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산업을 두고 글로벌 패권 경쟁이 심화하자 정부 차원에서 관련 분야에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해야 한다는 국회 논의가 나왔다.양정숙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의원(무소속)은 반도체 산업의 국가 경쟁력 확보를 위해 22일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개정안에는 반도체 연구·인력 개발과 시설 투자 비용에서 기업 유형에 차등을 두지 않고 50%의 세액공제 혜택을 부여하도록 법적 근거가 담겼다. 최근 반도체 패권을 두고 글로벌 경쟁이 심화하는 만큼 우리나라도 정부가 나서 반도체 분야를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인프라인 5세대(5G) 통신 인프라의 빠른 확장을 돕는 법안이 마련됐다. 이철희(사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의원(더불어민주당)은 30일 5G 망 투자 시 세액공제율 증가와 공제 대상 확대, 공제 기간 연장 등 내용을 담은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개정안에 ▲세액 공제율 3→5% 인상 ▲수도권 투자비와 공사비 공제 대상으로 추가 ▲건물 내 장비 투자에 대한 추가공제 신설 ▲세액 공제기간 2020→2021년으로 연장 등 내용을 담았다. 이철희 의원은 "5G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