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식목일을 맞아 모바일 전자 청구서인 빌레터 환경 보전 성과를 5일 공개했다. 10년간 빌레터를 통해 강남 3구에 있는 가로수 숫자보다 많은 7만7000그루의 나무를 심은 효과를 거뒀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SK텔레콤은 전자 청구서 이용자를 확대해 환경·책임·투명경영(ESG) 2.0을 강화한다.SK텔레콤은 2012년 4월 빌레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 결과 10년간 약7만7000그루에 해당하는 종이 소비를 줄였다. 서울 강남 3구의 가로수(6만3000그루)보다 많다. 종이 청구서 제작과 운송으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과
윤석열 국민의힘 ICT코리아 추진본부는 4일 서울 상암동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를 방문해 우리 경제 핵심 성장축인 전자·IT산업 분야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이날 밝혔다. KEA는 한국 대표 전자·IT 단체다.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부회장)가 4월 KEA 회장으로 취임한다.이날 회의에서 KEA는 산업계 재도약을 위한 정책 제안들을 내놨다. 지속적인 혁신 히트상품 개발을 위한 ‘도심 전자제품제조 생태계 조성’, 탄소중립 시대 맞춰 ‘고효율 기기 보급 확산 및 재생소재 공급망 활성화’, 데이터 성장을 위한 ‘데이터 거
기초과학연구원(IBS)은 조민행 분자 분광학 및 동력학 연구단장(고려대 화학과 교수) 연구팀이 양자점 디스플레이(QLED) 등 양자점(Quantum Dot)을 활용하는 광전소자의 발광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했다고 5일 밝혔다.양자점은 지름이 수 나노미터(㎚, 10억분의 1m) 수준인 반도체 입자다. 입자 크기에 따라 다른 주파수의 빛을 방출하는 등 독특한 광학적 성질을 지녀 QLED 등 다양한 광전소자로 응용되고 있다.양자점과 같은 반도체는 전자가 존재할 수 있는 두 개의 밴드를 갖는다. 전자가 차 있는 아래쪽의
충북 증평공장서 이달말부터 본격 생산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7월말부터 플렉서블 커버 윈도우(FCW) 양산에 돌입한다. FCW는 화면이 접히는 폴더블폰 디스플레이 표면에 부착하는 소재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최근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로부터 FCW 공급사로 선정돼 이달부터 공급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FCW는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전용 브랜드명으로, 휠 수 있는 디스플레이 표면에 부착하는 소재다. 스마트폰 화면보호 필름과 유사한 형태의 투명 폴리이미드(CPI)에 하드코팅 작업을 해 내구성을 높인 제품이다. 화면을 손
자동차 부품 제조사 만도는 김은중 서스펜션 부문 책임매니저가 24일 열린 제55회 발명의날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김은중 책임매니저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자동차 ‘전자제어 서스펜션(SDC)’을 독자 개발했다. 김은중 책임매니저는 전자제어 서스펜션의 중요성과 확장성을 사전에 인지하고, 해당 기술 분야에서 33건의 국내외 16건의 기술특허를 확보했다.김은중 책임매니저가 설계한 SDC는 2013년식 현대자동차 제네시스에 처음 적용됐다. 주행 안정성 측면에서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SDC는 2019년까지 국내외
ICT분야 여성 비중이 오히려 감소세다.출산 등으로 인한 ‘여성 경력 단절’을 우리 사회가 제대로 수용하지 못한 게 요인으로 파악됐다. 이는 여성 진출 기피로 연결돼 ICT 산업내 여성 비중 축소라는 악순환으로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다.국가 성장동력원인 ICT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성이 중요한 만큼 여성 비중 지속적인 확대를 위한 정부와 기업 차원의 관심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2일 발표한 ‘ICT 산업의 여성인력 노동시장 성과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ICT분야 여성인력 비중이 2011년 32.1%를 정
소니는 4월 1일부로 ‘이미징', ‘홈엔터테인먼트', ‘모바일' 3개 사업부문을 통합한 자회사 ‘소니 일렉트로닉스 주식회사'를 설립한다고 26일 발표했다.소니 일렉트로닉스는 소니의 ‘이미징 프로덕트&솔루션 사업', ‘홈엔터테인먼트&사운드 사업’,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사업'을 통합 계승한 기업이다.디지털 카메라 ‘알파(α)’ 시리즈와 이미지 센서, ‘브라비아' 브랜드 TV제품, ‘워크맨' 등 오디오 제품, ‘엑스페리아' 등 스마트폰 제품을 담당하게 된다.현재 소니는 영화, 음악, 게임, 금융, 보험, 부동산, 출판 등 폭넓은 사업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0년은 미래 세대에 물려줄 100년 기업을 만들어 갈 원년이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2일 수원 삼성 디지털 시티에서 김기남 부회장, 김현석 사장, 고동진 사장 등 주요 경영진과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했다. 김기남 부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올해 세계 경제는 글로벌 저성장 기조 고착화, 정치적 불확실성의 확대, 투자·수출에서 소비로의 침체 확산 가능성 등으로 인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통해 ‘미래 세대에
매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전자기술기기 전시회 CES에 세계 미디어와 소비자의 눈과 귀가 모인다. 삼성·LG전자를 비롯해 세계 주요 전자 및 정보통신기업이 모여 그 해의 기술 유행을 제시한다.3개월여 후, 2020년 1월 7일(현지시각) 개막할 CES2020에 참가하는 기업 4000여곳은 어떤 주제를 다룰까. 30여개 전시 부문 가운데 소비자를 놀라게 할 기술 및 기기는 무엇일까.CES 영업, 비즈니스 및 업계 임원 관리를 담당하는 브라이언 문 전미소비자기술협회(이하 CTA, Consumer Technology Assoc
LG전자가 7일 3분기 잠정 실적을 공개했다. 매출 15조6990억원에 영업이익 781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각각 1.8%, 4.3% 늘었다.이번 3분기 매출은 역대 최고다. 3분기 누적 매출 합계 또한 46조2433억원으로 최고 기록을 다시 썼다.LG전자 잠정 실적은 증권가 예상치 매출 15조7000억원대, 영업이익 6000억~7000억원대를 뛰어넘는다. 스타일러를 비롯한 공간가전과 TV를 앞세운 가전 사업부의 실적이 견조한 가운데, 스마트폰 담당 MC사업부의 구조조정이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LG전자는 스마트폰 생
애플은 13일(현지시각), 미국 현지서 2020년 10만명 이상의 대학생이 아이폰과 애플워치를 ‘학생증'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애플은 ‘월렛(Wallet) 학생증'을 샌프란시스코, 켄터키, 사우스다코타, 죠지타운, 테네시 등 12개 대학교에서 신규 채용한다고 전했다.애플이 만든 월렛 학생증은 애플페이와 마찬가지로 비접촉통신기술(NFC)을 활용한 것이다.애플의 이 시스템은 이미 듀크, 오클라호마, 앨라배마, 템플, 존스홉킨스, 마샬, 마사 대학교에 이미 도입돼 사용되고 있다.제니퍼 베일리 애플 인터넷서비스 담당 부사장은 "학생들
현대자동차가 28일부터 2018년 현대차 정비 인턴(Hyundai Mechatronic Traineeship) 채용을 시작한다고 밝혔다.현대차는 이번 채용을 통해 본사 및 전국 22개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자동차 고장을 진단하고, 고난도 정비를 수행할 신입사원을 뽑을 예정이다. 특히 채용의 문을 넓히고 급변하는 자동차 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자동차 전공자뿐 아니라 IT, 전기, 전자, 기계 등 다양한 전공 분야에서 역량과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모집한다.지원자격은 초대졸자 이상으로 전공 제한은 없으며, 11월 28일 오전 11시부터
[IT조선 정치연] 중국 샤오미의 블랙박스가 내년 초 국내에 판매될 것으로 알려져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한 수입사가 샤오미의 'Yi 블랙박스' 국내 출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가격은 10만 원 초반대로, 오픈마켓 등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샤오미 Yi 블랙박스는 저렴한 가격에도 제원상 스펙은 현재 국산 블랙박스 제품들과 큰 차이가 없다. 이 제품은 풀HD 해상도(1920X1080)를 지원하며, F1.8 슈퍼 조리개와 165도 광각렌즈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아울러 차선 이탈이나 과속을
일본 대표 전자업체 소니(SONY)가 새해부터 일본 생산공장 인력을 추가 구조조정 하기로 결정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소니가 1월 6일부터 3월 말까지 10년 이상 근무한 40대 직원을 대상으로 조기퇴직 신청을 받을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구조조정은 디지털카메라와 컴퓨터 등 가전제품 부문의 판매 실적이 부진한 데 따른 조치로, 늦어도 내년 4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 또 다시 인력 구조조정하는 '소니' (사진 출저 SONY) 소니가 일본에서 운영 중인 생산공장은 아이 치현 등 총 5곳. 중견 사원들을 대상으로 조기 퇴직
어린 아이에게 무작정 트럼펫을 쥐어주며 루이 암스트롱처럼 연주하라고 하면...그것은 좀 무리일 것이다. 하지만 악기 튜닝 정도는 어떨까? [사진: 기즈모도] 10일(현지 시간) IT매체 기즈모도(Gizmodo)에 따르면 뮤직잉크(MusicInk)는 아이들에게 종이를 이용해 악기를 그리고, 그 그린 악기로 연주할 수 있는 체험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종이 악기’는 맨 처음 로마 메이커 페어(Maker Faire Rome)에서 선보인 아이템이다. 특수 전자 처리된 안료를 사용해 악기를 그린 뒤 ‘아두이노 두밀라노브 보드(Arduino
컨택 싱가포르, 온라인 채용 박람회 개최 글로벌로 뻗어나갈 반도체 및 전자 산업 분야의 인재들을 위한 채용 박람회가 열린다. 싱가포르 정부기관 컨택 싱가포르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싱가포르 채용 박람회 ‘일렉트로닉스 버추얼 커리어 페어’를 오는 21일과 22일 양일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일렉트로닉스 버추얼 커리어 페어는 일반적인 채용 행사와 달리 참가자들이 온라인상에서 싱가포르에 위치한 글로벌 기업 인사 담당자들과 만날 수 있는 온라인 채용 박람회다. 참가자들은 사전 이력서 제출을 통한 프로필 공유, 채용 담당자와 참가자 간 네트워
애플과 IBM, 마이크로소프트가 한때 일본 거대 전자회사들의 그늘에 그려 힘을 쓰지 못했으나 이제 그같은 세월은 옛 이야기가 되고 있으며, 다시는 오지 않을 것처럼 보인다고 미 경제전문지 포천 인터넷판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불과 20년전만해도 미국인들은 미국 경제를 서서히 침범해 오는 일본에 대해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다. 당시 일본의 경제 침략을 경고하는 범죄 스릴러 소설로 영화화됐던 '떠오르는 태양(Rising Sun)' 뿐 아니라 캐럴 밴 울퍼렌의 '일본의 권력구조(Enigma of Japanese Powe
IT조선 정도일PD doil@chosunbiz.com상품지식 전문뉴스 전자파! 우리는 전자파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그저 건강에 해롭다는 정도만 알고 있지는 않을까? 전자파 특집 1,2부에 이은 최종회. 3부~ 노하우팡팡에서 전문가의 인터뷰를 통해 전자파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진실을 알아보자!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회장 윤종용)는 22일 정부의 한·미 FTA 비준이 통과된 직후 전자·IT업계는 이를 적극 환영하고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는 전자·IT산업은 타 산업에 비해 미국과의 산업구조가 경쟁관계가 아닌 상호보완적 관계를 형성하고 있어 한·미 FTA 발효시 우리 업계의 불이익은 없을 것으로 전망하였다. 오히려 FTA 발효 후 외국인 투자유치 증진, 한국산 제품에 대한 이미지 제고, 양국간 기술협력 확대, 생산시험장비 및 원부자재의 가격인하 등으로 미국시장 및 여타 국가에서 우리 전자제품의 경쟁
삼성전자 윤종용 상임고문이 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가 수여하는 '2008년 명예회원'에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선정됐다.윤 고문은 20일(현지시간) 오후 캐나다 퀘벡시 컨벤션센터에서 IEEE 회장 루이스 터만, IEEE 이사회 멤버, 2008년 수상자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상식에서 'IEEE 명예회원' 자격을 받았다.IEEE는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전세계 175개국에 36만명에 달하는 전기·전자·통신·컴퓨터 등 과학기술 분야 전문가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IEEE 명예회원은 비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