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거래 플랫폼들이 백화점 구매 실적과 VIP 등급 전용 혜택을 거래하는 행위를 차단하거나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정 키워드를 차단하거나 패턴을 감지하는 방식으로 거래를 제한한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번개장터는 백화점 주차권, VIP 전용 라운지 이용권, 구매 실적 등의 거래를 이날부터 차단한다고 밝혔다. 당근마켓도 구매 실적과 백화점 VIP 등급 전용 혜택 거래 차단 여부에 대해 내부 검토 중이다. 중고나라는 이미 이에 대한 거래를 금지하고 있지만, 키워드 차단 등의 조치는 하지 않은 상태다. 이번 거래 제한 조치는
중고나라는 1일 ‘추석 스팸대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중고나라가 회원이 등록한 스팸을 직접 매입하는 이벤트다. 플랫폼 내 스팸 거래 가격을 매일 분석해 스팸 무게 단위와 스팸 선물 세트의 매입 시세를 공개할 예정이다. 스팸을 중고나라에 판매하고자 하는 이용자는 양식에 맞춰 상품을 중고나라에 등록하면 된다.중고나라는 상품 발송 편의를 돕기 위해 택배 비용(4000원)을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벤트는 9월 16일까지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중고나라는 명절 연휴 기간 이용자의 중고거래를 분석한 결과 플랫폼 내
중고나라는 19일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억 소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벤트는 참여자가 판매 가능한 2004년 이전에 출시된 디지털카메라와 캠코더를 중고나라 앱에 상품을 등록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중고나라는 등록된 상품 중 구매 가치가 가장 높은 상품에 대해서는 내부 검토 후 최대 100만원까지 상품을 직접 매입할 예정이다.중고나라가 현재 진행하고 있는 핸드폰 추억 소환 이벤트에서는 한예슬 폰으로 알려진 ‘팬택 SKY IM-S110’과 아르마니 핸드폰으로 알려진 ‘삼성 SCH-W820’, 삼성전자의 마지막 PDA 시리
중고 거래 플랫폼 번개장터가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서비스 영역인 '프로상점' 메뉴를 신설하며 외형 확장에 나선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번개장터는 9월부터 전문 판매업체들이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프로상점' 서비스 영역을 신설한다. 매월 정기결제하는 방식의 유료 서비스 영역으로, 사업자 등록을 한 판매업체가 입점해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상품을 판매할 수 있다. 프로상점 서비스 이용료는 월 4만9000원(부가세 포함)이다. 프로상점 입점업체들은 매출액에 대한 수수료를 내야 한다. 수수료는 상품이 분류된 카테고리에 따라 판
중고 거래 플랫폼이 발암물질 검출 논란이 된 스타벅스 상품을 사전 차단하고 나섰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당근마켓과 중고나라는 지난 28~29일 스타벅스에서 이벤트를 진행하며 증정한 '서머 캐리백'을 거래 금지 품목에 추가했다. 서머 캐리백이 법적으로 문제가 되진 않지만 소비자들의 우려에 따라 선제적 조치한 것이다. 번개장터도 1일부터 서머 캐리백을 거래 금지 대상에 추가했다. 서머 캐리백과 같은 가방은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안전관리법상 기타 제품류에 분류되기 때문에 유해물질 안전요건 대상 제품에 포함되지 않아 발암물질 기준 또한
인플레이션에 따른 소비 트렌드 변화가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먼저 나타나는 모양새다. 중고나라는 2022년 4월에서 6월까지 중고거래 이용자의 주요 거래를 분석한 결과, 개인 간 모바일 상품권·쿠폰 거래가 급증했다고 27일 밝혔다.올해 4월 중고나라 플랫폼에 등록되는 모바일 상품권 액수 규모는 73억원이었으나 6월에는 98억원으로 증가했으며, 7월에는 110억원을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중고나라에 가장 많이 등록되는 모바일 쿠폰·상품의 카테고리 분야는 식음료, 편의점 브랜드 순으로 나타났으며 주유 관련 분야가 가장 적었다.황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여전히 현금화를 목적으로 부정 거래하는 '현금깡' 거래가 다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쿠팡 '나중결제'나 네이버 '후불결제'와 같은 BNPL(Buy Now Pay Later) 서비스를 악용, 현금화를 위해 대리 결제해주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당근마켓·중고나라·번개장터 등의 중고 거래 플랫폼들은 중고 거래를 벗어난 거래 품목은 금지하고 있으며, 금칙어 등을 설정하고 적발 시 차단하고 있다는 입장이지만 거래 이용자가 늘면서 선제적 조치를 할 수 없는 실정이다.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는 "쿠팡 상품 80%에 대
중고나라는 30일 사기 피해 보상 프로그램 ‘중고나라 케어’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중고나라 케어 프로그램은 중고나라 공식 앱에서 중고나라 페이로 진행한 거래 중 구매한 상품을 받지 못해 피해를 당한 건에 대해 최대 100만원까지 보상한다.중고나라가 제시하고 있는 거래 제한 품목의 거래 피해, 단말기 및 아이디 해킹으로 발생한 거래 피해, 택배사의 운송 과정 중 발생한 분실, 파손으로 인한 거래 피해 건은 제외된다.홍준 중고나라 대표는 "중고나라는 지난 1년 동안 시세조회 강화, 안전결제 서비스 론칭, 버티컬 서비스 확대, 택
중고나라는 앱에서 중고나라 페이로 거래한 모든 중고 물품 택배 거래에 대해 택배비를 현금으로 돌려주는 페이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중고나라 페이백 프로모션은 6월 13일까지 중고거래 횟수 제한 없이 중고나라 공식 앱에서 중고나라 페이로 거래한 모든 판매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결제 후 판매자가 편의점 택배를 신청 후 상품을 발송하면 자동으로 응모가 진행된다. 이벤트 응모 후 택배비 환급은 매주 목요일 자정까지 중고나라 페이로 최종 확정된 중고거래에 대해 매주 금요일 오후부터 순차적으로 현금 지급 예정이다.홍준 중고나라
국내 중고거래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개인간 분쟁 역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내 중고거래 시장은 2008년 4조원에서 2020년 20조원으로 5배 성장했다. 플랫폼거래액도 당근마켓, 번개장터, 중고나라 3개사 도합 7조원이상으로 추정된다.한국인터넷진흥원(KISA)는 22일 중고거래 플랫폼 주요 3사의 분쟁조정신청 현황이 2019년 277건에서 2021년 2273건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중고거래 사기발생 피해건수(피해액)도 2014년 4만5877건(202억1500만원)에서 2021년 12만3168건(897억5400원)으로 급증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 운영사 코리아세븐은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세븐일레븐과 중고나라의 업무협약은 지난해 롯데쇼핑이 중고나라에 투자한 이후 모색해 온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활용한 시너지 창출의 일환이다.세븐일레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국 1만1000여점포에서 ‘중고나라 비대면 직거래 픽업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비대면 직거래 픽업 서비스는 판매자와 구매자가 사전에 약속을 설정하고, 판매자가 가까운 세븐일레븐 점포에 상품을 위탁해 놓으면 구매자가 편한 시간에 상품을 픽업할 수 있는
중고나라는 만우절인 4월 1일에 특별한 중고거래 경험을 선사하고자 ‘엄마아빠를 위한 거짓말 같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벤트는 평소 새 유·아동복 구매에 부담을 느끼는 부모들을 위해 중고나라와 코너마켓이 재사용 의류 구매와 자원의 선순환에 동참해 볼 수 있는 경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 코너마켓에서 기존 한 벌당 3만원에 판매했던 중고 유·아동 의류를 새로운 패키지로 구성한 랜덤박스 100개를 제작해 중고나라 앱에서 4월 1일 11시부터 선착순으로 2990원에 판매를 진행한다.랜덤박스에는 유·아동 의류 10벌(최대
중고나라는 2021년 플랫폼 내 거래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개인 간 중고 산업용품 부분 거래 시장이 크게 확대됐다고 17일 밝혔다.중고나라는 거래량이 급증한 대표적 상품으로 지게차를 꼽았다. 2021년 물류 호황으로 판매량이 급증하면서 플랫폼 내 상품 등록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2030세대는 건설기계 자격증이 있을 경우 가산점을 받을 수 있고 5060세대 중장년 선호 1위 자격증으로 ‘지게차’ 분야가 손꼽히는 등다른 산업용품에 비해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실제 중고 지게차 거래에는 구매력이 있는 60대 이상이 적
중고나라는 7일 자전거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라이트브라더스와 전략적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고나라는 이번 계약 체결로 플랫폼 내 중고 자전거 버티컬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중고나라는 자사 플랫폼에서 거래되는 중고 자전거 거래 규모가 연간 2000억원, 거래 건수는 50만건으로 추산했다.라이트브라더스는 엑스레이 검수 시스템을 도입해 눈에 보이지 않는 수리이력을 찾아내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전거를 검수하고 인증하는 방식으로 중고거래 서비스를 제공한다. 회사는 1월 서울시와 협약을 체결하고 ‘재생자
중고나라는 20일 유·아동복 리세일 서비스 업체 코너마켓과 투자계약을 체결하고 전략적 제휴관계를 수립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투자 규모를 밝히지 않았다.중고나라는 자사 플랫폼 내 유·아동 중고 의류 거래시장 규모가 연간 1300억원, 월거래량은 100만건으로 자체 추산하고 있다.코너마켓은 유·아동 의류를 직접 수거해 판매하는 위탁형 의류 거래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최근에는 성장이 빠른 유·아동 가정으로부터 직접 의류를 받아 상품화시킨 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코너백 서비스’에 대해 주부들의 관심이 높다는 평가다.현재 코너마켓은
중고나라는 11일 블록체인 기반(NFT) 디지털 보증 서비스 업체인 매스어답션과 함께 중고나라 플랫폼에 등록된 명품 중고거래 상품에 대해 무료 감정 시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라올스가 명품을 검수하고 진품으로 판정된 제품에 대해서는 매스어답션이 디지털 보증서를 발급한다.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무료 명품 감정 서비스는 1월 11일부터 2월 9일까지 중고나라 카페(명품 안전결제 카테고리)와 앱의 수입 명품 카테고리에 등록된 명품 중고상품 중 구매를 원하는 상품 게시물의 인터넷 주소(URL)를 복사해서 명품 감정
중고나라는 2021년 중고나라 사기 피해 접수 현황을 확인한 결과 사기 피해 접수건이 전년 대비 72% 이상 감소했다고 4일 밝혔다. 중고나라에 접수된 사기피해 접수 건수는 현재 월평균 540건 수준이며 2020년 4분기 이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중고나라는 플랫폼 내 개인 간 거래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강화하며 사기 거래 사전 차단에 주력했다. 2020년 하반기부터 모니터링 전문 인력 확충을 시작으로 인공지능(AI)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했다. 플랫폼 내 사기 의심 계정 대응 조치 건수는 2020년 상반기 월평균
1020세대를 중심으로 아이돌 굿즈(Goods) 재테크가 활발히 펼쳐진다. 발 빠르게 한정판을 구입한 후 당근마켓 등 중고상점을 통해 되팔며 차익을 얻는 방식이다. 적게는 두 배 많게는 수십배의 차익을 거둘 수 있어 용돈벌이로 삼기에 좋다.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음원의 지분을 구매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아티스트를 응원하며 동시에 재테크도 할 수 있다. 아이돌 굿즈 거래는 당근마켓·중고나라 등 중고거래 플랫폼에 주로 일어난다. 방탄소년단, 아이유 등 한정판 상품 등이 적게는 몇천원에서 많게는 몇십만원에 거래된
실내식물 거래는 4050 여성이 주도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16일 중고나라가 발표한 중고거래 데이터 자료를 보면, 4050 여성들의 개인 간 식물 거래 시장이 최근 빠르게 확장 추세다. 중고나라 측은 코로나19 팬데믹 후 주요 실내식물(필로덴드론, 알보, 제라늄) 등록 건수가 대폭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필로덴드론’, ‘알보’, ‘제라늄’ 등 주요 실내식물 3종의 경우, 중고나라 플랫폼 내 이용자 관심이 높은 명품 브랜드를 제치고 주요 검색어 순위 50위 이내에 진입했다. 2020년 1월 200건에 머물던 주요 실내식물 3종의
디즈니플러스가 12일 국내 서비스에 들어간 후 한 개의 계정을 여러 명이 공유하는 파티 모집 게시글이 온라인에 활발히 올라온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계정 공유 플랫폼은 물론 중고거래 플랫폼 등에서 이른바 깐부찾기 열풍이 한창이다. 넷플릭스의 인기 드라마 ‘오징어게임’을 통해 최근 소개된 깐부는 딱지치기나 구슬치기 등 놀이를 할 때 같은 편을 의미한다. 예전 어린이들이 자주 사용하다 거의 사라졌던 용어인데, 현재는 오징어게임 덕에 다시 활발히 사용된다. 15일 OTT 관련 업계에 따르면, OTT 계정 공유 플랫폼인 피클플러스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