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업계에 인공지능(AI) 바람이 분다. AI 보안 솔루션이 새로운 먹거리로 부상한다.12일 보안업계 등에 따르면 AI 보안 솔루션을 개발해 선보이는 업체들이 늘고 있다. 선제적으로 AI 보안 솔루션을 출시했던 업체들은 2020년 관련 매출이 크게 오르며 실적 상승 효과도 얻었다.대표적인 곳이 이글루시큐리티다. 일찍이 AI 보안 솔루션 개발에 나선 이글루시큐리티는 2019년 AI 보안관제 솔루션 ‘스파이더 티엠 에이아이 에디션’을 선보였다. 시장 선점효과는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보안 솔루션 시장이 커지면서 나타났다. 이글루시
지주사인 지란지교는 자회사인 지란지교소프트와의 합병을 통해 지배구조를 개편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란지교 관계자는 "이번 합병은 사업형 지주회사로 모습을 갖춰 재무 유동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고, 경영 효율을 제고해 IPO 추진으로 회사 및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함이다"라고 설명했다.합병 후 존속법인은 ‘지란지교’이며, 사명은 ‘지란지교소프트’로 변경된다. 합병 후 각자대표 체제를 도입한다. 홀딩스부문은 이수근 지란지교 대표가 주도한다. 사업부문은 2020년 4월 지란지교소프트 대표이사로 선임된 박승애 대표가 맡아 ‘보안을 기반으로
미국에 기반을 둔 소프트웨어 판매 및 유통사 위 브릿지 월드(We-bridge worlds)가 미국 시장에 진출을 원하는 한국 소프트웨어(SW) 기업을 돕기 위해 새로운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즈빌에 위치한 위-브릿지는 B2B 영역, 보안분야에 특화한 전문 유통 기업이다. 미국과 한국, 일본, 이스라엘에 사업기반을 갖춘 4명의 정보 보안 사업가가 공동 설립했다. 이들은 모두 IT 보안 스타트업을 창업했으며 모두 자사 제품의 글로벌 판매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이번
최근 보안 업계 ‘쪼개기 전략’이 두드러진다. 이들은 차세대 보안 사업 분야에 적극 뛰어들고자 사내 특정 사업 조직을 분사, 법인으로 독립한다. 기술 전문성과 조직 유연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고 사업 도전에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실제 이같은 분사 전략이 여러 유의미한 성과를 내고 있어 업계 이목이 주목된다.개인정보보호·모빌리티 등 新 사업 성공 목표10일 보안 업계에 따르면 소프트웨어(SW) 기업 지란지교소프트는 4월 1일 개인정보보호 사업에 주력하던 개인정보보호센터 사업부를 ‘지란지교데이터’로 분사했다.
[IT조선 유진상] 국내 SW 기업들이 해외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 좁은 한국 시장을 벗어나 해외로 눈을 돌리면서 불황의 늪을 벗어나고 있는 것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SW시장 규모는 약 1조 1128억 달러 규모에 달한다. 이중 국내 SW 시장은 1.03%인 110억 달러에 불과하다. 이는 패키지SW와 IT서비스를 모두 합친 규모로 패키지SW만 놓고 보면 국내 시장은 더욱 초라하다. 올해 전 세계 패키지SW 시장 규모는 4380억 달러인데 반해 국내 시장은 39억 달러로 0.9% 수준이다. 특히 오는 20
[IT조선 유진상] 지란지교소프트가 효율적인 비즈니스 환경 조성을 위해 기업분할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란지교소프트(대표 오치영)는 7월 1일자로 경영전략과 해외사업 부문을 제외한 모든 사업부를 분할해 신설법인을 설립한다고 밝혔다.분할 후 신설되는 회사는 ‘㈜지란지교소프트’라는 회사명을 그대로 사용하고 ▲ 개인정보보호 ▲ 자녀보호 ▲ 업무 효율 및 관리 등 해외사업부문을 제외한 현재의 모든 사업 분야를 그대로 유지한다.반면 존속법인의 경우 회사명을 ‘㈜지란지교’로 변경하고 향후 회사 전체의 자금이나, 문화, 주요 정책 등을
[IT조선 유진상 기자] 올들어 대형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잇달아 발생하면서 보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지만, 정작 1분기 금융권 등 주요 수요처의 투자는 보안업계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국내 주요 보안업계 1분기 실적은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하락할 것으로 보여 업계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 1분기 6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던 한 보안업체 대표는 "올해는 간신히 적자만 면한 상태"라며, "지난해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이 확실히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이처럼 보안 투자가 부진한 것은 경기침체와 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