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였던 엄마는 임신과 육아로 회사를 그만두고 원목으로 아이들 방 문패를 만들었다. 재미 삼아 오픈마켓에 선보였는데 히트상품이 됐다. 빈티지 원목보드를 내놨고 2년간 1위를 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남편은 온라인 쇼핑몰 프로그램 개발자, 사이트 구축과 제품 개발 및 디자인이 가능한 이 부부는 창업을 망설일 이유가 없었다.문패, 원목보드 등 데코소품으로 시작해 침구, 커튼, 패브릭 커버 등 홈앤리빙 제품의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홈패션 전문몰 ‘베베데코’는 이렇게 시작됐다. 허광정, 이명재 공동대표가 이끄는 베베데코는 디자인에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