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를 사용한 자연친화적 주택앞으로도 인기있을 주거지역나무로 된 외벽, 크게 난 창, 옥상에 마련된 테라스와 곳곳에 뿌리내린 소나무. 밖에서 본 이준호 NHN 회장의 집은 자연과 하나 된 모습이다. 현대적이고 단순하면서도 아늑한 느낌을 충분히 담았다. 이준호 회장은 2012년 7월 영화배우 이미연 씨가 소유하던 주택과 부지를 80억원에 매입했다. 등기부등본을 보면 이미연 씨 이전엔 MLB, 디스커버리 등의 브랜드를 소유한 의류기업 에프앤에프의 김창수 대표가 살았다.이 회장은 현대주택단지에 입주하기 전부터 삼성동에 거주했다. 그가 살
도심 속 조용한 고급주택단지80년대 지어져 전통적·현대적 분위기 공존모던하고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이는 주택‘그들만의 조용한 세상’지난달 30일 이준호 NHN 회장 저택이 위치한 서울 강남구 삼성동 현대주택단지를 처음 방문했을 때 느낀 점이다. 코엑스가 떠오르는 삼성동에 ‘이런 적막이 느껴지는 고요한 곳도 있구나’라고 생각했다. 현대주택단지는 서울 부촌 중에서도 손꼽히는 곳이다. 대중교통 접근성도 뛰어나다. 지하철 7호선 청담역과 9호선 삼성중앙역 사이에 있어 역에서 도보로 10분도 채 걸리지 않았다. 바로 옆에는 경기고등학교가 있고
美 슈퍼리치, 세부담 적은 워싱턴주 선택인테리어에도 각종 첨단기술 활용국내 ICT 재벌들 자택이 한남동에 밀집해 있듯, 미국의 백만장자들은 미국 워싱턴주에 주로 둥지를 튼다. 다만 이들이 워싱턴주에 거주하는 이유는 다르다. 워싱턴주가 다른 주와 비교해 부동산세, 소득세 등을 덜 부과하기 때문이다. 절세를 위한 판단이다.첨단센서로 가득 찬 빌 게이츠 자택시총 2000조가 넘는 굴지의 IT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주 빌 게이츠는 워싱턴주 메디나에 터를 잡았다. 그는 숲과 해변에 둘러싸인 자택 ‘재너두(Xanadu) 2.0’에 살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