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테크 스타트업 정육각은 16일 유기농 전문업체 초록마을 경영권 지분을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1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거래대상은 대상홀딩스와 특수관계인이 소유하고 있는 초록마을 지분 99.57%이며 거래금액은 900억원이다. 거래는 4월말 마무리될 예정이다.2016년 2월 설립된 정육각은 축산물을 시작으로 수산물 및 밀키트 등으로 취급품목을 확장해 온 온라인 커머스 스타트업이다. 자체 정보기술역량을 기반으로 제조부터 유통 및 배송까지 이르는 신선식품 밸류체인을 수직계열화했다. 직접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적용한 스마트팩토리
카카오는 2월 3~4일 열린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중소기업의 디지털화 지원 이니셔티브(D4SME)' 회의에 아시아 유일 공식 비즈니스 파트너로 참여해 카카오워크, 카카오톡 지갑, 카카오 인증서를 소개했다고 5일 밝혔다. D4SME는 중소기업 디지털화를 위한 정부나 기업의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 발족한 글로벌 협의체다. OECD의 ‘창업·중소기업·지역개발센터’가 주관한다. 카카오는 국제적 협력 강화의 일환으로 2019년 11월부터 D4SME에 참여하고 있다.카카오는 이번 D4SME 회의에서 ‘중소기업의 디지털화와 코로나19 대응
IT조선은 인기 뉴스 키워드를 통해 하루의 이슈를 점검하는 ‘화제의 키워드’ 코너를 운영합니다. 숨 가쁘게 변하는 최신 ICT 트렌드를 기사와 키워드로 차분하게 되돌아보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2019년 8월 2일 IT조선을 찾은 네티즌이 가장 많이 관심을 가졌던 키워드는 ‘日 화이트리스트 제외’, ‘병역특혜제도’, ‘스마트렌즈’ 등이었습니다. ◇ 日 화이트리스트 한국 제외…산업계 파장은결국 일본이 사고를 쳤습니다. 일본 정부가 이날 오전 아베 신조 총리 주재로 각료회의를 열고 한국을 수출 절차 간소화 혜택을 인정하는 화이트리스
정육각(대표 김재연)은 온라인으로 초신선 식품을 파는 업체다. 초신선 식품은 오늘 낳은 달걀과 짠 우유, 도축한 지 나흘이 지나지 않은 고기 등을 일컫는다. 기존 유통체계로는 온라인 판매가 불가능했다. 정육각이 스마트 팩토리에 접목한 소프트웨어(SW) 기술로 이를 가능케 했다. 이 회사는 축산업체인가, SW업체인가.◇ 정육각, "SW업체다"정육각은 언뜻보면 축산식품을 파는 회사다. 실제로는 기술 개발 회사다. 이 회사 사업에서 기술 의존도는 절대적이다. 사업자 등록도 ‘SW 개발 및 공급업’으로 했다.이 회사가 개발한 ‘온디맨드 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