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블럭스(u-blox)가 항공우주 정보 및 통신(AICT) 인프라 및 앱 솔루션 전문 기업인 지스페이스(Geespace)와 고정밀 앱에 적용되는 각사의 보정 서비스(augmentation service)를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미국, 유럽, 중국 시장에서 차량 분야를 우선적으로, 각자 서비스 제공 사업 확대에 나선다. 유블럭스는 위치 추적과 무선 통신 기술 및 서비스 분야 기업이다.유블럭스에 따르면 신뢰성과 경제성이 뛰어난 고정밀 위치추적 제품이 등장하며 GNSS 솔루션의
‘폴스타2’는 스웨디시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국내에 내놓은 첫 모델이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였던 폴스타1과 달리 폴스타2는 배터리 100%로 움직이는 순수전기차다. 폴스타1이 2021년 기준으로 단종되면서, 폴스타2는 폴스타 브랜드 포트폴리오의 첫 번째이자 볼륨모델 역할을 맡는 막중한 책무를 맡게 됐다.IT조선은 21일 폴스타의 순수 전기차 폴스타2를 시승했다. 시승코스는 서울시 서초구를 출발해 경기도 하남시를 반환점으로 복귀하는 경로로 왕복 50㎞거리다. 탑승한 차량은 롱레인지 싱글모터 모델이며 외장색상은 미드나잇 블
올해 국내 완성차 시장에 첫 발을 딛은 폴스타가 중국계 완성차 그룹 지리홀딩스를 통해 운영되는 것이 아니냐는 시선에 선을 그었다. 폴스타측은 볼보자동차와 지리홀딩스 합작으로 설립됐으나, 볼보자동차 지분 비중이 크고 투자자도 다국적으로 구성됐다고 주장했다.21일 폴스타 코리아는 서울특별시 용산구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폴스타 브랜드의 한국 시장 공식 상륙을 알렸다. 폴스타는 앞으로 2024년까지 매년 1개 모델을 국내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폴스타는 2017년 설립된 프리미엄 전기자동차 브랜드다. 볼보와 지리홀딩스 간 합작을 통해
볼보자동차그룹이 노스볼트와 합작 배터리 공장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21일(이하 현지시각) 발표했다. 스웨덴 완성차 기업과 배터리 기업 간 합작이다.21일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볼보는 노스볼트와 합작해 50만대의 전기차에 사용할 수 있는 연간 50기가와트시(GWh) 규모의 배터리 공장을 설립하기로 했다. 공동연구개발센터도 개설한다.스웨덴에 들어설 공동연구개발센터는 2022년부터 운영한다. 볼보는 유럽 내 건설될 합작 배터리공장은 2026년부터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중국 지리홀딩스가 인수한 볼보는 2030년까지 완전
투자전문회사 SK주식회사(이하 SK)가 친환경 전기차 인프라 및 기술 선점을 통해 글로벌 전기차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SK는 글로벌 초급속 충전기 제조회사인 한국 시그넷 EV를 인수해 전기차 충전 시장에 본격 진출하고, 유럽 전기차 시장의 ‘신흥 강자’인 폴스타(Polestar)에도 투자한다고 15일 밝혔다.2016년 설립된 시그넷 EV는 350㎾ 초급속 충전기를 개발해 2018년 세계 최초로 미국 인증을 획득한 글로벌 선도 기업이다. 미국에서 50%의 이상 시장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SK는 시그넷 EV 지분 55.5%를 210
SK가 중국 자동차 1위 기업인 지리자동차그룹(Zhejiang Geely Holding Group)과 글로벌 모빌리티 시장 투자에 나선다. 지리자동차그룹은 스웨덴 볼보·전기차전문 스타트업 폴스타 등 글로벌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18일 SK는 양사의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뉴모빌리티 펀드’ 설립을 축하하는 투자 기념식을 개최했다. 뉴모빌리티 펀드는 자율주행, 커넥티드카 등 자동차 산업의 핵심 분야로 꼽히는 ▲연결▲자율▲공유(Shared)▲전동화(Electric) 등 영역의 유망 기업을 선제 발굴해 투자를 진행하는 펀드다
볼보가 처음 출시한 전기차 XC40 리차지(Recharge)가 원격 시스템 문제에 따른 배송 지연으로 소비자 피해를 발생시켰다. IT매체 더버지에 따르면, 당초 2월 말에 미국 내 주문자에게 출고될 예정이었던 XC40 리차지는 뉴욕과 캘리포니아 등 지역의 항구 차고지에 묶인 상태다.볼보에서 내놓은 구독형 자동차 원격 관리 서비스인 ‘볼보 온 콜(Volvo On Call)’이 자동차에 정상 적용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볼보 온 콜은 자동차 소유자가 스마트폰과 볼보 자동차를 연결해 원격으로 자동차 문을 잠그거나 진단 정보에
중국 자동차기업 지리(Geely) 자동차가 자사 소유인 스웨덴 프리미엄 자동차 기업 볼보와의 합병 계획을 백지화했다.CNN 등 외신매체에 따르면, 지리 자동차는 24일(현지시각) 성명을 통해 지리 자동차와 볼보 간 전기차 및 자율 주행 기술에 대한 협력을 유지한다면서도 두 회사가 독립적인 회사 구조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지리 자동차는 2020년 볼보와 지리 간 합병에 대한 의사를 표한 바 있다. 지리 자동차 인프라와 볼보의 기술력 및 인지도를 합쳐 글로벌 영향력을 지닌 중국 자동차 기업을 만드려는 의도였다.합병 계획은 취소됐지만 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솔루션 전문기업 드림에이스가 폭스콘의 공개형 전기차 생산 지원 플랫폼 MIH의 주요 파트너사로 선정됐다.3일 드림에이스에 따르면 회사는 이번 파트너사 선정으로 폭스콘 MIH 플랫폼 인포테인먼트 분야 주요 6대 파트너사로 자리잡았다. 앞으로 폭스콘의 자율주행 시스템 등 연구개발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국내 업체 중 MIH 파트너사로 참여하는 기업은 드림에이스 포함 삼성SDI· 아우토크립트 3사뿐이다.폭스콘은 대만의 IT기업으로 애플 아이폰 위탁생산 업체로 유명하다. 최근에는 전기차 산업에 뛰어들며 자체 전기차 플랫폼
중국 IT기업 바이두가 블랙베리와 자율주행차 출시를 위한 파트너십을 강화한다.IT 전문매체 테크크런치는 26일(현지시각) "바이두와 블랙베리가 자율주행 차량 기술 교류 파트너십을 진행한다"고 보도했다.계약에 따라 바이두는 고화질 지도 기술을 블랙베리의 QNX 뉴트리노 실시간 운영체제(OS)에 제공한다. 블랙베리는 바이두에서 개발하는 차량에 QNX 뉴트리노 OS를 제공한다. QNX 뉴트리노는 블랙베리에서 개발한 커넥티드 차량용 OS다. 중국 3대 자동차 제조기업 광저우자동차그룹(GAC)에서 2021년 생산하는 ‘GAC 뉴 에너지 아이
중국 지리(吉利) 자동차의 고급 전기차 생산 계열사인 폴스타(Polestar)가 중국 내 자동차 전시장(쇼룸)을 대폭 늘린다. 신형 전기차인 ‘폴스타2’ 출시를 앞두고 테슬라에 대항해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로이터통신은 2일(현지시각) 폴스타가 7월 내놓을 전기차 폴스타2를 많은 고객에게 선보이기 위해 베이징에 1곳 있던 쇼룸을 3분기 내 상하이와 닝보, 톈진, 광저우 등 전국 20곳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쇼룸은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에서 업체를 차별화하고 고객과 직접 만나는 중요한 판매
현대·기아차, 기술과 인프라 확보 위해 글로벌 기업 협력지리차-볼보 합병 등 中 전기차업계도 경쟁력 강화 박차전기자동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업계 시장 선점을 위한 행보가 속도를 내고 있다. 테슬라가 1위로 앞서 나가는 가운데 우리나라와 중국 기업이 무서운 추격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인수합병(M&A)이나 기술협력으로 점유율 확대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15일 업계와 '인사이드 EVs' 등 외신에 따르면 2019년 글로벌 전기차 판매는 220만9831대로 전년 대비 10% 증가한 가운데 1위는 36만7820대를 판매한 테슬라가 차지
중국의 지리(吉利) 자동차가 10년전 인수한 볼보와 합병을 추진한다. 지리자동차와 볼보의 합병은 중국 최초의 글로벌 자동차 업체의 탄생을 의미한다.로이터 통신은 11일(현지시각) 지리차와 볼보가 양사간 합병을 위한 협상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2020년 내 합병사 출범이 목표다.리수푸 지리그룹 회장은 "개별 브랜드를 유지하며 그룹 내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하칸 사무엘슨 볼보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와 더 많은 연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지리차와 볼보는 합병을 위한 양사 이사회 보고 등 공동 실무 그룹을 운영한다. 합병 작
중국 지리자동차(길리홀딩그룹)가 전기상용차를 앞세워 한국시장에 진출한다. 포스코 등 우리 기업과도 손 잡고 전기차 개발 및 수출을 추진한다.절강길리신에너지상용차그룹(이하 길리상용차)는 중국 항저우 본사에서 아이티엔지니어링 및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3사는 전기상용차의 개발, 한국을 포함한 해외시장 진출에 함께 나선다. 우선 길리상용차의 1톤과 2.5톤 등 경/소형 전기트럭 e200을 기반으로 한국 법규 및 시장 요구에 맞는 ‘한국형 전기트럭’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아이티엔지니
구글·애플 vs. 화웨이…자동차용 OS 시장도 미·중 양강 구도화웨이 독자 운영체제 ‘훙멍OS’(鴻蒙, HarmonyOS)를 담은 중국차가 곧 나올 전망이다. 화웨이가 이 OS를 탑재한 스마트폰 출시 계획을 보류한 가운데 나온 움직임이어서 주목된다. 미·중 무역 갈등 양상에 따라 스마트폰보다 자동차에서 먼저 상용화할 가능성이 커졌다. 26일 화웨이센트럴 등 중국 현지 외신에 따르면 중국 1위 자동차회사인 지리자동차가 중국 대표 소셜미디어(SNS) 웨이보 등에 훙멍OS를 지원하는 신형 SUV 출시를 알리는 포스터를 게재했다. 지리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