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이 2분기 적자전환이라는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가뜩이나 여러 악재 속에 주가도 반토막나 있는 상황이라 별다른 반전의 계기를 만들기도 막막한 상황이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화투자증권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 29억5300만원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은 93억900만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4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1% 감소했고 당기순이익 역시 72.5% 줄어든 206억원으로 나타났다.대외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시장 거래대금이 큰 폭으로 감소하고 위
넷마블이 인건비, 마케팅 등 영업비용 증가와 외화차입금 관련 환산손실 등으로 2분기에도 적자를 기록했다. 넷마블은 10일 올해 2분기 영업손실 347억원을 기록하면서 적자전환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오른 6606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손실은 1205억원이다. 올해 2분기 인건비, 마케팅비 등 영업비용 증가가 적자를 낸 배경이다. 영업비용 중 인건비는 전년 동기 대비 23%, 마케팅비는 44% 늘어났다. 이 중 마케팅비에는 제2의나라 글로벌 출시에 따른 비용,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출시를 위한 비용 등이
데브시스터즈가 올해 2분기 적자전환했다. 쿠키런:킹덤 이후 별다른 차기작을 출시하지 않고 기존 게임들의 매출 하향이 원인이다. 데브시스터즈는 올해 하반기 '데드 사이드 클럽' 개발에 속도를 내고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데브시스터즈는 올해 2분기 영업손실 22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5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23억원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4% 감소한 71억원으로 집계됐다
컴투스홀딩스는 올해 2분기 영업손실 16억원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한 288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손실은 317억원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컴투스홀딩스의 적자전환은 인건비 등 영업비용이 두자릿수 증가했기 때문이다. 당기순손실의 경우 투자유치 가상자산 처분 및 평가 손실이 일회성으로 반영됐다. 컴투스홀딩스는 하반기 메인넷 ‘엑스플라’를 정식으로 출범시키고 안녕엘라, 프로젝트 알케미스트, 월드 오브 제노니아, 크리쳐 등 게임들을 엑스플라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송가영 기
NHN이 올해 2분기 적자전환했다. NHN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4% 감소한 52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51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올랐다. 당기순손실은 53억원을 기록했다. NHN는 웹보드 게임을 둘러싼 규제가 합리화되는 상황에서 견고한 게임 실적을 바탕으로 결제광고, 커머스, 기술, 콘텐츠에 이르는 핵심사업의 고른 성장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또 하반기부터 수익성 개선에 주력하고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그룹사 구조를 효율화한다는 방침이다. 송가영 기자 sgy0116@chosunbiz
LG디스플레이가 2023년 중 국내 TV용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생산을 중단한다. 경기 침체로 완제품 소비가 둔화하면서 고객사·세트업체·유통 전반이 보수적으로 사업을 운영하는 흐름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기 위함이다.LG디스플레이는 27일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변동성을 축소하고 사업운영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사업구조화를 지속 추진하고자 한다"며 "경쟁력이나 차별화가 크지 않아 수익이 나지 않는 사업의 경우 신속 조정한다는 원칙 아래 빠르게 실행에 옮기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대표적으로
LG디스플레이는 연결기준 올해 2분기 영업손실이 4883억4500만원으로 2021년 동기(영업이익 7014억원)에서 적자전환했다고 27일 공시했다.LG디스플레이가 분기 영업손실을 기록한 건 2020년 2분기 이후 8분기 만이다.매출은 5조607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9.5% 감소했다. 순손실은 38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로 전환했다. EBITDA(상각전 영업이익)는 6617억원(이익률 12%)을 기록했다.LG디스플레이는 중국 코로나 봉쇄 장기화 영향과 경기 변동성 및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전방산업의 수요 위축으로 계획
LG디스플레이는 연결기준 올해 2분기 영업손실이 4883억4500만원으로 2021년 동기(영업이익 7014억원)에서 적자전환했다고 27일 공시했다.LG디스플레이가 분기 영업손실을 기록한 건 2020년 2분기 이후 8분기 만이다.매출은 5조607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9.5% 감소했다. 순손실은 38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로 전환했다.이광영 기자 gwang0e@chosunbiz.com
위메이드가 올해 2분기 인건비, 광고선전비 확대로 영업손실 333억원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자체 개발 중인 메인넷 ‘위믹스 3.0’의 정식 출범과 연내 100개 게임을 온보딩하는 등 블록체인 사업 확장에 힘을 실을 계획인 만큼 하반기에도 인력을 지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위메이드는 올해 2분기 영업손실 333억원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고 2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8% 오른 1089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손실은 316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매출의 경우 지난달 출시된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SK바이오팜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2년 1분기 영업손실 371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매출 4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61%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352억원 손실을 기록해 적자전환했다.회사 측은 뇌전증 혁신 신약 ‘세노바메이트(제품명 엑스코프리)’의 미국 매출 및 파트너링 수익(유럽 판매 로열티, 제품 매출 등)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기술수출과 같은 일회성 요인이 제외되면서 영업이익 및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설명했다.SK바이오팜은 남미·메나(MENA) 등 지역으로 기술수출을 적극 추
아이티센은 2021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3% 늘어난 8323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영업손실은 3억원으로 적자로 전환했다.아이티센은 관계자는 "자회사 한국금거래소가 큰 폭으로 성장하며 그룹 전체의 매출을 견인하게 됐다"며 "영업이익은 IT 사업 특성상 각 계열사에서 진행 중인 프로젝트가 마무리 되는 하반기부터 회복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라고 전했다.한국금거래소는 2020년에 이어 골드바, 실버바 등 거래량이 증가하고 있어 매출 상승에 많은 부분을 기여했다. 쌍용정보통신과 콤텍시스템은 클라우드 유관
전사적자원관리(ERP) 플랫폼 업체 영림원소프트랩의 1분기 실적이 적자로 전환했다. 정부사업 지연에 따른 여파로 풀이된다. 영림원소프트랩은 10일 공시를 통해 2021년 1분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 82억58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13억7000만원, 10억7600만원으로 적자전환했다.영림원소프트랩은 "정부의 스마트팩토리 사업추진 정책 변경으로 계약이 지연되면서 일시적으로 실적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기존에는 시점에 상관없이 공급사와 고객사 간 협의를 통해 계약이 성사되고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세가가 회계연도 2021년 1분기(2020년 4월 1일~2020년 6월 30일) 33억엔(370억원) 영업이익을 냈던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해 영업손실 17억엔(190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 줄어 484억엔(5428억원)을 기록했다.코로나19 팬데믹 현상 탓에 주요 사업 부문인 리조트, 아케이드가 주춤한 탓에 실적이 악화했다.실제로 회계연도 2021년 1분기 파치슬로(슬롯머신) 기계 판매량은 485대, 파칭코 기계 177대에 불과했다. 전년 동기 두 기계 판매량은 각각 1만 8000대, 1만
SK이노베이션이 2분기 연결기준 4397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1분기 1조8000억원에 달하는 사상 최악의 적자 대비 손실 규모를 줄였지만 2019년 2분기 대비 적자로 전환해 부진을 이어갔다.SK이노베이션은 29일 실적발표를 통해 2분기 매출 7조1996억원, 영업손실 439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유가하락 및 그에 따른 석유제품 판매가격 하락과 판매물량 감소로 매출은 직전 분기보다 35.5%(3조9634억원) 줄었다.영업이익은 석유, 화학 등 전 사업군에 걸쳐 부진한 시황이 지속됐다. 국제 유가 안정으
미국-이탈리아 합작 자동차회사 피아트크라이슬러(FCA)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1분기에만 2조원이 넘는 순손실을 기록했다.미 경제매체 CNBC는 5일(현지시각) FCA는가 1분기 18억달러(2조200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1분기(6757억원) 순익 대비 적자 전환한 것이다.1분기 매출은 223억달러(27조3100억원)로 16% 감소했다.이번 실적은 예견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코로나19 사태로 FCA의 중국, 유럽, 북미 공장 모두 문을 닫았기 때문이다.같은 사정으로 미 완성차
IT조선은 인기 뉴스 키워드를 통해 하루의 이슈를 점검하는 ‘화제의 IT키워드’ 코너를 운영합니다. 숨 가쁘게 변하는 최신 ICT 트렌드를 기사와 키워드로 차분하게 되돌아보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2018년 11월 7일 IT조선을 찾은 네티즌이 가장 많이 관심을 가졌던 키워드는 ‘알뜰폰 곡소리’, ‘아발론 하이브리드’, ‘롯데카드 매각’ 등입니다.◇ 정부의 통신료 인하 압박…위기 맞는 알뜰폰 정부의 관심과 지원사격에도 불구하고 알뜰폰(MVNO) 업계는 암울한 상황입니다. 현재 알뜰폰 사업자 중 제대로 된 이익을 거두는 곳이 거의
[IT조선 김남규] 한국씨티은행이 대규모 명예퇴직 실시로 2264억원의 비용을 지출하면서 올 2분기에 적자로 돌아섰다. 한국씨티은행(은행장 하영구)은 2014년도 2분기에 총수익 3323억원, 당기순손실 749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총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4%, 전 분기 대비 2.3% 감소한 수치다. 명예 퇴직금 지급을 제외한 당기순이익은 820억원이다. 2014년 6월말 현재, Basel3 기준 BIS 자기자본비율은 16.88%, 보통주자본비율은 15.83%를 기록했다. 이는 2분기 중 후순위채권 3억20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