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그룹과 정몽구재단(이하 재단)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임팩트 스타트업 모집에 나선다.현대차그룹과 재단은 16일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는 현대차그룹과 재단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임팩트 스타트업(사회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사회적 임팩트와 수익을 동시에 창출하는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투자하는 사업이다. 예비 창업~법인 3년차 스타트업의 시장 검증을 지원하는 H-온드림 A 트랙과 연매출 1억원 이상 스타트업의 성장 가속화를 지원하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10일 제20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특수통 검사 출신인 윤석열 당선인은 과거 삼성, 현대차 등 굵직한 재벌기업 수사를 맡아 악연으로 얽힌 기업인이 많다. '재계 저승사자'로도 불렸다. 하지만 윤 당선인이 대선 후보 때부터 대기업 규제 완화에 대해 전향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어 재계도 이를 기대하는 분위기다.윤 당선인은 2016년 박근혜 대통령을 둘러싼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뇌물공여혐의 수사를 주도했다. 그는 이재용 부회장에 대해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법원이
정몽구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그룹 명예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현대글로비스 지분을 매각했다. 일각에서는 공정거래법 개정안을 회피함과 동시에 지배구조개편의 신호탄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6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정 명예회장은 현대글로비스 지분 251만7701주(6.71%)를, 정 회장은 123만2299주(3.29%)의 지분을 칼라일 특수목적법인(SPC) '프로젝트 가디언 홀딩 리미티드'에 매각했다. 이를 통해 정 명예회장이 가지고 있던 현대글로비스의 지분은 전량 처분돼 주주 명단에서 빠지게 됐다. 정 회장의 지분은 기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이 올해 상반기 국내 오너 경영자 중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인물로 나타났다. IT업계에서는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유통업계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가장 많은 보수를 수령한 것으로 집계됐다.17일 현대차와 현대모비스가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정몽구 명예회장은 지난해 퇴직금 297억원을 포함해 총 302억34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급여는 4억7200만원이다.현대모비스는 정 명예회장의 퇴직금과 관련해 "경영진 인사 및 처우규정에 따라 평균급여(1억7000만원), 임원 근무기간(43.76년), 직급별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이 현대모비스 등기이사 자리까지 내려놓으며 그룹 경영에서 완전히 물러난다. 21일 재계에 따르면 정 명예회장은 오는 3월 24일 열리는 현대모비스 주주총회에서 등기이사직을 내려놓을 예정이다. 정 명예회장은 아들인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에게 그룹 전반의 경영권을 넘겨준 상황이기 때문에 2022년 3월까지인 현대모비스 사내이사 임기를 모두 채우지 않고 물러날 결심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모비스는 오는 주총에서 정 명예회장의 사임으로 공식인 사내이사 자리에 고영석 연구개발(R&D) 기획운영실장을 추천할 것으로
한국 주식 부호 1위 이재용(사진) 삼성전자 부회장이 보유한 주식의 가치가 2위 정몽구 현대차 명예회장이 보유한 주식의 가치보다 2배쯤 크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고인이 된 이건희 전 회장의 주식을 상속받을 경우 차이가 더 커진다. 기업경영평가사이트 CEO스코어는 30일 국내 상장사의 주식을 보유한 2만 2213명의 지분 가치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자료를 보면 주식 부호 1위는 이재용 부회장이다. 그는 삼성물산 외 5개의 주식을 보유했고, 가치는 9조704억원에 달한다. 2위인 정몽구 명예회장은 현대차 외 3곳의 주식을
현대자동차가 대대적인 조직 개편에 나선다.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대표이사 겸 이사직에서 물러난다. 그룹 회장직은 유지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가 미래 모빌리티 사업 확장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날 회사는 이사회를 열고 차기 신임 사내이사로 김상현 재정본부장 전무를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후임으로 선임키로 결의했다. 현대차 주주총회는 3월 19일 열릴 예정이다. 이사회의 결의안이 통과될 경우 현대차는 정몽구 현 수석 부회장을 수장으로 이원희 사장, 하언태 사장, 알버트 비어만 사장, 김상현 전무 등을 수장으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현대차그룹 총괄 수석 부회장으로 올라섰다. 서열상 그룹 2위에 해당하지만 정몽구 회장의 최근 활동량이 크게 줄어든 만큼 사실상 그룹 경영의 전면에 나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신임 정의선 총괄 수석 부회장은 2009년 기아차 사장에서 현대차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이후 9년만에 그룹 총괄 수석 부회장 자리에 올랐다. 정 부회장은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등 계열사 등기이사에 등재됐으나, 공식 직책은 현대차 부회장이었던 까닭에 각 계열사에는 영향력을 크게 행사하지 않았다. 따라서 정의선 부회장이
현대차그룹은 14일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을 그룹 총괄 수석 부회장으로 임명했다고 전했다. 정 수석 부회장은 현대차그룹의 경영 업무 전반을 총괄하며, 정몽구 회장을 보좌하게 될 것이라고 그룹은 밝혔다. 이번 인사는 글로벌 통상문제 악화와 주요시장의 경쟁구도 변화 등 경영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이뤄졌다. 그룹의 통합적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의선 그룹 총괄 수석 부회장 선임은 정몽구 회장이 직접 결정했다. 또 정 수석 부회장 선임은 4차 산업 혁명 등 미래 산업 패러다임 전환기에 현대차그룹의 미래경쟁력 강
[IT조선 정치연]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조성된 청년희망펀드에 사재 150억 원을 기부한다. 그룹 임원진들도 동참해 50억 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현대차그룹은 25일 정 회장과 그룹 임원진이 200억 원을 청년희망펀드에 기탁한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청년 취업기회 확대, 구직애로 원인 해소, 민간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등에 쓰여진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정 회장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 노력에 공감하고, 청년들이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고 창의적인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는 사회공헌 철
[IT조선 정치연] 현대자동차그룹을 둘러싼 위기설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글로벌 최대 자동차 시장으로 성장한 중국에서 해법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현대차는 중국 중서부 경제개발 중심지인 충칭시에 생산공장을 건설하고 중국 내륙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날 충칭시 량장신구 국가경제개발구역에서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쑨정차이 충칭시 서기, 김장수 주중 대사, 황치판 충칭시장, 쉬허이 베이징기차 동사장 등 관계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칭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현대차의 5번째
[IT조선 정치연]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77)이 29일 자신의 모교인 한양대학교가 수여하는 명예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양대는 정 회장이 자동차 생산 공정과정에서 최적화된 부품 공급 모듈화 시스템을 도입해 효율성을 극대화한 점, 고품질의 생산공장을 적기에 건설할 수 있는 표준공장 건설시스템을 확립한 점 등을 학위 수여의 배경으로 설명했다. 이영무 한양대 총장은 "현대·기아차를 단기간에 세계 5위 자동차 업체로 성장시킨 창의와 혁신의 리더십과 경영철학은 미국 스탠퍼드 경영대학원에서 MBA 필수 강의 주제로 채택할 만큼 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