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그룹 코리아가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한국전력과 전기차 충전 절차를 간편화 하는 ‘플러그 앤 차지(PnC)’ 서비스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BMW 그룹 코리아는 6일 이번 업무 협약으로 수입차 브랜드 중 최초로 개발하는 국제표준 기반의 ‘PnC’를 개발한다고 밝혔다. PnC는 전기차에 충전 케이블을 연결하면 자동으로 차량 정보를 인식해 사용자 인증과 결제가 한 번에 이루어지는 충전 기술이다. 현재 독일을 비롯한 유럽과 미국에서 관련 인프라가 확충되고 있다.BMW 그룹 코리아는 PnC에 대
현대자동차그룹이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에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 ‘E-핏(pit)’ 본가동에 들어간다. 1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2번 게이트 인근 지상 주차장에 마련된 E-핏에는 260kW급의 초고속 충전이 가능한 충전기 4기와 100kW급 급속 충전기 2기가 설치됐다.‘송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E-핏’는 현대차그룹이 국내 전기차 보급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현대백화점과 협업하여 마련한 전기차 충전소다. E-핏은 모터스포츠 레이싱의 ‘피트 스톱’에서 영감을 받아 전기차 충전과 연관된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제공한
GS칼텍스가 주유소 모바일 앱에 이어 7월 베타서비스를 시작했던 전기차 충전 모바일 앱인 ‘에너지플러스(energy plus) EV’의 정식버전 서비스에 나선다. 13일 GS칼텍스에 따르면, 정식 서비스에 나선 에너지플러스 EV 앱은 사용자에게 ▲전기차 간편 충전 ▲충전기 정보 검색 ▲앱 고객 대상 충전비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기차 간편 충전을 지원하는 ‘바로 충전’ 서비스는 고객이 충전 패턴과 결제수단을 앱에 미리 등록해두면 이용가능하다. 충전기에서 바코드 스캔만으로 충전 주문과 결제가 한번에 이뤄진다.바로 충전 서비스는 전
정부가 2025년까지 급속·완속 포함 50만대 이상 전기차 충전기를 전국에 구축한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충전기 업계 등에서는 회의적인 반응이 나온다. 현 충전기 구축 기간 대비 수량을 고려할 때 5년안에 50만대 충전기를 준비하기도 어렵고, 충전기 숫자를 감당할 전력 설비도 갖춰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정부가 친환경·전기차 정책이라는 주제에만 매몰돼 비현실적인 충전기 숫자를 남발한다는 지적이 나온다.30일 충전기·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정부에서 목표한 2025년 전기차 충전기 50만개 이상 달성하겠다는 계획은 실현이 어렵다. 29일
전동화 시대가 거스를 수 없는 흐름으로 다가오면서 전기차 충전 인프라에 대한 관심과 투자도 동반상승 중이다. 현대자동차와 테슬라 등 대표적인 전기차 기업들도 자체 충전브랜드를 운영하는 등 전기차의 시작과 끝을 책임지는 전기차 충전 시장을 잡기 위해 노력중이다.대기업 외 국내 중소·중견 기업도 이런 흐름에 탑승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발전 시키기 위한 솔루션과 기술 개발에 한창이다. 국내 기업 모던텍은 전기차 충전기 제작기업으로 완급속을 포함한 멀티 충전기 솔루션과 로봇을 활용한 무인 로봇 전기차 충전기 솔루션의 개발과 상용화를 진행
현대자동차가 자사 전기차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대신 전기차 충전을 진행하는 충전 대행서비스를 내놓는다. 10일 현대자동차는 ‘픽업앤충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픽업앤충전 서비스는 현대차가 현대차의 전기차를 보유한 고객에게 고객이 원하는 위치에서 차량을 픽업해 충전과 간단한 실내 청소 서비스를 제공한 후 다시 차량을 인도해주는 충전 대행 서비스다.대상차량은 아이오닉 5와 코나 일렉트릭·아이오닉 일렉트릭(17MY 이후 DC콤보 타입 차량)이다. 현대자동차의 통합 고객 서비스 앱인 ‘마이현대’를 통해 예약 신청과 이용이 가능
카카오 모빌리티가 충전 플랫폼 영역으로 전기차 사업 규모를 확장한다. 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 모빌리티는 1월 기아와 친환경 전기택시 충전서비스 사업을 진행하는 데 이어 전기차 충전플랫폼 사업을 시작한다.국내 전기차 충전 시장은 현재 대영채비·‘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등 중견·중소 규모 사업자를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카카오모빌리티는 2020년 전기차 충전 시장에서 발을 뺀 KT 이후 처음 등장한 대기업 사업자다.카카오 모빌리티는 2020년 5월 전기차 신사업기획 전문가 경력 채용을 실시하는 등 전기차 사업 확대를 천명한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