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는 4월, 35㎜ 미러리스 카메라용 고급 단초점 렌즈 SEL50F12GM을 출시했다. 50㎜ 초점 거리에 개방 조리개 F1.2를 갖춰 얕은 심도, 아름다운 배경흐림을 표현한다. 정확하고 빠르게 초점을 잡는 미러리스 카메라와의 궁합도 좋다. 특수 렌즈와 코팅을 더해 수차, 왜곡 등 사진 화질을 떨어뜨리는 요소도 잘 억제했다.소니 SEL50F12GM은 표준 단렌즈치고는 부피가 크다. F1.2 조리개 대구경 렌즈인 까닭이다. 가격은 269만원으로 부담스럽지만, 화질과 성능은 고급 제품답게 우수하다.소니 SEL50F12GM은 FE 마운
애플의 아이폰12 시리즈 흥행에 대응하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21 시리즈의 개통 작업이 본격화됐다. 애플과 삼성전자 모두 최신작에서 카메라를 강조하며 성능을 내세웠다. 두 제품 간 카메라 성능 차이를 궁금해하는 소비자가 적지 않다.기본형 모델인 아이폰12미니와 갤럭시S21로 촬영한 사진 결과물을 비교해보니 색감 차이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아이폰12미니가 부드러운 느낌의 밝은 사진 결과물을 내놓는다면, 갤럭시S21은 높은 채도를 바탕으로 선명함이 강조됐다. 인물 모드에서는 아이폰12미니보다 갤럭시S21로 사진을 찍을 때 아웃포커싱이
중국 스마트폰 부품 제조사 ‘오 필름(O-Film)’은 16일, 스마트폰 카메라에 적용할 수 있는 초박 잠망경 카메라 모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와 오포가 먼저 선보인 잠망경 카메라 모듈보다 줌 배율이 두배 이상 크다.잠망경 카메라 모듈은 내부 렌즈 배열을 앞뒤가 아닌 옆으로 움직여 줌 효과를 만드는 구조다. 두께가 얇은 스마트폰 카메라에 광학 줌을 넣을 때 필수 기술이다. 지금까지는 잠망경 카메라 모듈로 3배율쯤의 광학 줌을 만들 수 있었다.오 필름은 초박 잠망경 카메라 모듈의 광학 줌 배율을 7배까지 늘렸다. 렌즈를 포함
니콘이 35㎜ 미러리스 카메라 Z 시리즈를 공개할 때, 사용자들은 교환식 렌즈군을 주목했다. 가장 주목받은 렌즈가 F0.95 개방 조리개를 탑재한 대구경 단초점 렌즈 니콘 니코르 Z 58㎜ F0.95 S Noct(이하 니콘 Z 58㎜ F0.95 S 녹트)다.이 렌즈는 1977년작 ‘니콘 녹트 니코르 58㎜ F1.2 AI’의 장점 및 상징성을 계승한다. 영어 단어 ‘Nocturne(밤의, 야행성)’에서 이름을 따올 만큼 우수한 야간 촬영용 렌즈라는 칭송을 받았다. 조리개 최대 개방에서 선명하고 밝은 사진을 만들어 오늘날 마니아 사이에
니콘은 10일 35㎜ Z 마운트 표준 단렌즈 니코르 Z 58㎜ F0.95 S 녹트(Noct) 출시 일정을 10일 밝혔다. 니콘 사용자의 기대를 모은 이 렌즈는 10월 31일, 8000달러(956만원)에 판매된다.이 렌즈의 전신은 1977년 출시된 니콘 녹트 니코르 58㎜ F1.2다. 배경흐림과 빛망울 묘사력이 뛰어나고 개방 조리개 값도 밝아 화제를 모았다. 니콘 니코르 Z 58㎜ F0.95 S 녹트는 녹트 니코르 58㎜ F1.2를 디지털 카메라 환경에 맞게 다시 해석한 제품이다. 니콘 니코르 Z 58㎜ F0.95 S 녹트는 10군
소니는 10일 35㎜ 미러리스 카메라 a7시리즈용 표준 단렌즈 FE 35㎜ F1.8을 공개했다.이 제품은 사진 촬영 시 가장 많이 쓰이는 35㎜ 초점 거리를 지원한다. 개방 조리개가 F1.8로 밝아 어두운 곳이나 실내에서 사진을 찍을 때 셔터 속도를 확보, 흔들림을 줄여준다. 인물이나 접사 촬영 시 배경흐림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소니 FE 35㎜ F1.8의 광학계는 9군 11매로 간결하다. 이 가운데 사진 왜곡을 줄여주는 비구면 렌즈가 한장 포함된다.자동 초점 모터는 리니어 방식으로 조용하고 빠르게 동작한다. 최단 촬영 거리도 2
‘기본기냐 아니면 참신한 아이디어냐?’하반기 신제품 스마트폰 라인업 윤곽이 드러났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10, 애플 아이폰 XI과 구글 픽셀4에 이어 중국 화웨이 메이트30, 샤오미 CC9 등의 성능이 속속 공개됐다.스마트폰 차별화 요소가 된 ‘카메라 기술과 기능’에 업체간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삼성과 애플은 ‘카메라 기본기’에 충실한 반면, 중국 제조사는 ‘아이디어와 개성’에 초점을 맞췄다.◇ 삼성·애플·구글…조리개와 초점 거리 등 카메라 기본기 강화8월7일 공개되는 삼성전자 갤럭시노트10시리즈 뒷면에는 트리플 카메라가 배치된다
미국 정부와 기업 제재로 판로 축소 위기에 처한 화웨이가 22일 프리미엄급 스마트폰 아너20프로를 공개했다. 화웨이 아너20프로는 카메라 특화 스마트폰이다. 본체 앞면에는 3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가, 뒷면에는 쿼드(4) 카메라가 각각 배치된다.이 제품의 쿼드 카메라는 ▲4800만 화소 27㎜(이하 35㎜ 환산) F1.4 조리개 일반 ▲1600만 화소 12㎜ F2.2 초광각 ▲800만 화소 80㎜ F2.4 망원 ▲200만 화소 F2.2 접사 카메라로 구성된다. 화웨이 아너20프로의 본체 뒷면 일반, 망원 카메라에는 광학식 흔들림
삼양옵틱스는 15일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 FE/E마운트 자동초점 준망원 단렌즈 ‘AF 85㎜ F1.4 FE’를 출시한다고 밝혔다.삼양옵틱스 AF 85㎜ F1.4 FE는 빛을 효과적으로 다루는 고굴절 렌즈를 탑재해 해상력이 우수하다. 저분산 렌즈도 갖춰 수차를 억제, 주변부 색 번짐을 없앤다.이 렌즈의 개방 조리개는 F1.4로 밝아, 셔터 속도 확보 및 얕은 심도 표현 시 유리하다. 준망원 초점 거리에 배경흐림 효과를 더해 인물 사진 촬영 시 위력을 발휘한다. 본체 내외부는 실링 처리된다.삼양옵틱스는 AF 85㎜ F1.4 FE를 봄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가 고성능 카메라 유닛을 앞세워 2019년 시장 패권을 노린다. 샤오미·화웨이·비보 등 중국 스마트폰 업계는 12월 주요 스마트폰의 카메라 성능을 공개했다. 이들 제품은 4800만 화소 이미지 센서, F1.3 조리개 등 업계 최초이자 막강한 카메라 기능을 갖춘 것으로 풀이된다. ◇ 4800만 화소 이미지 센서, F1.3 조리개 깊이 카메라 속속 등장린빈 샤오미 창업자는 5일(이하 현지시각) 자신의 웨이보 계정에 48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한 스마트폰 신제품의 후면 사진을 올렸다. 그는 이 제품을 몇주간 사용했고
스마트폰 ‘멀티 카메라’ 시대가 열렸다. LG전자가 후면 카메라 두개인 ‘듀얼(2) 카메라’ 시대를 열자, 애플을 비롯한 스마트폰 업계가 뒤를 따랐다. 이어 중국 화웨이는 후면 카메라 세개인 ‘트리플(3) 카메라’로 맞불을 놨다.삼성전자는 후면 카메라 네개로 구성된 ‘쿼드(4)카메라’ 스마트폰 갤럭시A9(2018)을 세계 최초로 개발·출시했다. LG전자는 전면 카메라 두개, 후면 카메라 세개인 ‘펜타(5) 카메라’ 스마트폰 V40씽큐를 출시했다. 카메라 개수가 많으면 그만큼 촬영 편의 기능도 늘어난다. 사진 화질도 좋아진다. 스마트
[IT조선 차주경] 시그마가 교환식 렌즈 신제품 출시를 암시하는 티저 광고를 페이스북에 등록했다.시그마 오스트리아 페이스북에 게재된 광고는 렌즈 실루엣과 물음표만으로 구성됐다. 시그마 오스트리아 페이스북에 따르면, 이 렌즈는 세계 최초로 만들어진 렌즈로 23일 발표 예정이다. 한편으로는 댓글을 통해 소비자들이 원하는 렌즈의 희망 초점 거리를 조사하기도 했다. 실루엣으로 추측해보면, 이 렌즈는 탈착식 삼각대 마운트를 장착한 만큼 망원 계열 렌즈일 가능성이 크다. 두터운 초점 조절 링과 줌 조절 링은 이 렌즈가 줌 렌즈임을 암시한다.
[IT조선 차주경] 글로벌 광학전문기업 삼양옵틱스(대표 황충현)가 미러리스 카메라를 위한 포토 및 시네마 렌즈 총 4개 모델(21mm, 50mm 포토 및 시네마 렌즈)을 공식 발표했다. 삼양옵틱스 21mm F1.4 ED AS UMC CS는 APS-C 포맷 미러리스 카메라용 광각 수동 초점 렌즈다. 초점 거리가 21mm로 화각이 넓어 피사체를 자유롭게 담을 수 있으며 야외 풍경 사진 촬영은 물론 실내 촬영에도 어울린다. 이 제품은 7군 8매(저분산 렌즈 1매, 글라스 비구면 렌즈 3매 포함) 렌즈 구성으로 중심부부터 주변부까지 뛰어난
[IT조선 차주경] 파나소닉이 고배율 줌 카메라 루믹스 FZ300을 발표했다.이 제품은 루믹스 FZ200의 후속 모델로 본체 기계 성능과 소프트웨어 기능이 대폭 강화됐다. 이미지 센서는 1/2.3인치 1210만 화소며 렌즈는 35mm 환산 25-600mm F2.8 고정 조리개 라이카 줌 렌즈다. 공간인식 AF와 4k 포토, 4k 동영상 촬영 기능이 추가됐다. 또한, 파나소닉 루믹스 FZ300에는 사진 촬영 후 초점을 변경하는 포커스 셀렉트 기능도 탑재될 예정이다. 포커스 셀렉트 기능은 이후 파나소닉 디지털 카메라에 펌웨어 업데이트
[IT조선 차주경] 마이크로포서즈 마운트로 F0.95 조리개 렌즈군을 출시한 보이그랜더가 라인업을 확장한다. 보이그랜더는 밝은 조리개의 광각 렌즈, 녹턴 10.5mm F0.95를 발표했다.보이그랜더 녹턴 10.5mm F0.95는 마이크로포서즈 마운트 MF 렌즈로 초점 거리는 35mm 환산 21mm다. 조리개 값이 매우 밝아 얕은 심도 표현과 셔터 속도 확보 모두 가능하다. 조리개는 F22까지 조여서 쓸 수 있다.이 렌즈의 최단 촬영 거리는 17cm다. 필터는 대물 렌즈부에 장착하며 구경은 72mm다. 본체 크기는 77 x 82.4m
[IT조선 차주경] 렌즈 교환식 디지털 카메라 시장에서 밝은 조리개 렌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밝은 조리개 렌즈를 사용하면 다양한 촬영 기법을 즐길 수 있다. 교환식 렌즈 제조사들도 저마다 밝은 조리개 렌즈 신제품을 선보이는데 여념이 없다. 밝은 조리개 렌즈는 다양한 장점을 지닌다. 우선 셔터 속도 확보다. 조리개가 밝으면 그 만큼 빛을 많이 받아들일 수 있어 셔터 속도를 빠르게 설정할 수 있다. 실내나 야간, 행사 등 손떨림이 일어나기 쉬운 촬영 환경에서 밝은 조리개 렌즈를 사용하면 효과가 좋다. 밝은 조리개는 심도도 얕게 표
[IT조선 차주경 기자] 점차 높아지는 광학 기술이 디지털 카메라 시장을 변화시키고 있다. 10여년 전만 해도 불가능이라고 여겨졌던 카메라와 렌즈들이 속속 시제품으로 구현되고 있다. ▲광학 60배 줌 렌즈 지닌 니콘 쿨픽스 P600 (사진=니콘) 현재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 시장에서는 고배율 줌 카메라들의 인기가 높다. 광학 기술 발달은 카메라들의 줌 배율을 30배, 50배를 넘어 60배율까지 확장시켰다. 소니 사이버샷 H400의 경우 35mm 환산 24-1550mm, 광학 63배 줌 렌즈를 지녔으며, 니콘 쿨픽스 P600 역시 35
[IT조선 차주경 기자] 홍콩 소재의 교환식 렌즈 제조사, 미타콘이 소니 FE 마운트용 50mm F0.95 렌즈를 선보인다. 이는 라이카 녹티룩스 50mm F0.95와 함께 세계 최고 밝기를 구현한 것. ▲미타콘 50mm F0.95 (사진=미타콘) 미타콘 50mm F0.95 렌즈는 35mm 이미지 센서를 장착한 소니 FE 마운트 미러리스 카메라에서 사용할 수 있다. 물론 소니 E 미러리스 카메라에도 마운트를 장착할 수 있다. 렌즈 구성은 7군 10매로 이 가운데 ED 렌즈가 4매, 고굴절 렌즈가 1매 포함됐다. 기계식 링으로 수동
카시오가 플래그십 콤팩트 카메라, 엑실림 EX-100을 발표했다. 이 제품은 카시오 엑실림 EX-10의 후속 모델로 렌즈를 비롯해 각종 촬영 성능이 강화됐다. ▲카시오 엑실림 EX-100 (사진=카시오) 카시오 엑실림 EX-100은 1/1.7인치 1210만 화소 이면조사형 이미지 센서를 장착했다. 이 이미지 센서는 ISO 12800(나이트 샷 기능 사용 시 ISO 25600 사용 가능) 고감도 및 풀HD 30p 영상 촬영 기능을 지원한다. 고속 촬영 기능이 강력한 카시오 엑실림 시리즈답게 1000fps에 달하는 초고속 영상 촬영도
2014년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에 하이 아마추어 사용자를 위한 ‘고급 렌즈’ 바람이 불 전망이다. 고급 렌즈군은 고화질 요소는 물론 밝은 조리개를 지녔다. 미러리스 카메라 사용자가 꾸준히 늘면서 고급 렌즈군에 대한 수요도 함께 높아졌다. 이에 제조사들이 저마다 고급 렌즈를 발표하고 라인업을 확충하고 있는 것. ▲파나소닉-라이카 DG Nocticron 42.5mm F1.2 ASPH Power O.I.S (출처 : 파나소닉) 고급 렌즈 부문의 선두주자는 파나소닉과 소니다. 파나소닉은 명품 렌즈의 상징, 라이카와의 협력을 통해 디지털 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