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기 국회 임기 종료 이후 54일만에 구성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전체회의가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열렸다. 하지만 여·야 위원 간 갈등이 해소되지 못하면서 전체회의는 여당(국민의힘) 의원 8명이 이틀 연속 불참한 반쪽짜리 과기정통부·방통위 업무보고로 끝났다. 29일 진행된 과방위 두번째 전체회의에서는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사퇴 여부에 대한 논의와 이종호 신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의 업무보고가 진행됐다.정청래 과방위원장은 28일에 이어 29일도 여당이 전체회의에 불참한 것에 대해 "국민의힘 측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 인수 합의 후 처음으로 직원 전체 회의에 참석한다. 15일(현지시각) WSJ 등 외신에 따르면 파라그 아그라왈 트위터 최고경영자(CEO)는 12일 임직원에 보낸 이메일에서 이같이 알렸다. 트위터 대변인도 머스크가 이번 주 열리는 전체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확인했다. 트위터 전체 회의는 오는 16일 열린다. 머스크는 이 자리에서 직원들로부터 직접 회사 경영과 관련된 질문을 받고 답변할 예정이다. 이는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 시도 후 직원들의 불안함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앞
"국민 피해를 입힌 것에 대한 미안함이 없어 보인다. 책임감 없는 태도가 국민 불신을 초래한다."허은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소속 의원(국민의힘)이 9일 오후 진행된 국회 과방위 전체회의에 출석한 KT를 두고 평가한 말이다.KT는 이날 회의서 단순 작업 실수로 전국 단위 통신 대란을 일으킨 점, 피해 심각성이 큼에도 그에 부합한 보상안을 내놓지 못한 점 등을 이유로 국회 지적을 받았다. 피해 심각성과 동떨어진 몇몇 발언이 나와 질타를 듣기도 했다."주주 이익 위했다. 포스 조작 가능성 있다"는 KT에 국회 질타이날
10월 시작된 2021 국회 국정감사(국감)가 절반을 향해 간다. 국가 과학기술과 디지털·방송 정책을 논하는 국회 상임위원회(상임위)인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역시 21일까지 이어지는 국감 일정 중 절반의 과제를 마쳤다. 과방위의 올해 국감 성적을 섣불리 예단하기 어렵지만, 현재까지의 행보만 보자면 아쉬움이 크다. 헌법에 명시된 국감 개최의 목적은 국회가 국정 운영 전반을 살핀다는 것인데, 이번 과방위 국감은 목적과 동떨어진 듯한 인상을 준다.여야는 과방위 증인 신청 과정에서 상당한 갈등을 겪었다. 합의하는 데 진통이 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가 10월 진행하는 국정감사(국감) 증인으로 이통3사와 플랫폼 업계, 구글 등 글로벌 공룡 기업을 동시에 부른다. 논의 선상에 올랐던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와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은 명단에서 제외됐다.국회 과방위는 27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국감 증인 명단을 확정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등 국감에 이동통신 및 플랫폼 업계 관계자가 대거 이름을 올렸다.먼저 과방위는 5일 개최하는 방통위 국감에 김경훈 구글코리아 대표와 정기현 페이스북 코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는 13일 제40차 방통위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이번 회의에서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이사 9명을 임명하기로 의결했다.EBS 이사진은 ▲김선남 원광대 교수(신문방송학) ▲문종대 동의대 교수(미디어광고학부) ▲박태경 언론중재위원회 제2중재부 위원 ▲양영복 한국교총 사무총장 ▲유시춘 전 EBS 이사회 이사장 ▲이준용 호서대 조교수(혁신융합학부) ▲정미정 뉴스제휴평가위원회 제휴평가위원 ▲조호연 전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호 부회장 ▲황성현 변호사 등 총 9명이다.방통위는 8월 26일 면접 대상자로 선정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가 2020년부터 추진 중인 팩트체크 사업이 국회에서 질타를 받았다. 팩트체크 사업의 타당성, 실효성이 부족하다며 해당 사업을 중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공영방송 이사 선임 절차와 방송통신발전기금(방발기금) 운영 역시 개선해야 한다는 논의가 나왔다.야당 "방통위 팩트체크 사업 한 건당 3526만원 들었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는 9일 정기국회 개회 중 제1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야당인 국민의힘은 이번 회의에서 방통위가 산하 법인인 시청자미디어재단을 통해 진행하는 팩트체크 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정부가 경기 지역에 새로운 라디오방송사업자를 선정하고자 관련 절차에 착수했다. 8월 경기 지역 라디오방송사업자 선정 기본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는 4일 오전 제31차 전체회의를 개최해 경기도를 주된 방송 구역으로 하는 새로운 라디오방송사업자를 선정하기로 심의, 의결했다. 신규 사업자 선정과 관련한 정책 방안도 함께 의결했다.방통위는 3월 경기방송이 정파한 후 경기 지역에 새로운 라디오방송사업자 선정이 필요한지를 검토했다. 다섯 차례의 자문회의와 한 차례 토론회 및 공청회를 각각 개최해 검토한 결과, 신규 사업자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는 7월 제28차 방통위 전체회의에서 의결한 ‘한국방송공사(KBS)·방송문화진흥회·한국교육방송공사(EBS) 임원 선임 계획'에 따라 EBS 이사 지원자 공모 절차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공모 기간은 2일부터 13일까지다. KBS와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지원자는 ESG 이사에 중복으로 지원할 수 없다. 방통위는 공모 접수가 끝나면 지원서를 방통위 홈페이지에 공개해 국민 의견과 질의를 접수할 예정이다.방통위 측은 "이번 이사 공모에서 국민이 지원자의 전문성, 분야별 대표성 등을 살펴보고 직접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
국민의힘이 추천한 방송심의위원회(방심위) 심의위원 후보자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문턱을 넘었다. 인사혁신처와 대통령 재가를 거쳐 최종 위촉될 예정이다.과방위는 최근 불거진 MBC 도쿄올림픽 중계방송 논란과 관련해 과방위 차원의 행보를 고민한다. 여야 간 합의를 거쳐 MBC 사장 사퇴 촉구 결의안을 내놓을지 논의할 예정이다.국회 과방위는 27일 오전 제389회 과방위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안건은 제5기 방심위 심의위원 추천 건이다.과방위는 이날 회의에서 국민의힘이 추천한 방심위 위원 후보자인 김우석 미래전략개발연구소
여야가 첨예하게 갈등하던 제5기 방송심의위원회(방심위) 구성이 해결 국면을 맞았다. 여야간 갈등으로 방심위 심의위원 추천을 거부하던 국민의힘이 야당에 할당된 위원 추천에 나섰다. 국민의힘 측의 입장 변화는 국민 여론 악화와 MBC 사태 등이 배경이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국민의힘, 27일 과방위서 방심위 위원 추천 진행26일 국회와 방심위에 따르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는 27일 오전 제389회 과방위 전체회의를 연다. 안건은 제5기 방심위 심의위원 추천 건이다. 국민의힘이 추천한 방심위 심의위원 후보자인 김우석 미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가 마비 상태다. 이달 개최 예정으로 일정까지 대외에 공유됐던 과방위 전체회의와 법안 소위가 줄줄이 취소됐다. 16일엔 전체회의가 개최됐지만 야당인 국민의힘이 중도 퇴장하며 반쪽짜리 회의가 됐다. 과방위 파행이 이어지는 이유는 교통방송(TBS) 관련 감사원 감사 청구권 상정과 연관이 있다. 국민의힘은 TBS가 간판 프로그램인 ‘김어준의 뉴스공장’ 방송을 이어가는 중 진행자(김어준)와 계약서 없이 고액 출연료를 지급했기에 감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반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해당 건을 과방위에서
22일 예정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정보통신방송법안심사소위원회(법안2소위)가 국민의힘 반대로 파행됐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을 상대로 날 선 비판에 나섰다.국회 과방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야당에 "일하기 싫으면 지금이라도 당장 그만두기를 바란다"며 "일하기 싫어하는 과방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의원직 사퇴하라"는 내용의 공동 성명을 내놨다.이번 공동 성명에 참여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은 김상희 의원과 변재일 의원, 우상호 의원, 윤영찬 의원, 이용빈 의원, 전혜숙 의원, 정필모 의원,
야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전체회의에서 중도 퇴장했다.16일 오후 국회에선 과방위 제1차 전체회의가 진행됐지만 과방위 소속 야당 의원들이 TBS 감사 청구 상정이 불발됐다는 이유로 회의 진행을 거부했다. 6월 과방위 일정을 여야 간에 협의하는 과정에서 회의 진행 전제 조건으로 TBS 관련 감사원의 감사 청구권 상정을 논했지만 여당이 이를 무마했다는 이유다.과방위 야당 간사인 박성중 의원은 "TBS가 계약서 없이 진행자(김어준)에 대한 고액 출연료 지급한 것과 관련해 즉각적인 감사 청구권을 요구했
LG유플러스는 최근 5년간 통신비 미납자의 이용정지일을 약관과 달리 임의로 당긴 것으로 나타났다. 한달 미납해도 임의로 정지시킨 사태가 발생했다. 규제기관인 방통위는 LG유플러스에 과징금 조치와 함께 시정명령을 내렸다.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는 9일 전체회의를 열고 통신요금 미납관리 과정에서 전기통신사업법을 위반한 LG유플러스에 6억24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업무처리 절차 개선 등의 시정명령도 함께다.방통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미납액이 7만7000원 미만일 때 미납 2개월 후부터 이용정지가 가능한 이용약관을 운
규제 샌드박스 관련 법안인 정보통신융합법 개정안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를 통과했다.국회 과방위는 22일 오후 제386회국회(임시회) 제1차 전체회의를 열고 정보통신융합법 개정안을 포함한 35건의 법률안을 일괄 상정했다.정보통신융합법 개정안은 ‘정보통신 진흥 및 융합 활성화 등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의 약칭이다. 신사업 분야에서 사업자가 제품과 서비스를 내놓을 때 일정 기간 규제를 유예하는 규제 샌드박스 관련 개선 법안에 속한다.정보통신융합법 개정안은 신사업을 진행하는 사업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정부가 3월 출시를 예상했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분 신속 진단키트가 재검토에 들어갔다. 향후 출시 일정은 미정이다.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은 17일 오전 진행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전체회의에서 "신속 진단키트는 상업화 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며 "기업에서 시간이 필요하다고 얘기를 해서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원욱 과방위 위원장이 3분 신속 진단키트의 진행 상황을 묻는 질의에 이같이 답한 것이다.이 위원장은 최 장관이 2020년 국정감사 때부터 여러 차례 3분 신속 진단
여야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놓고 공방을 펼쳤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과기정통부 추경이 단기 일자리 사업에 불과하다며 4월 선거를 앞둔 선심성 정책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어느 정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일부 사업은 오히려 증액이 필요하다며 지지 입장을 밝혔다.과기정통부, AI·바이오 산업 데이터 일자리 위해 1327억 추경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는 17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2021년도 과기정통부 소관 제1회 추경예산안을 안건으로 상정했다.이번 추경은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위원장이 단말기 지원금 분리공시제 도입이 타당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통사를 통해 스마트폰을 구입하는 소비자는 일정 금액의 지원금을 받는데, 분리공시제는 해당 지원금을 제조사와 이통사 중가 얼마를 주는지 알려주는 제도다. 기존에 이동통신단말기 유통구조개선에 관한 법(단통법)은 지원금의 총액만 공시하도록 했다. 방통위는 분리공시제 도입 시 제조사의 단말기 공급 가격이 인하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상혁 방통위원장은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전체회의에 참석해 윤영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구글의 인앱결제 강제를 막기 위한 발의한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7개 법안)을 비롯한 16개 법안이 정보통신방송법안심사소위원회(이하 법안2소위) 문턱을 넘지 못했다.빈손 과방위라는 지적이 나온다.과방위는 25일 법안2소위를 열고 계류 중인 구글 인앱결제 강제 방지법들을 통합한 법안을 만들기로 했다. 구글이 인앱결제 강제 시기를 연기했지만, 관련 입법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것이다.구글은 애플이 인앱결제 수수료 인하를 발표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인앱결제 강제 시기를 2021년 1월에서 9월 30일 이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