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은 14일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추진하는 ‘납품대금 연동제’ 시범운영 사업에 ‘1호 신청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대상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유지류 품목을 제조하는 수탁기업 세 곳과 ‘납품대금 연동제’를 시범운영할 계획이다.중기부, 공정위가 마련한 ‘납품대금 연동 특별약정서(하도급대금 연동계약서)’를 활용해 유맥, 진유원, 영미산업과 상호간 납품대금 연동 약정(하도급대금 연동계약)을 체결하고 주요 원재료의 가격이 변동하는 경우 상호 합의한 약정서에 따라 납품대금을 조정하게 된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정책을 홍보하는 ‘중기부 국민 서포터즈’가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에서 출범을 알렸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일 국내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을 통해 ‘중소벤처기업부 제1기 국민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젭은 게임사 슈퍼캣과 ‘제페토’ 운영사 네이버제트가 합작 개발한 2D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이다.이날 행사는 환영사, 위촉장 수여, 오엑스(OX)퀴즈, 첫 주제(대한민국 동행세일) 공개, 중기부 소개, 국민 서포터즈 활동안내 및 질의응답 등의 프로그램이 1시간 20분 동안 진행됐다.이영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스케일업 팁스 2기 운영사를 선정했다. 다양한 특성을 보유하고 있는 기관들이 선정된 가운데 테크 기반의 유니콘 기업 육성에 힘을 실을 계획이다. 중기부는 31일 스케일업 팁스 2기 운영사 5개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스케일업 팁스는 민간 운영사가 스케일업 단계 유망 중소벤처를 발굴해 선투자하면 이후 정부가 매칭해 지분투자, 출연기술개발(R&D)을 병행 지원하는 제도다. 스케일업 팁스 2기 운영사로 선정된 곳은 대덕벤처파트너스·롯데벤처스·유에이드, 디티앤인베스트먼트·내비온·디티앤씨, 아주IB
발주 단계에서 서면을 교부하지 않거나, 부당한 하자보수를 요구하는 소프트웨어(SW) 업계의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기 위해 정부가 움직인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정거래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 등 3개 부처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이하 SW산업협회),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등 유관기관은 SW산업 분야의 불공정관행 개선을 위해 기업지원·예방활동·제도개선 등 전방위적 협업을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이를 위해 ‘민관합동 소프트웨어 불공정행위 모니터링 지원반(이하 지원반)’ 회의를 정례화해 SW산업 분야의 불공정관행 개선을 위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의 극초기 암 조기진단 기술인 ‘온코캐치(ONCOCATCH)’가 정부 주도 ‘미래핵심산업 R&D(연구개발)’의 3대 신사업분야에 선정되면서 상용화를 위한 단계에 착수한다. EDGC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바이오 분야의 미래 핵심산업 유망 중소기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EDGC는 지난해까지 세계 최첨단 세포유리 DNA(cfDNA) 기술을 기반으로 정부에서 추진하는 ‘바이오헬스’ 빅3 혁신성장 기업에 연이어 선정됐다.온코캐치는 혈액에 있는 핵산 조각을 분석해 암 발생 및 전이 여부를 신속하고 상세하게
천연물 연구개발 기업 뉴메드는 ‘2022년 서울 중소기업인 대회’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중 모범중소기업인 제조업 분야에서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서울 중소기업인 대회는 국가 경제 발전에 공헌한 중소기업인과 중소기업 육성,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는 행사다. 뉴메드는 천연물의 재발견을 통해 보편적인 국민 건강을 실현하는 연구개발 기업으로 산업경제 분야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뉴메드는 20년간 천연물의 효능을 연구해왔으며 기술 사업화를 통해 황기추출물등복합물(HT042, 어린이 키 성장), 작약추출물등복합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급 수행기관 선정으로 48억원 무상 지원에이치씨엔씨(HCNC)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주관하는 ‘스마트 제조혁신 기술 개발사업(R&D)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기차 특수 부품 라인 무인로봇 자동화’ 생산라인을 구축 중인 에이치씨엔씨는 이번 개발사업 수행을 위해 정부지원금 36억원과 기관지원금 12억원 등 총 48억원을 무상으로 지원한다.현재 한국의 스마트팩토리 업계는 각각의 한 분야만을 공정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스마트팩토리
하이트진로는 27일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주관하는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운영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다양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스타트업 생태계에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존재감을 넓혀 나간다는 전략이다.선정된 팁스 운영사들이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중기부에 추천하면, 중기부가 심사를 거쳐 기술개발(R&D)과 사업화 자금 등을 스타트업에 지원한다.하이트진로는 2018년부터 4년간 ▲F&B, 라이프스타일, 스마
헬스케어 플랫폼 케어네이션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2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 시장확대형(민간투자)’ 국책 과제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은 민간과 시장의 선별능력을 활용해 민간 투자유치 실적이 있는 기업이나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정책분야를 대상으로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민간투자연계형 과제는 25개사가 선정됐다.회사 측은 이미 민간투자를 지원받은 중소기업이 참여 대상이라는 점에서 다른 R&D(연구개발) 사업과는 차별성이 있다고 설명했다.코로나19 장기화와 노인인구의 증가로 돌봄
정부의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 기아 중고차 시장 진출 1년 유예 권고안 의결이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일각에서는 3년 뒤 현대차, 기아가 중고차 사업 완전 진출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29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28일 중소기업사업조정심의회를 개최하고 현대차와 기아의 중고차 사업 관련 사업조정 권고안을 의결했다. 이 권고안은 3년간 적용된다.해당 권고안에는 중소사업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준비를 위해 현대차와 기아의 중고차 사업을 1년 연기해 2023년 5월부터 개시한다는
롯데렌탈은 18일 중고차 B2C 시장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17일 ‘중고차판매업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위원회’에서 중고차 판매업을 생계형 적합 업종으로 지정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함에 따른 것이다. 롯데렌탈은 현재 중고차 경매장 롯데오토옥션을 보유하고 있다. 1회 1500대 경매가 가능하며, 최대 4대까지 동시 경매가 가능한 4레인(Lane)으로 리모델링돼 단일 규모 최대급의 경매장이다.롯데렌탈의 중고차 B2C 시장 진출 시점은 2022년 하반기다.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연계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으로, 온라인에서
대기업의 중고차 시장 진출이 가능하게 됐다. 시민단체는 중고차 시장이 레몬마켓(정보의 비대칭성으로 인해 저품질의 재화, 서비스만 거래되는 시장) 오명을 벗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17일 중고차판매업 관련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를 열고 미지정 결정을 내렸다. 2019년 2월 중고차 판매업계가 정부에 생계형 적합 업종 재지정을 신청한 지 3년여 만이다.이번 결정을 통해 현대자동차, 기아 등 대기업의 중고차 시장 진출이 가능하게 됐다.이 같은 결정에 대해
중소벤처기업부가 국내 완성차·대기업 중고차 시장 진출에 또 한 번 우유부단한 제동을 걸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중고차 소매사업 개시를 일시정지하라는 권고를 내렸다. 중기부는 1월 예정했던 중고차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 절차를 대선 이후인 3월로 또 미룬 바 있다.완성차와 대기업들은 중기부 제동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중고차 시장 진출을 위한 초석 다지기에 나선다. 단순히 ‘사업개시’에 대한 일시정지 권고인 만큼, 중고차 사업 개시를 위해 현재 할 수 있는 준비를 하겠다는 것이다.현대차와 기아는 1월 중순 경기 용인시와 전북 정읍시에 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중고차 판매업에 대한 생계형적합업종심의위원회 개최 방침을 확정한 가운데 시민단체가 1월 중 중고차 시장 개방 문제에 대해 결론을 내라고 촉구했다.임기상 자동차시민연합 대표는 4일 "중고차시장 개방 관련해 법정 시한 내 결론을 내지 않아 3년여간 소비자 피해와 논란이 지속된 점을 감안하면 이달 둘째 주 심의위원회 개최 신청은 늦은 감이 있지만 중고차시장 개방을 통한 시장 개선을 기대하고 있는 소비자를 고려하면 그나마 정상적인 절차다"며 "이미 시장 개방 결론이 오랜 기간 지연된 만큼 심의위원회는 심의과정에서 어떠한 정
방송통신위원회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한국벤처투자는 9일 서울 코바코 대회의실에서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이번 협약은 8월 26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벤처보완대책’과 연계해 진행된다. 업무협약 참가사는 우수 벤처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한 한국형 M4E(미디어대체투자, Media for Equity)인 ’광고·마케팅 벤처펀드‘를 조성한다. M4E는 유럽에서 시작된 모델이다. 광고비 지출이 부담인 중소기업에 매체사가 광고를 방송하고 광고비 대신 그에 상응하는 기업의 지분을 받는 방식이다. ‘광
삼성전자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총 300억원(각각 150억원 출연)의 기금을 조성해 중소기업의 신기술 개발과 소재·부품·장비 국산화를 지원한다. 이 기금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활용된다.삼성전자는 1일 경기 용인 소재 중소기업 '위드웨이브' 사옥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투자형 기술개발사업' 협약(MOU)을 맺었다고 이날 밝혔다.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역량을 갖춘 중소기업은 협업을 통해 성장의 기회를 얻고, 대기업은 개방형 혁신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해 상생문화에 기반한 혁신 사례가 많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
네이버클라우드는 중소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 관련 제반 사항을 지원한다.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열고 해외 인플루언서와 협업하는 등 홍보를 돕는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중소기업벤처부 함께 국내 중소 SaaS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한 수출상담회 및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 마켓플레이스 기반 해커톤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네이버클라우드는 중기부 산하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공동으로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중소 SaaS 기업의 동남아 시장 수출 판로 개척 및 사업 확장을 지원한다. 11
# 7월 초 알바몬에 한 단기 아르바이트 공고가 올라왔다. 엑셀데이터 입력과 단순 전화업무였다. 일급은 무려 10만원. 하지만 면접을 보러 간 A씨는 회사측이 제공한 전화 스크립트와 타이핑 테스트 과정을 보며 이상한 점을 느꼈다. B협회 소개로 연락드린다면서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신청을 독려하라는 내용이 담긴 내용의 스크립트를 받았기 때문이다. 엑셀 데이터 입력 테스트를 할 때도 엑셀에 담긴 기업의 데이터 정보를 다른 모니터의 엑셀 창에 빠르게 옮겨야 했다. A씨는 아르바이트로 채용된 인력이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대리신청을 위한 작
네이버클라우드가 '데스밸리(벤처가 살아남기 어려운 죽음의 계곡)’ 시기에 접어든 스타트업이 성장 동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벤처부(중기부), 창업진흥원과 손잡고 길잡이 역할에 나선다.네이버클라우드는 14일 창업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창업도약패키지 - 대기업 협업 프로그램’에 자사의 인프라를 기반으로 스타트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대기업 협업 프로그램은 정부와 국내 대기업이 협업해 창업 3~7년 이내 도약기에 있는 스타트업의 집중 육성을 통해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네이버클라우드를 비롯해
비대면 기반 재택·원격근무 서비스 전문 기업 알서포트가 중소벤처기업부의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 수혜를 톡톡히 봤다. 실적에서 상당한 성과를 냈다. 알서포트는 상반기 신규 고객사 중 중소기업 수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상반기 실적을 집계 중인 알서포트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비대면 협업 트렌드가 지속하면서 웹 화상회의 서비스 ‘리모트미팅’과 재택근무 솔루션인 ‘리모트뷰’, 원격지원 서비스 ‘리모트콜’ 등 주요 제품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이들 제품의 고른 성장으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