇보다 6G 표준 주도권은 물론, 산업 전반이 활성화되는 생태계 마련이 필요하다. 정부 주도의 6G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방승찬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광통신망 기업 우리넷은 이음5G용 사물인터넷(IoT) M.2 모듈로 KC 인증을 받고 프라이빗 5G 단말 사업에 진출한다고 11일 밝혔다.해당 모듈은 이음5G에 적용한 퀄컴 스냅드래곤X62 5G-모뎀-RF 시스템을 지원한다. 국제 이동통신 표준화 협력기구인 3GPP의 5G 표준(릴리즈16)으로 고화질 영상 스트리밍과 스마트 공장 초신뢰 저지연 통신(uRLLC) 등을 제공한다. 6기가헤르츠(㎓) 이하의 서브6 대역 NR 주파수로 무선 백홀에 접속 시 최대 1.5기가비피에스(Gbps)의 통신 속도를, 28㎓ 대역 무선 백홀에선 최대 4
KT는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임팩트스퀘어와 사회적경제 기업 육성 공모전인 ‘KT 따뜻한 기술 더하기 챌린지’에서 지원할 6개 기업을 선발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최대 1억5000만원의 지원금을 제공, 사회 문제를 해결할 사회 혁신 기업을 발굴하겠다는 목표다.KT 따뜻한 기술 더하기 챌린지는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 가치 창출에 기여하는 사회적경제 기업을 선발해 사업 실현금을 지원하는 공모전이다. 선발 기업이 보유한 서비스나 기술을 고도화하도록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로봇 등의 KT 미래 기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공공과 민간 협력을 통해 경제‧사회 전반에 양질의 데이터를 공급한다. 국민과 기업의 데이터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분야별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확대를 추진한다. 과기정통부는 30일부터 연말까지 5개 분야 빅데이터 플랫폼과 50개 빅데이터 센터 신규 구축 계획 추진을 위한 사업공모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과기정통부는 2019년부터 데이터 가치사슬의 전 주기(수집‧가공‧분석‧유통‧활용)를 지원하는 16개 분야(금융, 환경, 문화, 교통, 헬스케어, 유통·소비, 통신
KT가 통신 기업을 넘어 디지코(DIGICO, 디지털플랫폼 기업)로의 변화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기업 대상(B2B) 사업과 디지털플랫폼 서비스에서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대한민국 산업 발전 기여에 나선다. 구현모 KT 대표는 1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2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KT의 2년간 사업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윤경림 KT 그룹 트랜스포메이션(Transformation) 부문장과 신수정 KT 엔터프라이즈(Enterprise) 부문장 등이 동석했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를 포함한 국내 통신 3사가 차세대 보안 기술인 양자암호 기반의 통신 기술 개발에 집중한다. 유·무선 통신망뿐 아니라 인터넷데이터센터(IDC) 등에 각각 양자암호통신 기술을 도입하며 활용 사례를 확대하는 데 주력한다. 관련 시장의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만큼 3사의 사업 행보도 규모를 키울 전망이다.2030년 양자 컴퓨터 본격 도래…양자암호 중요성 커지자 시장도 연 38%씩 성장디지털 사회로 접어들면서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이 커진다. 사람과 사물, 공간이 모두 네트워크로 연결되면서 통신 분야에서의 보안성도
SK텔레콤이 인터넷데이터센터(IDC)와 기업간 전용회선에 양자암호를 적용한다. 사이버 보안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기업의 네트워크 보안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SK텔레콤은 에퀴닉스와 양자 비즈니스 국내외 확대 등에 관한 사업협력(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에퀴닉스는 데이터센터 구축과 운영 노하우를 갖춘 글로벌 데이터 인프라 기업이다. 235개 이상의 데이터센터를 보유한 곳이다.SK텔레콤은 에퀴닉스와 서울 상암동에 있는 에퀴닉스 SL1 데이터센터에 양자암호키분배기(QKD) 환경을 구축하기로 했다. QKD는 양자 특성을 활용해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를 포함한 이동통신 3사의 2021년 4분기 실적이 28일 LG유플러스를 시작으로 나온다.증권가에선 호성적을 기대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1~3분기처럼 4분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성장세를 기록했을 것으로 본다. 2021년 3사 합산 영업이익이 4조원을 돌파할 것이라는 예상도 있다. 통신과 비통신 사업에서 두루 실적을 견인한 덕분이다. 4분기 3사의 설비투자(CAPEX) 규모와 통신망 마비 사태가 발생한 KT의 보상액이 관건이다.LG유플러스는 최근 공시를 통해 28일 2021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한다고 밝
사람과 사물, 공간까지 모든 것이 연결되는 세상이다. 네트워크는 디지털 사회간접자본(SOC)으로 비중이 크다. 해외 각국 정부는 국가 안보 차원으로 네트워크 개념을 확대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전략을 구상 중이다.한국 정부는 주도권 확보를 위해 상반기 차세대 네트워크 발전 전략을 수립하기로 했다. 테라급 기술 개발과 기초 인프라 고도화, 네트워크 공간 개념 확대 등을 추진한다. 네트워크 부품과 장비, 서비스 등의 전후방 산업 연계를 높이면서 융합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도 과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25일 오후 경기 분당에
마이크로소프트(MS)의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에 클라우드 업계가 주목한다. 단순히 게임 사업을 키우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MS의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와도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이다. MS는 월정액 기반 클라우드 게임 ‘엑스박스 게임 패스'를 서비스 중이다. 21일 클라우드 업계는 MS의 행보를 예의주시한다. 클라우드 게임은 이기종 플랫폼을 통합할 수 있는 전환점을 마련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인수로 애저 기반 클라우드 게임에 블리자드 게임이 추가되면 MS가 게임계의 넷플릭스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클라우드 업계 한 관
SK텔레콤은 자사 클라우드 솔루션인 타코(TACO)를 하나카드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적용했다고 20일 밝혔다. TACO는 SK텔레콤이 자체 개발한 컨테이너 솔루션이다. 컨테이너는 클라우드 앱을 효율적으로 개발, 배포하도록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패키지를 말한다.SK텔레콤은 금융권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TACO를 도입한 사례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TACO를 활용하면 마이데이터 사업자가 시장 환경 변화에 맞춰 신속하게 서비스를 선보이거나 기존 서비스를 업데이트할 수 있다는 설명도 더했다. 하나카드는 TACO를 도입해 통합 자산 조회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