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업계 역사상 3번째 규모의 인수 합병이 완료됐다. IBM은 7일(현지시간) 오픈소스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레드햇의 모든 주식을 주당 190달러(22만4000원)에 전량 매입하고 인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인수금액은 340억달러(40조1700억원)다. 지난해 10월 양사가 공동성명을 통해 인수 합병 소식을 전하고 절차는 12개월에 걸쳐 진행된다고 밝힌 바 있다. 짐 화이트허스트(Jim Whitehurst) 레드햇 CEO는 IBM의 선임 부회장으로 레드햇을 독자적인 조직으로 이끌게 된다. 레드햇은 IBM의 클라우드&코그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