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자회사 SK브로드밴드를 포함한 두곳의 계열사 상장에 나선다. 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0에서 거론한 사명 변경에 대해서도 재차 추진 의사를 밝혔다.박 사장은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2020년 과학기술인·정보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를 마치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SK브로드밴드가 준비를 많이 하고 있고, 가능하면 2020년에 (다른 계열까지 2개사)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유료방송 합병 승인이) 잘 마무리 돼야 가능하다"고 말했다.SK텔레콤에는 SK브로드밴
우리은행은 서울 중구 본점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지주사 전환을 위한 주식이전 계획서를 승인했다고 28일 밝혔다.주식이전 후 우리은행 지주사인 우리금융지주는 2019년 1월 11일 공식 출범하게 된다. 이를 위해 우리은행은 사외이사 및 비상임이사 후보, 감사위원회 위원을 선임하는 등 조직 구성을 마쳤다.손태승 우리은행장은 "지주체제 전환 후 은행에 집중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방면으로 확대하겠다. 인수합병도 시도해 기업 가치를 늘리고 한단계 도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