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구 페이스북)가 메타버스 개발자와 크리에이터를 위한 ‘이머시브 러닝 아카데미(Immersive Learning Academy)’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머시브 러닝 아카데미는 증강현실(AR) 기술과 구축 방법 등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학습 프로그램이다.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개발자 등이 메타버스를 구축하고 몰입감 있는 3D 경험을 할 수 있는 기술을 제공한다. 메타는 이를 통해 크리에이터와 개발자가 새로운 기회와 아이디어를 선보일 수 있도록 돕는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이머시브 러닝 아카데미는 메타의 AR 플랫폼
현대백화점은 23일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가상으로 선글라스를 착용해 볼 수 있는 ‘H.ACC FACE’ 서비스를 면세점에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현대백화점면세점은 온라인에서도 오프라인 매장처럼 선글라스 시착 이미지 확인을 원하는 수요를 반영해 ‘H.ACC FACE’ AR 피팅 서비스를 도입했다. 현재 적용된 상품은 구찌, 몽블랑, 보테가베네타, 생로랑, 발렌시아가 등 선글라스 100여종이다.‘H.ACC FACE’ 선글라스 AR 피팅 서비스는 현대백화점면세점 모바일앱에 접속해 ‘H.ACC FACE’ 메뉴를 클릭하면 이용할
메타(구 페이스북)는 29일 서울대학교와 함께 혼합현실(XR) 기술과 메타버스 정책 관련 연구를 주도하는 ‘XR허브 코리아’를 출범시켰다고 밝혔다.XR허브 코리아는 미래 산업을 이끌 XR 기술과 본격적인 메타버스 시대를 앞두고 준비해야 할 각종 정책 과제 등을 집중 연구하는 플랫폼 역할을 할 예정이다. 특히 차세대 인터넷으로서 연결과 소통의 방식을 혁신할 메타버스의 경제적 기회와 역량, 공정성, 데이터와 프라이버시, 안전 등에 걸친 포괄적인 영역을 연구한다. 이를 위해 XR허브는 국내외 학계와 다양한 전문가로 이뤄진 네트워크를 구성
간단한 안면 동작을 통해 메시지 영상을 작성한 뒤 인스타그램에 스토리와 릴 포맷을 공유할 수 있는 ‘페이셜 메시징' 서비스가 나왔다. 인텔은 메타 및 베가스튜디오와 함께 접근성이 제한된 사용자를 돕기 위해 인스타그램 증강현실(AR) 효과인 ‘페이셜 메시징’을 개발,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페이셜 메시징은 얼굴을 위아래로 움직여 원하는 문구를 선택할 수 있으며, 눈을 깜박이면 버튼을 누르는 것과 같은 명령을 내릴 수 있다. 사용자는 이렇게 작성한 메시지를 인스타그램에서 저장 및 공유할 수 있다. 현재 12개의 문구를 사용할 수 있다
증강현실(AR)형 메타버스 콘텐츠 플랫폼 ‘리얼월드’ 개발사 유니크굿컴퍼니가 현대차그룹 ‘제로원(ZER01NE) 펀드’로부터 시리즈A2 투자를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현대차가 리드 투자사로 참여하고, 이지스 현대차증권 프롭테크펀드와 하이트진로가 동반 참여해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리얼월드’는 크리에이터가 개발한 콘텐츠들을 사용자가 선택해 플레이하는 증강현실형 게임 플랫폼이다.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게임 속 이야기가 달라지는 인터랙티브 스토리텔링과 증강현실(AR)을 활용해 특정 공간 속에 숨겨진 것들을 투영하거나
메타버스 전문 개발사 원유니버스(구 원이멀스)는 이사회를 개최하고 고세준 전 넥슨 ‘메이플스토리’ 개발 총괄 프로듀서를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원유니버스는 민용재 단독 대표에서 민용재, 고세준 각자 대표 체제가 됐다. 민용재 대표는 사업을 총괄하고 고세준 대표는 개발을 총괄하게 된다. 고세준 대표는 서울대를 졸업 후 넥슨에서 메이플스토리 한국 총괄 디렉터를 역임했다. PC 온라인 게임 최고 동시 접속자 기록을 세우는 등 메이플스토리의 제2 전성기를 이끈 주역으로 평가받는다. 이후 액션스퀘어데브를 거쳐 원
에듀테크 기업 코딩앤플레이가 개발한 증강현실(AR) 기술 기반의 코딩교육 앱 ‘코그리’가 아랍권 교육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코딩앤플레이에 따르면 2021년 두바이에서 열린 중동 최대 정보통신 전시회 자이텍스(GITEX)에서 스타트업을 위한 전시 공간인 ‘GITEX Future Stars’에서 처음 코딩교육 앱 코그리를 선보여 아랍권을 비롯한 영어권, 중화권 등 여러 국가의 교육 기업 관계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코딩앤플레이는 이런 관심이 관심에 그치지 않고 사우디아라비아의 대기업과 아랍권 코딩교육 시장 진출을 위
글로벌 반도체 인수합병(M&A)이 또다시 규제당국의 벽에 부딪치며 좌초됐다. 3년 내 대형 ‘빅딜’을 공표한 삼성전자의 M&A 시도도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삼성전자가 까다로워진 반도체 기업 인수보다는 자동차 전장, 로봇 등 신사업에 대규모 자금을 투입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최근 ‘세기의 빅딜’로 불린 미국 엔비디아의 영국 ARM 인수가 최종 무산됐다. 미국, 영국, 유럽연합(EU) 등 주요 당국의 반독점 규제를 넘지 못한 것이 결정적이다.엔비디아는 2020년 9월 소프트뱅크로부터 ARM을 당시 주가 기준으로 400억달러
삼성전자의 자동차 전장사업 자회사인 하만이 독일의 증강현실(AR) 기술 기업을 인수하며 '디지털 콕핏'(Digital Cockpit, 디지털화된 자동차 운전 공간) 사업 역량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삼성전자의 하만은 10일(미국시각) 독일 AR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인 '아포스테라(Apostera)'를 인수했다고 11일 밝혔다.2017년 설립된 아포스테라는 자동차용 헤드업 디스플레이, 내비게이션 업체 등에 AR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삼성전자는 아포스테라의 AR 솔루션은 하만의 디지털 콕핏 제품에 적용돼
애플이 새로운 운영체제(OS)와 함께 증강현실(AR) 헤드셋을 선보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관련 OS 오픈소스 코드가 공개됐다.나인투파이브맥과 폰아레나 등 외신은 10일(현지시각) 애플의 증강현실(AR) 헤드셋을 지원할 운영체제(OS)의 오픈소스 코드가 유출됐다고 보도했다. 유출 정보에 따르면, 애플의 AR 헤드셋을 지원할 OS 이름은 ‘리얼리티(reality)OS’다.폰아레나는 "애플 개발자가 깃허브(개발자 커뮤니티)에서 실수로 헤드셋 개발에 사용된 소스 코드를 공개한 것 같다"며 "RealityOS 여러 기능에 대한 힌트가
퀄컴이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손잡고 차세대 증강현실(AR) 칩 개발에 나선다. MS의 초경량 AR 기반 기기를 위한 맞춤형 AR 스냅드래곤 칩을 활용한 통합 플랫폼을 내놓는다.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CEO는 4일(현지시각) 라스베이거스 만델라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퀄컴 CES 기자간담회에서 MS와 협력에 대해 소개했다. 아몬 CEO는 "퀄컴과 MS는 오랜 기간 협력했으며, 이제는 맞춤형 AR 스냅드래곤 칩 개발을 통해 협력을 강화한다"고 말했다.퀄컴과 MS는 초경량 AR 안경 개발에 나선다. 현재 퀄컴의 플랫폼인 ‘퀄컴 스냅드
증강현실 전문기업 시어스랩이 개방형 메타버스 플랫폼을 공개했다. 시어스랩은 AI 기술 기반의 증강현실 전문기업으로, 국내외 약 80여개 기업과 AR 관련 파트너쉽을 맺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가장 많은 AR 상용 서비스 출시 경험과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시어스랩은 현실과 가상을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개방형 메타버스 플랫폼 '미러시티(Mirror City)의 베타버전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미러시티는 실제 생활 환경의 사람·사물, 환경을 메타버스 공간에 실시간으로 미러링(Mirroring)해 언제 어디서나 온·오프라인 활동
한국전파진흥협회(RAPA)는 메디치이앤에스, 부산대학교, 남서울대학교와 ‘디지털콘텐츠 미래인재 발굴육성' 교육을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콘텐츠 산업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가 주관했다.RAPA는 4월부터 8월까지 진행한 교육으로 가상·증강현실(VR·AR) 전문가 500명을 양성했다고 밝혔다. 이중 우수 교육생 120명을 12월까지 추가로 교육해 4팀의 창업팀과 35명의 신규 취업 인력을 배출했다.RAPA는 22일 서울 노보텔 앰버서더 동대문에서 진행한
글로벌 빅테크가 메타버스 선점에 힘쓰고 있다. 주력 분야는 상이하다. 메타(전 페이스북)는 개인 간 교류 플랫폼 공간 선점에 힘쓰는 반면, 마이크로소프트(MS)는 업무 공간의 메타버스화에 집중한다. 애플은 정교한 가상공간 구축을 위한 선행요소인 위치정보 데이터 확보라는 밑그림을 그린다. 26일 IT업계에 따르면 메타는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공간 페이스북의 운영 노하우를 살려, 메타버스 세계 내 개인간 교류와 연결 공간 구축에 주력한다. 호라이즌 시리즈가 핵심이다. 가상 공간에서 자유롭게 소통하고 관계를 맺는 메타버스 공간을 개방해
현대백화점이 메타버스 전문 스타트업 아키드로우와 손잡고 ‘메타버스 리빙 쇼룸’ 체험전을 진행한다.오는 12월 12일까지 무역센터점 10층 문화홀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등 메타버스 콘텐츠를 활용한 맞춤형 가상 인테리어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게 특징이다.특히, 6만8000개 이상 전국 아파트 도면 데이터를 바탕으로 입주 예정 및 거주 중인 아파트 도면에 무역센터점 4층 입점 브랜드의 가구·조명·가전 150여 상품을 배치해볼 수 있는 '3D 모델링 서비스'를 제공, 가상환경에서 자유롭게 맞
미국을 방문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바이오·이동통신 분야에 이어 이번엔 반도체 분야 미래 사업 밑그림을 그렸다. 미국 백악관과 연방의회 핵심 관계자를 만나 반도체 공급망 방안을 논한 데 이어 금주 발표될 미국 파운드리 공장 투자 건을 구체화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과는 인공지능(AI)과 메타버스 등 차세대 기술 논의와 협력을 논했다.美 반도체 핵심 재계 인사 회동…파운드리 공장 투자 건도 논의 포함21일 재계는 이 부회장이 19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에서 백악관 고위 관계자와 미 의회 핵심 의원을 만나 반도체
LG유플러스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을 통합 제공하는 혼합현실(XR) 콘텐츠 플랫폼인 유플러스 다이브(U+DIVE)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U+DIVE는 통신사 상관없이 영화와 공연, 여행, 웹툰, 게임, 교육 등 8개 카테고리에서 1500여편의 XR 콘텐츠를 제공하는 앱 형태의 플랫폼 서비스다. LG유플러스가 U+VR, U+AR 등의 브랜드로 나눠 제공하던 실감형 콘텐츠에 공간 요소를 강화해 한 곳에서 체험하도록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LG유플러스 관계자는 "그동안 콘텐츠를 ‘시청’했다면, 이제는 가상현실에 들어가 콘
LG유플러스는 11일 SM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아티스트들의 언택트 ‘XR SHOW’를 U+아이돌라이브를 통해 선보인다고 밝혔다.LG유플러스가 기획한 이번 비대면 공연은 12일 ‘NCT DREAM’, 11월 9일 ‘NCT 127’, 11월 20일 ‘에스파’ 순으로 진행된다. 모든 공연 실황은 U+아이돌라이브에서 단독 중계된다.LG유플러스는 이번 온라인 행사 특징이 실제 무대에 초실감형 기술을 덧입힌데 있다고 설명했다. 관람객들은 가상현실 속에서 펼치는 공연을 보다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언택트 공연은 통신사 관계없이 누구
팀 쿡 애플 최고 경영자가 지난 8월 24일 취임 10주년을 맞았다. 팀 쿡을 수장으로 선택했던 스티브 잡스의 선택은 옳았을까? 일본 경제매체 닛케이는 팀 쿡이 이끈 애플의 10년을 돌아보며 스티브 잡스의 선택이 옳았지만 아쉬움이 남는다고 논평했다. 스티브 잡스가 아이폰, 아이패드, 맥 등 업계를 뒤흔들만한 시그니처 제품을 선보인 반면, 팀 쿡은 그렇지 못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팀 쿡은 애플의 빠른 성장을 이끈 공로가 있다. 팀 쿡이 CEO에 오를 당시 애플의 시가총액은 3490달러지만, 시가총액 2조달러(약 2315조원)를 가장
페이스북이 안경을 쓴 상태로 사진·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스마트 안경 ‘레이벤스토리'를 공개했다. 두 대 카메라를 탑재한 레이벤스토리는 페이스북이 메타버스 구현을 위한 AR(증강현실) 플랫폼 구축을 위한 디딤돌을 놨다는 평가를 받는다. 페이스북은 9일(현지시각) 선글라스 업체 레이벤과 협업해 스마트 안경 ‘레이벤스토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레이벤스토리는 스피커 2대, 마이크 3개, 카메라 2대 등을 갖췄다. 오른쪽 안경 다리에 있는 작은 버튼을 한 번만 누르면 짧은 영상이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음성 제어를 활성화시키고 "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