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1%나눔재단이 광양국민체육센터 내에 장애인 e스포츠 훈련시설을 구축하고 5일 개관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광양 장애인 e스포츠센터는 리그오브레전드와 배틀그라운드 등 다양한 e스포츠 경기를 개최할 수 있 는 사양의 컴퓨터 10대를 갖췄으며 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이동용 슬로프와 손잡이 등을 설치하는등 장애물 없는 e스포츠 훈련 환경으로 구축됐다.광양시장애인체육회는 대한장애인 e스포츠연맹 회원을 대상으로 우수 선수를 발굴·육성하고 타지역 e스포츠 선수들과 친선경기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정홍기 광양시 관광
기아가 이종산업과 협업을 통해 장애인 여행권 확대에 나선다.기아는 22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제주항공,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사단법인 그린라이트와 ‘장애인 여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이하 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으로 기아의 국내 사회공헌 사업인 ‘초록여행’을 통한 장애인 여행 지원이 대폭 확대된다. 기아는 MOU에 참여한 기업 및 기관과 함께 9월부터 매월 32명(장애인 가정 8개가구)을 대상으로 이동, 관광, 숙박 등 원스탑 서비스가 포함된 제주, 강릉, 부산 등 국내 인기 관광지
골프존문화재단은 20, 21일 양일간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와 골프존카운티 안성H에서 ‘2022 장애인 골프 대축제’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장애인 골프 대축제’는 골프존문화재단에서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체력증진 및 골프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한 장애인 골프대회다. 골프존문화재단과 대한장애인골프협회가 공동 주관하고 골프존의 후원 아래 진행됐다.김영찬 골프존문화재단 이사장은 "장애인 골프 꿈나무들에게 꿈과 희망이 되어줄 수 있도록 골프존문화재단은 대한장애인골프협회와 함께 앞으로도 대회 개최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이어
SPC그룹은 2일 자사 비알코리아가 ESG경영 일환으로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과 발달 장애인 자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바리스타를 꿈꾸는 발달 장애인을 대상으로 직업 교육을 제공하고, 교육에 필요한 부자재와 물품을 지원해 이들의 실질적 자립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체계적 직업 교육으로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SPC그룹 비알코리아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도 함께 더불어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이번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KT IS 노사 사회공헌 공동체 ‘kt is 노사랑’이 KT그룹 희망나눔재단과 함께 정보화 취약계층 장애인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취업을 활성화 하기 위해 취업물품을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kt is 노사랑’은 2021년 장애인의 날을 기념에 자사가운영하는 7개의 고객센터가 위치한 지역 거점 복지관 이용 장애인들이 취업준비를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교육 장비, 면접연습 장비, 면접복 등 1500만원 상당의 취업지원 물품을 지원했다.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고객센터가 위치한 구로,군포 거점 복지관 이용 장애인들의 취업과 자활을 돕
KT스카이라이프는 25일 자사 임직원이 발달장애인과 함께 영화 관람을 하며 장애인의 문화 체험 나들이를 도왔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마포구 상암동 인근 극장에서 열렸다. 참여자는 봉사자와 장애인으로 팀을 이뤄 애니메이션 영화 배드 가이즈를 관람한 뒤 점심 식사를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는 8개 단체의 장애인 100여명과 사회복지사 등 종사자, KT스카이라이프 임직원 등 총 170명쯤이 참여했다.KT스카이라이프는 서대문 장애인 복지시설 연합회와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장애인의 외부 활동이 제한됐던 만큼 이들에
포스코1%나눔재단(이하 나눔재단)이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 관련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나눔재단이 장애인 자립지원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나눔재단은 포스코를 비롯한 그룹사, 협력사 임직원들이 매월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급여 1%와 매칭그랜트 방식의 회사 납입분을 재원으로 운영하는 비영리 재단이다.나눔재단은 실력을 갖추고도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은 장애 예술인의 대중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0년부터 다양한 장애 예술인을 발굴해 신규 문화예술활동 기회를 지원하는 ‘만남이 예술이 되다’를 운영하고 있다.나눔재단의 ‘
코웨이는 21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고용증진 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 고용을 통한 ESG 경영 실천을 선언했다고 22일 밝혔다.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맞춤훈련센터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박화진 고용노동부 차관과 조향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전현정 코웨이 경영지원본부 상무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장애인 고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 고용촉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양측은 이번 협약으로 ▲적합 직무 개발‧맞춤형 채용 ▲적합 인력 양성 및 맞춤 훈련 확대 ▲장애인 근로자 근무지원 서비스 확대 ▲장애인식개선 직
LG이노텍은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이노위드가 운영하는 사내 카페 ‘카페위드’를 파주와 구미 사업장에 3개 추가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설립 10주년을 맞은 카페위드는 구미사업장 뿐 아니라 광주, 평택, 안산 등 타 사업장에서도 발달 장애인 직원을 중심으로 운영 중이다. 구미 카페위드 바리스타는 총 13명으로 매니저를 제외한 10명이 발달장애인이다.회사는 장애인 직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각종 편의시설 및 작업환경도 개선하는 중이다. 원만한 대인 관계에 필요한 체육활동, 은행 이용법과 같은 교육도 병행해 장애인 직
LG유플러스는 사회 약자인 장애인 편의를 높이기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청각 장애인의 국내 콘텐츠 시청을 돕고자 한글 자막을 도입하고, 수어 상담 서비스를 확대한다. 장애인의 날(30일)을 앞두고 장애인 콘텐츠 접근성을 높이면서 서비스 이용 불편을 개선하기 위한 시도다.LG유플러스는 청각 장애인이 여러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도록 국내 영화·드라마 콘텐츠 150여편에 한글 자막 서비스를 제공한다. 실시간 방송에만 적용했던 자막·수어 등을 영화·드라마 VOD에도 적용하는 사례다. LG유플러스는 VOD 한글 자막 서비스를
비장애인 휴대폰 사용자의 편의를 늘리는 각종 기술이 쏟아지는 가운데 장애인을 위한 지원 기기·앱 기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쇼핑과 동영상 시청, 금융 거래, 온라인 소통 등 생활 전반에서 허들이 발생해 장애인의 모바일 접근성 향상을 막는다는 게 관련 협·단체와 기관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관련 사업자의 접근성 향상 노력을 강제할 법제 마련이 필요하다는 평가가 나온다.휴대폰은 현대인의 필수 기기다. 휴대폰에 가입된 국내 이동통신 회선 수만 해도 1월 기준 5535만회선으로 국민 수(5184만명)보다 많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 생활과 밀접한 쇼핑, 배달, 동영상 스트리밍 분야 모바일 앱 16개를 대상으로 장애인 편의 제공 실태를 조사한 결과, 시각장애인을 위한 대체 텍스트나 청각장애인을 위한 폐쇄 자막이 제공되지 않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대체 텍스트는 콘텐츠 정보를 시각장애인이 이해하도록 설명해주는 글이나 문구를 말한다. 폐쇄 자막은 실시간으로 모든 음성 내용을 문자로 지원해주는 서비스다.한국소비자원은 쇼핑과 배달, 동영상 스트리밍 앱 이용 경험이 있는 시각장애인 193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앱 이용 실태를 조
"처음 스스로 게임을 실행했을 때 너무 좋았어요. 눕거나 밥 먹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게임만 했어요. 게임 초기엔 규칙이나 방법을 몰라서 엄마가 알려주셨는데, 지금은 저를 도와주시는 활동 지원 선생님들보다 더 잘 알고, 할 수 있어요."뇌 병변 장애를 갖고 있는 이충현 씨 말이다. 그는 지난해 ‘같이게임, 가치게임’ 자조모임을 통해 게임을 제대로 즐길 수 있게 됐다. ‘같이게임, 가치게임’ 자조모임은 노인장애인보조기기 연구개발 사업의 일환이다. 뇌 병변 장애인과 함께 게임 접근성 보조기기를 개발하는 모임이다. 지난해 4월부터 8월까지
스타벅스 코리아는 11일 장애인 바리스타 지원자를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3일부터 장애인 바리스타 지원자를 모집 중으로, 지원자는 13일 18시까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고용 포털을 통해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서류 전형에 통과한 지원자들은 이후 면접 전형을 시행하며, 면접 결과 발표는 2월 예정이다. 면접 합격자들은 이후 스타벅스 매장에서 실습 전형을 거치게 되며, 실습 전형 방식은 장애 유형과 정도에 따라 진행될 예정으로, 이후 최종평가를 거쳐 3월중에 입사해 전국매장에서 근무하게 될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20일 스타벅스 서울대치과병원점을 커뮤니티 스토어 3호점으로 리뉴얼 한다고 밝혔다. ‘커뮤니티 스토어’는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와 장기적인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개발된 것으로 매장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로 환원하는 이익공유형 매장이다.스타벅스 서울대치과병원점은 장애인 고용 증진과 장애 인식개선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2020년 12월 오픈한 바 있다. 해당 매장의 장애인 고용률은 50% 이상으로, 현재 총 14명의 파트너 중 7명의 장애인 파트너가 근무 중이다. 이 매장의 일부 수익금을 저소득층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3일 세계 장애인의 날을 맞아 사회적기업 소소한소통(대표 백정연)과 함께 ‘쉬운 배달앱 사용법’을 발간했다고 밝혔다.'쉬운 배달앱 사용법'에는 앱 설치부터 회원 가입, 주문 결제 등 배달앱 이용 전 과정이 상세히 소개됐다. 누구나 보고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실제 앱 화면을 그대로 담았다. 발달장애인의 관점에 맞춰 순서에 따라 상세하게 소개했다는 설명이다.안내 책자는 온·오프라인 동시에 배포된다. 배민은 장애인복지관, 발달장애인지원센터, 장애인자립지원주택 등 446곳에 1만부를 배포할 예
오뚜기는 11일 안양공장에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오뚜기프렌즈’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오뚜기프렌즈’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설립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이다. 최종 채용된 20명의 장애인 근로자들은 오뚜기 기획 제품의 포장 과정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오뚜기 관계자는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사회적 기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며 "동반성장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
SK텔레콤이 중증 장애인 근로자의 출퇴근을 돕는 셔틀버스 서비스를 부산시에서 본격화한다.SK텔레콤은 부산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2022년도 착한셔틀 시범사업 등을 골자로 한 ‘민관 협업 더 착한 일자리 도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착한셔틀은 중증 장애인 근로자가 자택에서 근무지까지 이동하는 데 도움을 주도록 운행하는 셔틀버스 서비스다. 타인의 도움 없이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 근로자의 출퇴근 안전과 효율적인 시간 관리를 지원하고자 나왔다. 2020년 성남시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 7월 보건
정부가 소외계층의 시청권 확대를 위해 2025년까지 5개년 계획을 추진한다. 32%대에 머무르는 장애인용 TV 보급률을 50%로 확대하고, 국내 수어 방송 의무 비율도 7%까지 늘린다.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는 12일 오전 국무회의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미디어포용 종합계획'을 보고한 후 오후 발표식 행사를 통해 해당 정책을 국민과 공유했다고 밝혔다.소외계층을 위한 미디어 종합계획은 미디어 격차 없는 행복한 포용국가 실현을 목표로 한다. 콘텐츠 제작 지원 강화와 미디어 접근성 보장, 디지털 기술 혁신, 미디어 포용 기반 조성 등이 주요
SK텔레콤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11번가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으로 장애인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SK텔레콤, 한국장애인공단, 11번가는 각자의 경험과 기술 역량을 공유, ICT 기반으로 근로자 업무 환경에 필요한 보조공학기기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SK텔레콤과 한국장애인공단은 연내 장애인 고객을 위한 맞춤 서비스가 가능한 보조공학센터를 설립한다. 11번가는 보조공학기기 전용몰을 시범 운영한다. 점자 출력기나 특수 키보드, 청력 보조기기, 운전 보조기기 등의 상품을 등록하도록 지원한다.SK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