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직접 생산 의지를 드러낸 인텔이 신임 팻 겔싱어 CEO에 힘을 싣는다. 겔싱어는 외부 파인드리 기업을 통한 반도체 생산도 일부 지속하지만, 자체 생산 물량을 확대하고 미세 공정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과거 겔싱어와 함께 인텔에서 프로세서 개발을 주도하다 회사를 떠난 인물들도 연이어 인텔 복귀를 선언했다. CPU 기술 초격차를 위한 인텔의 행보가 본격화하는 셈이다. 인텔의 8번째 CEO인 팻 겔싱어는 16일 취임했다. 그는 1979년 인텔에 입사한 후 2001년 최고기술책임자(CTO) 직을 수행하는 등
인텔의 PC 업계 영향력은 어마어마하다. CPU뿐 아니라 PC를 구성하는 메모리, 칩셋, 콘트롤러, 네트워크, 통신 칩 등 주요 반도체를 직접 만드는 회사인 덕이다. 인텔은 강력한 영향력을 바탕으로 PC와 관련된 각종 업계 표준을 직접 만들고 주도한다. 인텔은 높은 공간 활용도로 PC 업계의 새로운 기대주로 떠오르는 미니PC 분야에서도 새로운 표준을 만들려 시도한다. 인텔은 2019년 8월 ‘쿼츠 캐년 누크(Quartz Canyon NUC)’를 처음 발표한 후 최근 실제 제품을 선보였다. 업계에서는 쿼츠 캐년 누크가 앞으로의 맞춤형
인텔이 10나노 기반 모바일 프로세서를 비롯한 새로운 10세대 프로세서 제품군을 국내에 정식으로 소개했다. 고성능과 더불어 인공지능(AI) 가속, 강화된 연결성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PC 수요에 대응하고, 나아가 PC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인텔은 10일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자사의 10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출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아이스레이크(Ice lake)’ 및 ‘코멧레이크(Comet lake)’ 기반 10세대 프로세서 2개 제품군과 전문가 및 크리에이터를 위한 제온(Xeon) 및 코어 X
PC 시대 반도체 산업계 제왕으로 군림한 인텔이 옛 영광을 뒤로하고 ‘데이터 중심 회사’로 변신하겠다고 천명했다. 2020년 세계적으로 3000억달러(34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데이터 중심 산업에서 새 기회를 모색하는 한편, 인공지능(AI)·5G 등 IT 업계 메가트렌드에 부합하는 디지털 비즈니스 혁신 기업으로 재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인텔코리아는 3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데이터 센트릭 이노베이션 데이’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로운 데이터 중심 전략과 이를 뒷받침할 데이터 중심 솔루션 제품군을 대거 쏟아냈다.백남기 인텔코리아
인텔이 30일(미국 현지 시각) 전문가를 위한 워크스테이션용 28코어 프로세서인 ‘인텔 제온(Xeon) W-3175X’를 출시했다.제온 W-3175X는 건축 설계, 산업 디자인, 전문 콘텐츠 제작 등 고도의 스레딩과 높은 컴퓨팅 성능을 요구하는 전문가용 애플리케이션을 처리하는데 특화된 제품이다.특히 인텔의 데스크톱용 프로세서 중 가장 많은 28개의 코어로 56개의 스레드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으며 최대 68개의 PCI익스프레스 레인과 38.5MB의 대용량 인텔 스마트 캐시(Intel Smart Cache), 최대 512GB 용량의
인텔이 서버용 제온(Xeon) 프로세서 라인업의 신제품인 ‘캐스케이드 레이크 어드밴스드 퍼포먼스(Cascade Lake advanced performance)’ 프로세서와 ‘제온 E-2100’ 등 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이번에 공개한 ‘캐스케이드 레이크 어드밴스드 퍼포먼스’ 프로세서는 최근 급증하는 고성능 컴퓨팅(HPC), 인공지능(AI) 및 서비스형 인프라(IaaS)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 라인업에 속하는 제품이다. 이 프로세서는 CPU 소켓당 최대 48개의 코어와 12개의 DDR4 메모리 채널을 지
인텔이 13일 엔트리급 워크스테이션 시스템에 적합한 인텔 제온(Xeon) E 시리즈의 신모델 ‘제온 E-2100’ 프로세서를 선보였다.이번 인텔 제온 E-2100 프로세서는 기존 제온 E3 시리즈 프로세서의 후속 모델로, 안정성과 경제성을 겸비하고 개발자 및 크리에이터에게 강력한 단일 스레드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제공하는 엔트리급 워크스테이션에 적합하다.기존 제온 E3 프로세서 제품 대비 2개 코어가 더 추가되어 6코어 12스레드(동시 처리 명령의 수)를 지원, 멀티 프로세스 성능이 더욱 강화됐으며, 인텔 터보 부스트 2.0이 적용되
국·내외 서버 제조 기업들이 신형 인텔 제온 프로세서를 장착한 신제품 출시에 속도를 내고 있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서버 제조사인 델코리아와 한국레노버, 한국휴렛패커드엔터프라이즈(HPE), 슈퍼마이크로컴퓨터 등이 새로운 제온 프로세서를 장착한 신모델을 출시했다. 국내 서버 제조사 중에서는 명인이노, 샌디아시스템즈, 테라테크, HPC코리아 등이 신형 제온 프로세서 장착 모델을 준비 중이다.인텔이 지난 6일 공식 발표한 제온 프로세서 E5-2600 v4는 14나노 공정으로 설계돼 이전 모델인 v3 버전과 비교해 약 44%가
인텔이 기업들의 클라우드 환경을 보다 앞당기고, 클라우드 IT인프라 구축을 위한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선다.인텔코리아(대표 권명숙)는 5일 서울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에서 진행한 신제품 발표 기자간담회를 통해 제온 프로세서 E5-2600 v4 제품군과 3D V낸드 메모리를 장착한 SSD(Solid State Disk) 제품군을 선보였다. 이들 제품군을 앞세워 클라우드 IT 인프라 구축을 위한 소프트웨어정의인프라(Software-Defined Infrastructure, 이하 SDI) 시장 수요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김두수 인텔
[IT조선 최용석] 애즈락(ASRock) 메인보드의 국내 유통사 에즈윈(대표 박노선)이 인텔의 최신 스카이레이크 기반 ‘제온(XEON) E3 V5 시리즈’ CPU를 오버클럭할 수 있는 ‘애즈락 E3V5 Gaming/OC’ 메인보드를 출시했다. 애즈락 E3V5 Gaming/OC는 인텔의 최신 C232 칩셋을 탑재해 최신 스카이레이크 기반 제온 프로세서를 지원하는 제품으로, 오버클럭을 위한 ‘HYPER BCLK 엔진’ 칩을 추가로 탑재해 기존 메인보드에서 불가능했던 제온 CPU 오버클럭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특히 삼성 또는 킹스톤
[IT조선 최용석] 피씨디렉트(대표 서대식)가 인텔 스카이레이크 기반 6세대 제온(Xeon) 프로세서를 지원하는 서버용 메인보드를 출시했다. 14nm 공정 기반 인텔 6세대 제온 프로세서 E3-1200 v5 제품군(코드명 Greenlow)을 기가바이트 스카이레이크 서버용 보드는 더욱 향상된 속도와 용량을 제공하는 DDR4 메모리를 지원해 2133MHz에서 최대 64GB까지 구성할 수 있다.특히 이전 세대 대비 더욱 빠른 3세대 PCI익스프레스(PCIe 3.0) 레인을 20개까지 제공해 비용 대비 우수한 시스템 확장성 및 구성 편의성
[IT조선 노동균] 최근 인텔이 6세대 코어 프로세서 출시에 발맞춰 노트북용 ‘제온(Xeon)’ 프로세서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언제 어디서나 고성능의 컴퓨팅 파워를 필요로 하는 전문가들을 위한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시장의 성장세를 염두에 둔 행보로 분석된다. 노트북용 제온 프로세서로 인텔이 출시를 예고한 제온 제품군은 ‘E3-1500M v5’로, 14나노미터(nm) 공정의 6세대 코어 ‘스카이레이크’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 제품에는 오류 코드를 자동으로 수정해 시스템 신뢰성을 높이는 ECC 메모리 기술과 함께
[IT조선 유진상] 인텔이 대만에서 열리고 있는 ‘컴퓨텍스 2015’에서 비주얼 작업에 최적화된 인텔 제온 프로세서 E3-1200 v4 제품군 5종을 발표했다. 새롭게 선보인 인텔 제온 프로세서 E3-1200 v4 제품군은 14nm 공정 기반의 프로세서로 데이터센터용 그래픽 솔루션인 인텔 아이리스 프로 그래픽스 P6300이 내장됐다. 이를 통해 이전 세대 대비 영상 트랜스코딩 성능은 최대 1.4배, 3D 그래픽 성능은 최대 1.8배 향상됐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하드웨어 기반 트랜스코딩 가속을 통해 서버 랙 당 최대 4
[IT조선 유진상] 인텔의 프리미엄파트너인(ITPP) 명인일렉트로닉스가 지난해에 이어 인텔 제온(Intel XEON) E5 CPU 정품 구매 권장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5월 21일부터 오는 7월까지 진행되며, 프로모션 스티커가 부착된 제품 구매 시 CGV 영화관람권을 증정한다. 인텔 공인대리점인 코잇과 인텍앤컴퍼니가 함께 진행한다. 인텔 정품 CPU란 인텔의 국내 공인 대리점(코잇, 인텍앤컴퍼니)들을 통해 수입 및 유통, 판매 되는 제품을 의미한다. 인텔 정품 CPU에는 대리점 이름과 정품 바코드가 부착되어 있
[IT조선 유진상] 인텔이 x86 서버의 핵심인 제온 프로세서 E7-8800/4800 v3 제품군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미션크리티컬한 환경에서 보다 향상된 성능과 신뢰성, 실시간 분석 능력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텔코리아(사장 권명숙)는 12일 삼성동 코엑스인터컨티넨탈에서 인텔 제온 신제품 출시 간담회를 개최하고 제온 E7 v3 제품군을 공개했다. 새롭게 선보인 인텔 제온 프로세서 E7 v3 제품군은 이전 세대 프로세서 제품군 대비 20% 증가된 최대 18개 프로세싱 코어 및 최대 45메가바이트
[IT조선 유진상] 고성능컴퓨팅(HPC) 시장에서 GPU와 코프로세서 등을 활용한 보조 프로세서의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GPU를 탑재한 HPC들이 대세를 이루는 가운데 인텔은 제온 파이(Xeon Phi) 코프로세서(액셀러레이터)를 앞세우는 한편, 인피니밴드의 대상으로 옴니패스 패브릭 인터커텍트 기술로 중무장하고 반격을 꾀하고 나섰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 세계 HPC시장에서 성능과 전력효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보조 프로세서의 탑재가 늘고 있다. 실제 지난해 11월 발표된 슈퍼컴 톱500에 따르면, 시스템 성능향상을
[IT조선 최용석] 디앤디컴(대표 최유길)이 LGA 2011-3소켓의 하스웰-E를 지원하는 고급형 메인보드 ‘ASRock X99 Extreme6’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ASRock X99 Extreme6은 인텔 X99칩셋을 채택해 최대 8개의 DDR4 메모리슬롯을 제공, 총 128GB의 메모리 구성이 가능하다. LGA 2011-3소켓의 하스웰-E 코어 i7 및 제온(Xeon) 프로세서를 지원한다. ▲ ASRock X99 Extreme6 (사진=디앤디컴) 특히 대형 알루미늄 히트싱크와 고품질 부품을 대거 사용한 전원부로 안정성 및 내
[IT조선 최용석] 제이씨현시스템(대표 차현배, 이하 제이씨현)이 인텔의 최신 X99 칩셋을 탑재하고 새로운 바이오스(BIOS) 업데이트 기술을 지원하는 ‘기가바이트 GA-X99-UD3’ 메인보드를 정식 출시 한다고 밝혔다. 기가바이트 GA-X99-UD3 메인보드는 LGA-2011-3 소켓 규격의 22nm 하스웰 i7 및 XEON E5 프로세서를 지원하며, DDR4 메모리를 통해 더욱 효율적이고 빠른 고성능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메인보드다. ▲ GA-X99-UD3 듀러블에디션 (사진=제이씨현) 특히 독자 기술인 듀얼 디지털 전원
[IT조선 노동균] 기가바이트 한국 공식 유통사인 피씨디렉트(대표 서대식)가 인텔 제4 세대 플랫폼 ‘그랜틀리(Grantley)’ 아키텍처 기반의 서버 보드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그랜틀리 아키텍처를 채용한 기가바이트 서버·워크스테이션 보드는 최대 18 코어, 36쓰레드 기반의 E5-2600 v3를 지원하며, 최대 1.5TB의 DDR4 메모리를 지원한다. ▲(사진= 피씨디렉트) ATX와 E-ATX 규격으로 설계돼 다양한 크기의 케이스에 사용할 수 있고, 소비자 요구에 따라 피씨디렉트의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1U 중소형 서버 시스
[IT조선 최용석] 제이씨현시스템(대표 차현배, 이하 제이씨현)이 하스웰-E CPU를 지원하는 X99 칩셋을 채택하고 다양한 부가기능을 갖춘 워크스테이션급 메인보드 ‘기가바이트 GA-X99-UD4’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 GA-X99-UD4 듀러블에디션 (사진=제이씨현) 기가바이트 GA-X99-UD4는 인텔의 최신 X99 칩셋을 채택해 LGA-2011-3 플랫폼 기반 하스웰-E 또는 XEON E5 프로세서를 지원하며, DDR4 메모리를 채택해 보다 효율적이고 고성능의 PC나 워크스테이션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다. 특히 하스웰-E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