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모·제너럴모터스 부스 빈자리 커현대차 등 한국 전시관 상대적 호황5일부터 7일까지 2년만에 오프라인에서 열린 CES 2022에는 코로나19 오미크론 영향으로 웨이모와 다임러 그룹(벤츠), 제너럴모터스(GM) 등 주요 완성차 기업이 불참했다. 그 탓에 전시장에 빈 공간이 크게 났다.자율주행 등 완성차 관련 기업은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 웨스트 홀에 부스를 연다. IT조선은 5일 LVCC 웨스트 홀을 방문했다. 현대자동차 그룹과 스텔란티스 등이 공간을 채우며 참관객들의 발길을 잡았지만, 전시장 곳곳에 보이는 거대한 빈
2일(현지시각)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샌프란시스코 도로위는 주말 오후 답게 다양한 차량이 달리고 있었다. 바쁘게 움직이는 자동차 중 유독 이목을 끄는 차량 한 대가 나타났다. 재규어의 전기차인 흰색 i-페이스가 경광등처럼 생긴 거대한 카메라·라이다를 지붕에 얹은 채 도로에서 천천히 달리고 있었다.느리게 지나가는 자동차의 2열 도어 왼쪽 하단에는 ‘웨이모(WAYMO)’라는 글자가 각인돼 있었다. 시범 주행을 하고 있는 5세대 웨이모 자율주행 로보택시였다. 5세대 웨이모 자율주행 로보택시 운전석에는 오퍼레이터가 전방을 주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