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전력 사용량이 많은 여름철을 맞아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 지원 제품을 확대하는 업데이트를 29일부터 진행한다.업데이트를 통해 소비자들은 더욱 다양한 제품에서 효과적으로 에너지 절감을 실천할 수 있게 된다.스마트싱스 에너지는 2월 삼성전자가 선보인 통합 가전 솔루션인 ‘스마트싱스 홈 라이프(SmartThings Home Life)’가 제공하는 서비스 중 하나다. 각 가정에서 스마트싱스에 연동된 기기들의 전력량을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어 여름철에 특히 유용하다.‘AI 절약 모드’를 사용하면 에어컨을 비롯한 여러 가전
7월부터 전기요금이 인상됨에 따라 에어컨 사용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가 많다. 삼성전자 무풍에어컨은 인공지능(AI)이 스스로 최적의 냉방 환경을 만들어 에너지 소모량을 줄여준다. 차별화된 기술로 소비자 부담 줄이기에 나선 삼성전자는 무풍에어컨을 중심으로 ‘무풍 생태계’ 확산에 나섰다.삼성전자는 28일 서울 중구 태평로빌딩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무풍에어컨 관련 기술과 사업 계획을 소개했다. 2016년 출시된 무풍에어컨은 초속 0.15m 이하의 바람으로 실내 온도를 균일하게 유지해주는 제품이다. ▲무풍 패널 ▲서큘레이터 급속 냉방 ▲고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호황을 누렸던 철강업계가 주춤한 모습이다. 원료가 하락 및 중국산 제품과 경쟁 등으로 제품 가격 하락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전기료까지 인상됨에 따라 철강업계의 부담이 커질 것이라는 분석이다.27일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는 7~9월 전기요금에 적용될 연료비조정단가를 1킬로와트시(㎾h)당 5원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정부와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은 연료비연동제에 따라 연료비 조정단가를 결정하고 있다. 연료비 연동제란 매 분기 전력 생산에 필요한 연료비의 변동분을 전기요금에 반영하는 것을 의미한다.
삼성전자와 한국전력공사는 24일 ‘아파트 지능형 원격 검침 장치(AMI) 데이터 수집 및 활용을 통한 에너지 서비스 시범사업’ 컨소시엄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A)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24일 삼성디지털프라자 구성점에서 열린 업무협약 행사에는 박찬우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과 김숙철 한국전력공사 기술혁신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삼성전자와 한국전력공사 컨소시엄은 아파트 세대별로 전력 데이터를 수집해 소비자들이 전력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절감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결성됐다. 계측기기 전문 업체인 피에스텍도
LG전자는 충남 당진시에 있는 KG동부제철 당진공장에 단일 현장 기준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피크 저감용 ESS(에너지저장장치)를 구축했다고 30일 밝혔다.피크 저감용 ESS는 전기 사용량이 적고 전기요금이 저렴한 심야 시간대의 전력을 배터리에 저장했다가 주간 피크시간대에 사용하게 함으로써 공장의 전기요금을 낮춰준다.이번에 설치된 ESS는 한국동서발전이 운영한다. LG전자는 향후 15년간 960억원의 전기료 절감 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했다.LG전자는 배터리 용량 174.7메가와트시(MWh), 전력변환장치(PCS) 용량 40㎿의 ESS
삼성전자 가정용 무풍에어컨이 국내에 이어 해외 시장에서도 인기를 끈다. 삼성전자는 무풍에어컨 올해 상반기 해외 시장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5%이상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북미와 유럽에서는 상반기 삼성 에어컨 매출의 40% 이상을 무풍에어컨이 차지했다. 상대적으로 구매력이 낮은 중남미 지역에서도 24%나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보다 쾌적하고 전기료가 절약되는 무풍에어컨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무풍에어컨은 삼성전자가 독자 개발한 신개념 에어컨이다. 최대 27만
네이버는 지난 7일 한국전력공사에서 정식으로 공지한 ‘18년 하계 주택용 전기요금 할인 안내’의 전력량별 요금표를 기준으로, 네이버 전기요금 계산기를 업데이트해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네이버 모바일 및 PC 검색창에 ‘전기요금’ ‘전기요금 계산기’ ‘전기료 계산기’ 등을 입력하면, 최근 한시적으로 완화된 누진제를 기준으로 올해 7~8월 기간 중 한달 동안 사용한 전기 요금을 알아볼 수 있다.또한, 남은 8월 기간 동안 사용할 전기제품별 사용량도 미리 계산해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제품종류에서 ‘에어컨’을 선택하고 소비전력과 예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하 당정)이 사상 유례 없는 폭염 발생에 따른 국민의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7~8월 간 누진제를 한시적으로 완화한다.당정은 7일 국회에서 폭염 대책 회의를 하고 주택용 전기요금 1·2단계 누진제의 상한선을 각 100㎾h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누진제 1단계 상한은 기존 200㎾h에서 300㎾h으로, 2단계 상한은 400㎾h에서 500㎾h로 조정한다. 더불어민주당은 단계별 상한 조정에 따른 전기요금이 총 2761억원 절감되고 가구당 평균 19.5% 인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다. 당정은 또 한전
IT조선은 인기 뉴스 키워드를 통해 하루의 이슈를 점검하는 ‘화제의 IT키워드’ 코너를 운영합니다. 숨 가쁘게 변하는 최신 ICT 트렌드를 기사와 키워드로 차분하게 되돌아보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2018년 7월 4일 IT조선을 찾은 네티즌이 가장 많이 관심을 가졌던 키워드는 ‘신세계 삐에로쇼핑’, ‘스마트폰 밝기’, ‘마이크론 제재’, ‘에어컨 냉전’ 등이었습니다.◇ 신세계 삐에로쑈핑6월 27일 서울 삼성동 스타필드 코엑스에는 그동안 한국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특이한 쇼핑점 ‘삐에로쑈핑’ 1호점이 문을 열었습니다. ‘펀&크레이지
7월 무더위 시작과 함께 삼성전자와 LG전자 간 에어컨 판매 경쟁에 불이 붙었다. 양사는 제품의 소비전력이 적다는 점을 전면에 내세운 마케팅 전략으로 고객의 관심을 끄는 전략을 세웠다. 최근 에어컨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에게 절전 기능은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다. 이같이 진화된 기술을 선보인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에어컨 판매도 순항 중이다. 5월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에서 생산한 에어컨 대수는 2017년 같은 기간 대비 20% 이상 늘었다. LG전자도 LG 휘센 에어컨의 6월 판매량이 5월 대비 40%쯤 증가했다.◇ 삼성 무풍 에어컨 v
[IT조선 이상훈] 최근 전국적인 한파에 난방 수요가 늘면서 지난 17일 대구경북 지역의 순간 최대 수요 전력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전력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전력소비는 여름과 겨울에 크게 증가한다. 여름에는 에어컨과 같은 냉방가전의 사용이 많고, 겨울철은 온풍기나 전기매트 등 난방가전의 사용 시간이 늘기 때문이다. 여기에 인기요금도 꾸준히 인상되고 있으므로 한파주의보 발령은 ‘전기료 주의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현재 정부는 전기료에 대해 누진세를 적용하고 있다. 사용량이 많으면 많을수록 전기료도 더 많이 부과하는 것
[선정이유] 여름이 길어지면서 에어컨·제습기 같은 제품들의 구매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특히 현재 에어컨의 경우 아직 전국적으로 보급률이 78% 정도(LG전자 조사 결과)에 불과해 앞으로도 판매량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길어진 여름을 앞두고 주요 제조사들마다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으려 노력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눈높이도 높아져 단순히 제품의 디자인이나 CF에 의존하기 보다는 제품의 에너지소비효율, 냉방효과, 공기청정 기능, 제습성능 등 여러 기능들에 대해서도 꼼꼼히 비교하고 선택하는 경향을 보인
[IT조선 이상훈 기자] 여름철만 대면 ‘전력대란’이 발생한다. 가정마다 사용하는 가전제품이 늘고 있으니 제 아무리 전기를 아껴 사용한다 해도 전체 전력소모량은 늘어날 수밖에 없다. 특히 가정집에서는 월 300kW의 전력을 소모하면 누진세가 적용돼 전기요금이 순식간에 불어나게 된다. 이러한 전기요금 누진세 폭탄을 맞는 가정이 가장 많아지는 시기는 여름이다. 잠깐 방심하다가는 전기료로만 10만~20만 원 이상 나갈 수도 있다. 이처럼 전기료가 많이 나오게 되면 소비자들이 누진세의 주범으로 ‘에어컨’을 지목하곤 한다. 평소와 다를 바
이동통신사가 전국에 설치한 중계기 구동에 따른 전기료 지불 주체가 최종 확정됐다.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19일, 이통사 중계기 운용을 위해 발생되는 전기 요금에 대해, 옥외 및 건물 내에 설치한 중대형 이상 중계기의 전기료는 사업자가 부담하고 소형은 건물주가 부담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원칙을 마련해 발표했다. 이 내용은 국회에서도 논의된 바 있으며, 미래부는 금년 10월부터 이통 3사가 건물 안 또는 지하주차장 등에 설치한 중계기의 전기요금납부 현황에 대한 실태조사를 했다. 이번에 정해진 원칙에 따라, 전기료는 중계기의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서 집집마다 겨울철 전기료 폭탄 걱정이 깊어지고 있다. 지난달 가정용 전기료가 또 한 차례 인상되고 누진세 적용을 받으면서 자칫 요금폭탄을 맞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지난 11월 21일부터 가정용 전기요금을 2.7% 인상했다. 최근 3년간 전기요금을 5차례 올린 셈이다. 이에 따라 도시에 사는 2인 이상 가구의 월평균 사용량인 310kwh의 전기를 쓰는 집의 전기요금은 평균 1310원이 더 올랐다. 하지만 문제는 누진제다. 현행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는 월 100㎾h 단위로 모두 6단계로 요금을 나누고
비공개 진행되는 전기요금 이사회.3일 서울 삼성동 한국전력공사 본사에서 전기요금 평균 4.9% 인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제7차 이사회가 비공개로 열리고 있다. 이날 한전측 일부 직원들은 김중겸 사장과 이사진의 입장 모습 취재를 제한하고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하는 등 그동안 적자 해소를 위해 요금 인상이 필요하다는 적극적인 주장과는 달리 취재는 민감한 모습을 보였다. 산업용 6%, 주택용 2.7%, 농사용 3%..6일부터 적용지경부 "산업경쟁력·국민부담·전력수급 고려해 결정" 지식경제부는 6일부터 전기요금을 평균 4.9% 인상한다고
정부 권고 수용, 연말에 재인상 검토 한국전력공사가 전기요금을 평균 4.9%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한전은 이 같은 내용의 전기요금 조정을 안건으로 3일 오전 한국전력 본사 10층 이사회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연다. 한전의 한 이사는 "정부가 바라는 (인상) 수준이 5% 미만이라서 그렇게 결정하겠다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기요금을 4.9% 인상하면 올해 한전의 순손실은 지난해(3조5천억원)보다는 줄어들겠지만 여전히 2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한전은 이를 보완하기 위해 이번 겨울에 전기요금을 다시 조정하는 계획을 정부에
공정위, 기만 광고한 우리홈쇼핑 등 4개 업체에 시정명령 (서울=연합뉴스) 유경수 기자 = 경기도 신도시에 사는 50대 김모씨는 2010년 12월 어머니에게 전기난로를 선물했다. 김씨는 케이블TV에서 연예인 L모씨의 이름을 단 제품의 전기료가 하루 1천 원도 안 된다는 광고를 보고 '저거다' 싶어 13만 원짜리 제품을 사 어머니께 보냈다. 그러나 한 달 뒤 김씨는 화가 잔뜩 난 어머니의 전화를 받고 당황했다. 평소 3만 5천 원 정도인 전기요금이 이 제품 사용 이후 52만원이나 청구됐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이다. 김씨가 놀라 확인해
LG전자가 에어컨 사용량이 많아지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휘센이 전하는 우리 아파트 에너지 절약 가이드’를 발표했다. LG전자는 최근 전기요금 인상설, 블랙아웃 공포 등으로 여름철 전력난이 이슈가 되면서 가장 많은 비중의 주거형태를 차지하고 있는 아파트내에서의 절전법을 소개했다. 이기영 LG전자 AE 마케팅담당 상무는 “올 여름은 사상 최대의 전력난이 예상되면서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어 에너지 절약 가이드를 소개하게 되었다”며 “특히 6월 본격적인 전력 위기에 대비해 세대수가 많은 아파트의 경
한 달에 한 번 전기요금 고지서를 통해서만 확인 할 수 있었던 에너지 사용 정보를 IPTV, 스마트폰, PC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게 됐다.KT(회장 이석채, www.kt.com)는 한국 스마트그리드사업단에서 추진중인 ‘2011년 스마트미터 디스플레이 보급 사업’에 선정돼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스마트미터 디스플레이 보급 사업은 소비자에게 각종 에너지 정보를 제공해 주고 전력 소비패턴을 종합 분석하여 디스플레이 해 줌으로써 부하관리 및 에너지소비 절약을 유도하고자 실시하는 사업이다.이 사업은 스마트그리드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