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자율주행 플랫폼 기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와 자율주행 실증사업 참여를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양사는 앞으로 5세대(5G) 이동통신과 롱텀에볼루션(LTE) 등 네트워크와 차량사물통신(V2X) 통신 기반으로 첨단도로 위 자율주행 모빌리티 플랫폼과 관제 시스템을 개발한다. 한정된 단지에서 자율주행이 가능한 레벨4 이상의 완전자율주행을 목표로 한다.양사는 차량용 통신에 특화한 5G 단말을 개발해 무인 이동체에 접목한다. 정부의 V2X 표준화 동향을 반영한 차량통신 모듈을 내장형(임베디드) 방식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안양시
SK브로드밴드는 안양시 인재육성재단과 우수 학생을 선발하고 육성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안양시 출연기관인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앞으로 재능 장학생 선발 과정에 있어 미디어 활용한 공개 오디션을 진행한다. SK브로드밴드는 오디션 주관 방송사로서 10월부터 안양시 방송 권역에 재능 장학생 선발 티저 영상을 송출할 계획이다. 지역 주민의 관심을 높이고자 장학생 선발 과정을 TV 프로그램으로 제작해 12월 방송할 예정이다.이번 공개 오디션은 안양시 소재 초,중,고,대학교 재학생이나 안양시 거주 24세 미만 시민이라면 누구
5세대(5G) 이동통신과 비대면 문화 확산으로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등 실감형 콘텐츠 수요가 늘어나자 지방자치단체(지자체)가 관련 사업을 속속 확대한다. 관광이나 문화 사업 일환으로 실감형 콘텐츠를 활용하는가 하면, 실감형 콘텐츠 일자리를 늘리기도 한다. 향후 관련 사업은 더 확대될 전망이다.4일 이동통신 업계와 전국 지자체에 따르면, 최근 실감형 콘텐츠를 활용한 지자체 연계 사업이 늘어나는 추세다. 지자체가 직접 관련 사업을 진행하거나 해당 사업 관련 취·창업을 지원하는 식이다.서울시는 최근 2021 서울관광 재도약
전국 30개 지방자치단체(지자체)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시정권고 처분을 받았다. 이 중 서울 중구와 성동구, 경기 동두천시와 오산시 등은 추가로 징계권고를 받았다.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보위)는 27일 제2회 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한 지자체 30개 기관에 47건의 시정조치 권고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 중 12개 기관은 징계권고를 병과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8월 5일 개보위 출범 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보호법 위반 책임을 물어 제재한 첫 사례다.개보위는 2019년도 개인정보 관리수준진단 점검 결과 보호 수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 폭발적으로 증가한다. 애견 유치원, 펫택시 등이 등장하고 장례 서비스도 이뤄진다. 펫팸족(펫과 패밀리 합성어), 펫맘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한 배경이다. 펫코노미, 펫테크 등의 신조어도 이 같은 시대상을 반영한다. 어떻게 하면 반려동물에게 더 좋은 것을 줄 수 있을지 살피는 모든 펫맘의 관심이 관련 시장 성장을 견인했다. IT조선은 블루오션으로 자리 잡은 펫코노미와 펫테크 빅뱅을 앞두고 반려동물 시장의 동향을 살피고자 ‘평화로운 펫코노미’를 연재한다. 기자 역시 하루의 시작과 끝을 동동이(반려견)와 함께하는 펫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정보화진흥원과 340억원 규모의 ‘클라우드 사업 중간 점검 및 추경 사업안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알서포트 영상회의 서비스를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클라우드 활성화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 간 수행 현황을 공유하고 사업 성과를 높이기 위해 열렸다. 추경 사업안을 안내해 예산 확정 시 신속한 사업을 추진하는 것도 목적이다. 추경 사업, 산업별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 집중과기정통부는 6월 열린 4차산업혁명위원회 제16차 전체회의에서 의결한 ‘클라우드 산
조원희 지란지교데이터 대표 인터뷰개인정보 유출 방지 솔루션 ‘PC필터’ 10주년개인정보보호 산업의 변화 중심에 ‘우뚝’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했다. 자고 일어나면 기술이 변해 있는 IT 업계는 더욱 그렇다. 여기에 개인정보는 더욱 빠른 변화가 이뤄졌다. 그런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10년 넘게 기술 개발에 힘쓴 곳이 있다. 개인정보 개념 자체가 익숙지 않던 시절을 지나 개인정보 보호 시대를 맞이하며 사업 활황기에 접어든 지란지교데이터다.지란지교데이터는 올해 4월 지란지교소프트에서 분사했다. 법인등록으로만 따지면 이제 막 시작
LG CNS가 글로벌 분산신원확인(DID) 기술 기업과 손잡고 세계 통용 신분증 개발에 나선다. DID는 블록체인 기술로 개인 신원을 증명하는 기술이다. 한 번의 신원 인증으로 다수 기관의 서비스를 추가 인증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데이터3법(개인정보보호법·정보통신망법·신용정보법) 개정안 시행령에 따른 마이데이터를 구현하고 최근 폐지된 공인인증서를 대체할 기술로 주목을 받는다.LG CNS는 에버님(Evernym)과 DID 글로벌 표준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에버님은 블록체인 기반 DID 기술 서비
배달의민족(배민)이 최근 수수료 정책 변경으로 홍역을 앓고 있다. 1일 정액제가 아닌 정률제(건당 수수료 5.8%) 기반 오픈서비스를 운영하겠다고 밝힌 후 수수료 인상 논란에 휩싸인 탓이다. 지방자치단체(지자체)들은 수수료 인상을 배민의 독과점 행태라 비판하며 자체 공공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놓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하지만 공공 앱의 부진한 성공률과 관련 민간 시장 훼손, 앱 품질 저하 등 여러 우려가 나온다.지자체, 앞다퉈 공공 배달 앱 도입 추진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배민 수수료 논란에 각 지자체가 속속 공공 배달 앱을 만
개인정보보호위 '2019년 심의·의결 안건 결정문 모음집' 발간임산부가 산부인과에서 태아 동영상을 촬영했다면 해당 영상의 개인정보 주체는 누구일까. 또 병원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하지 않으려면 동영상을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보호위)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해 작년 개인정보보호 법령 유권 해석과 정책·제도 개선 등을 담은 ‘2019년 심의·의결 안건 결정문 모음집'을 13일 발간한다고 밝혔다.개인정보보호위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 유관 단체의 개인정보보호법 관련 심의·의결 신청을 활성화하고자 2014년부터 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A씨는 발병 직후 동선이 공개되면서 논란에 시달렸다. 지인과 호텔, 성형외과에 방문한 사실이 드러나 네티즌 사이에 불륜과 성형 브로커 등 여러 추측이 쏟아진 탓이다.#확진자 B씨는 노래방 도우미 의혹을 받았다. 공개된 동선에 노래방을 자주 방문한 기록이 나왔기 때문이다. B씨 관련 기사 댓글에는 불특정 다수가 ‘빼박’이라는 등 단어를 사용하며 확실하다는 식의 조롱을 보냈다. 확인 결과 B씨는 친구들과 노래방을 방문한 것으로 드러났다.코로나19 확진자 정보 제공에 개인정보 침해 논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