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같은 공중보건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존 보건의료 인프라 강화돼야 한다는 전문가 주장이 나왔다.김동현 한림대 의대 사회의학교실 교수는 2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코로나19 9개월, 지금까지의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를 주제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간평가 및 장기화 대비 포럼에서 "기존 역학조사와 접촉자 추적조사 체계에 개편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번 포럼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방역·의료 전략을 재정립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기준과 내용을 개편하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애플과 구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접촉 여부를 알려주는 애플리케이션(앱)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선보였다. 해당 기술을 개발하겠다고 발표한 지 한 달여 만이다.워싱턴포스트와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과 구글은 20일(현지시각) 각국 정부 기관과 보건 당국이 코로나19 확산 저지에 대응에 활용할 수 있도록 ‘노출 알림(Exposure Notification)’ API를 공식 공개했다. 애플과 구글은 스마트폰 운영체제(OS)인 안드로이드와 iOS 버전으로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