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재팬은 7일, 온라인 발표회를 통해 일본현지 유료회원 수가 8월말 기준 5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넷플릭스가 일본 시장에 진출한 것은 2015년이다. 현지 진출 5년만에 500만명을 기록한 셈이다.넷플릭스 재팬은 2019년 9월, 유료회원 수가 3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한 바 있다. 1년만에 200만명의 유료회원이 증가했다는 계산이다.넷플릭스 재팬은 현지 시청자를 더 끌어들이기 위해, 2022년말까지 독점작을 15개 이상 선보인다는 계획이다.사카모토 카즈타카(坂本和隆) 넷플릭스 콘텐츠 부문 디렉터는 2015년 당시
일본정부의 코로나19 휴업해제가 진행되는 가운데 일본 대표 테마파크 도쿄디즈니랜드와 도쿄디즈니씨는 임시휴업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운영사 오리엔탈랜드 모든 상황을 고려한 뒤 개장 여부를 판단하겠다는 방침이다.◇ 도쿄디즈니랜드, 일본정부 코로나19 해제에도 임시휴업 연장오리엔탈랜드는 도쿄디즈니랜드와 도쿄디즈니씨 임시휴업을 연장한다고 1일 발표했다. 오리엔탈랜드는 도쿄디즈니랜드 운영사다. 회사는 "일본정부가 코로나 긴급사태선언을 해제했으나, 테마파크 임시휴업은 연장한다"며 "일본정부와 지자체의 코로나19 단계적 휴업해제, 테마파크 운영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은 올 여름 개장할 새로운 테마파크 ‘슈퍼 닌텐도 월드(SUPER NINTENDO WORLD)’ 새 홍보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다. 영상은 전용 밴드를 손목에 차고 슈퍼마리오 월드를 체험한다는 내용을 담았다.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은 2017년 6월, 600억엔(6289억원)을 투입해 슈퍼 닌텐도 월드 테마파크 공사를 시작했다. 슈퍼 닌텐도 월드 기획을 위해 회사는 게임 전문 기업 닌텐도와 손잡고 2014년부터 테마파크 기획을 진행했다. 슈퍼 닌텐도 월드는 현실세계에 슈퍼마리오 등 닌텐도의 게임 세상을 구현하는데
일본상품 불매운동 여파가 콘텐츠·취미·장난감 분야로 확산되고 있다. 하지만 캐릭터 콘텐츠 및 상품은 두터운 팬덤 문화와 대체재가 없는 관계로 부분적인 매출 하락이 감지되나 전체적으로는 큰 영향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콘텐츠 분야에서 가시적으로 일본불매 여파가 확인되는 분야는 ‘영화'다. CJ ENM이 수입한 인기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 최신작이 업계 기대치 대비 반 토막 흥행 성적을 기록했고, 대원미디어의 경우 8월 개봉 예정이던 도라에몽 최신 극장판 국내 개봉을 무기한 연기했다.영화진흥위원회 통계 자료에 따르면 7월 24일 국
소셜 네트워크 기반 디지털 콘텐츠 전문 기업 ‘코코네(Cocone)’는 NHN재팬의 한게임 부문(구 한게임 재팬)을 8월 1일자로 인수했다고 2일 밝혔다.코코네는 일본 한게임을 주식 양도 방식으로 인수했다. 회사는 코코네의 100% 자회사로 편입돼 ‘코코네 후쿠오카 주식회사’로 이름이 바뀐다. 일본 한게임 부문 임직원과 자산은 모두 코코네로 승계된다. 코코네는 일본 한게임 인수를 통해, 기존 코코네가 갖고 있는 모바일 기반의 자산과 일본의 한게임이 보유한 PC 기반의 자산을 결합해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코코네는 현재 서울,
일본인들은 2013년 한해 동안 어떤 게임에 가장 많은 돈을 썼을까. 이미 일본 소비자들의 생활 속으로 깊숙이 파고든 세계적인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Amazon.co.jp)이 ‘2013 Best of TV Game’ 순위를 발표했다. 1위는 얼마 전 닌텐도3DS로 출시된 ‘몬스터헌터4’가 차지했고. 그 뒤를 이어 닌텐도의 인기 게임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과 ‘포켓몬스터 X’가 2, 3위를 차지했다. 1위부터 3위까지 모두 닌텐도가 만든 휴대용게임기 ‘닌텐도3DS’로 출시된 게임이다. 일본은 이전부터 TV에 연결하는 거치형 게임
넥슨 일본법인(대표 최승우)이 일본 모바일 인터넷업체 디엔에이(DeNA)와 손을 잡았다. 넥슨은 18일 디엔에이의 모바일 소셜 게임 플랫폼 ‘모바게’ 를 통해 자사와 자회사가 개발한 모바일 소셜 게임을 일본 및 해외시장에 서비스하는 사업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계약에 따라 넥슨 일본법인은 2013년 연내 일본에서 10종의 모바일 소셜게임을, 일본 외 시장에 다수의 영문판 모바일 소셜게임을 디엔에이의 모바게 플랫폼에 출시하며, 디엔에이는 신규 이용자 유치 및 유지를 위한 마케팅 지원을 해당 게임에 제공하게 된다. 또한 양사는
세가 드림캐스트용으로 첫 선을 보인 뒤 당시 많은 게이머들 사이서 화제가 됐던 액션어드벤처게임 ‘쉔무’의 최신작 개발이 결정됐다. 하지만, ‘쉔무’라는 브랜드를 이용한 소셜게임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쉔무’ 최신작은 ‘쉔무街’란 이름으로 오는 2010년 겨울, Yahoo! Japan과 DeNA가 운영하는 소셜게임플랫폼 ‘Yahoo! 모바게’를 통해 온라인 서비스 될 예정이다. 게임화면 등 상세한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Yahoo! 모바게용 ‘쉔무街’는 웹 기반의 소셜게임으로, 세계관 정도만 사용하는 간단한 웹 게임이 될
제목 없음 대한민국은 물론 전세계적으로도 스마트폰에 대한 이슈가 뜨겁다. 이에 따라, IT업계에서도 앞으로의 서비스 방향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내에서는 네이버로 유명한 NHN의 일본법인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한 새로운 게임사업을 발표해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NHN Japan의 스마트폰 게임사업은 ‘리아게’(리얼타임게임의 일본식 약어)라 불리는 서비스에 무게를 두고 있으며, 그 특징은 시간과 현재 이용자가 머물고 있는 지역정보와 연동된다는 점이다. 가령 예를 들어, 사용자가 머물고 있는 지역에 비가 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