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첫 여성 수장인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이 취임 1년 만에 자리를 내려놨다. 임 장관은 빅블러(Big Blur, 산업간 경계 융화 현상) 시대 과기정통부가 융합과 혁신의 자세로 미래를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기 중 청년 지원 정책을 추진한 것이 주요 보람이라는 소회도 전했다. 과기정통부 내부에서도 임 장관이 청년 관련 정책에서 의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빅블러 시대, 미래 준비하는 과기정통부 역할 막중하다"임혜숙 장관은 9일 오후 세종시 과기정통부 생각나눔방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1년여 임기를
26일 IBM은 연말까지 매니지드 인프라 서비스 비즈니스를 담당하는 킨드릴을 분사할 예정이며, 킨드릴 분사 전까지 IBM 글로벌 테크놀로지 서비스에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킨드릴은 전체 매출의 4분의3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시장을 중심으로 단순화된 글로벌 리더십 모델을 가져간다. 킨드릴은 구축, 관리, 자문을 포괄하는 6개 글로벌 서비스 부문과 자문 및 실행 사업 부문 사업을 추진한다. 6가지 글로벌 서비스 부문은 ▲클라우드▲애플리케이션, 데이터 및 AI ▲보안 및 재해복구▲코어 엔터프라이즈 & z클라우드▲ 네트워크 및 에지▲디지털
[CDO를 두자] ①한국 기업 '컨트롤타워'가 없다[CDO를 두자] ②디지털 전환은 선택 아닌 필수올해 초 산업계 리더들 입에서 나온 핵심 키워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전환)’이다. 한화와 롯데, LG, SK 등 그룹 계열사 임원과 오너들은 신년사에서 앞다퉈 디지털 전환을 강조했다. 디지털 전환이 전 업계 생존의 핵심 열쇠로 꼽힌 탓이다.곧이어 터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은 비대면 문화 등 뉴노멀(새로운 표준)을 앞당겼다. 또 장기화는 디지털 전환을 강제화한다. 한편으로는 현재 우리 사회가 디지털 전환에 얼
구글 혁신전도사 프레데릭 페르트 박사 인터뷰엉뚱하지만 창의적 생각 쏟아낼 공간 창출스타트업에 필요한 건 혁신적 조직 문화방향 제시와 구성원 이끄는 건 리더의 몫구글도 최근 혁신 리더 양성에 관심창업자 퇴진에도 큰 변화 없을 것한국 조직 전체 혁신할 리더 양성 더 투자를구글이 세계 최고 IT기업이다. 그 배경에는 엉뚱하고 창의적 혁신을 추구하는 문화가 있다. 여기에 말도 안되는 극단적 아이디어도 마음껏 실험할 수 있는 문화도 갖춰졌다. 구글을 한 단어로 정의할 수 없는 기업이 된 이유다. 검색 엔진 서비스로 시작한 구글은 소셜미디어,
탈북자와 대북 분야 관계자를 대상으로 하는 모바일 지능형지속공격(APT)이 탐지됐다. 배후에는 ‘금성 121’ 조직이 있었다. 과거보다 지능화된 사이버 공격이라는 분석이 나온다.보안 전문 기업 이스트시큐리티는 탈북자와 대북단체, 외교・안보・통일 관계자를 대상으로 하는 ‘드레곤 메신저 오퍼레이션(Dragon Messenger Operation)’ 공격이 포착되었다고 5일 밝혔다. 해당 공격은 APT 유형으로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범행이 이뤄졌다.APT 공격은 선진 컴퓨팅 기술로 집요하게 해킹하는 것을 말한다. 해커가 미리 점친 표적
몇 년 전 인터넷에는 세계적인 IT기업들의 조직 형태를 풍자한 만화가 돌아다녔다. 애플은 스티브 잡스를 중심으로 조직이 구성됐으며, 아마존은 계층적인 구조이고, 페이스북은 직원들이 SNS 친구처럼 상호 연결돼 있었다.각 기업마다 다른 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 그럼 가장 효율적인 조직은 어떤 구조이며 어떻게 운영되고 있을까? 사실 이 질문에는 정답이 없다. 수행해야 할 기능에 따라 조직의 형태가 달라지며 사업환경, 핵심 인사의 성향 등도 고려돼야 하기 때문이다.빅데이터는 우리가 일하고, 즐기며, 배우는 모든 활동에 대해
[IT조선 김형원 기자] 인터넷 포털 네이버가 '빠르고 유연한' 벤처 정신을 되살리고자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네이버는 ‘팀’을 폐지하고, 사내 벤처 개념의 ‘셀’(Cell) 을 신설했다. 셀은 센터나 실, 랩에 속하지 않은 본부 직속 조직이다. 이제까지 네이버는 의사 결정을 위해 최하위조직인 ‘팀’에서 ‘실’, 랩’, ‘센터’, ‘본부’로 올라가는 조직 구조를 가지고 있었다. 네이버가 팀 단위를 폐지한 것은 의사 결정 단계를 줄이기 위해서다. 직원들이 복잡한 절차나 규정에 얽매이지 않고 빠르게 움직이고 기계적인 업무만 수행하지 않게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은 1월 10일자로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한다. 차세대 콘텐츠의 글로벌 시장 선점과 진흥을 위해 차세대콘텐츠산업본부를 신설하고 전략적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사업본부의 역할 확대가 이번 개편의 핵심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해 실시한‘콘텐츠산업 현장애로 실태조사’의 결과를 반영해 콘텐츠 산업 금융.투자 활성화를 위한 전담팀을 신설하는 등 콘텐츠 산업 진흥에 부합하는 사업 임무와 역량을 검토해 효율적인 조직체계를 마련했다. 이번 개편의 주요 내용은 ▲차세대콘텐츠본부의 신설, ▲글로벌사업본부의 역할
하이원엔터테인먼트가 e-city 조성의 핵심인 게임사업의 본격화에 따른 신속한 의사결정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하이원엔터테인먼트는 7일 경영기획팀을 전략기획팀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대표이사 직속으로 두고, 독립된 감사팀을 신설하는 등 기존 2본부 7개 팀을 2본부 12개 팀으로 조직을 확대 개편했다.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CEO 아래엔 전략기획팀을 신설한데 이어 독립된 감사팀을 신설하여 게임사업 본격화 등 사업 확대에 따른 리스크 관리 강화에 역점을 두었다. 또한 e-city 부지 조성업무를 추진하면서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