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좋은 서비스는 없다, 안 쓰는 서비스만 있을 뿐"오픈 교육 플랫폼 에어클래스 김태영 대표의 말이다. 김 대표는 스타트업 자문 요청을 종종 받는데, 간혹 "죄송하지만 아이디어 내용은 말씀드릴 수 없다"는 말을 듣는다고 한다. 그러면 "궁금하지 않으니까 알려주지 않으셔도 된다"고 답한다고 한다.스타트업 생태계는 고난과 역경의 연속이다. 창업을 결심한 사람들은 제2의 배민(배달의민족), 토스를 꿈꾸며 자신이 가진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행시켜나갈 것이다. 그것이 서비스이든, 제품이든 창업자들은 개발이 완성되는 날만을 바라보며 자신의
직방은 ‘청년중개사관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청년중개사관학교는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기 쉬운 청년층 중개사가 보다 쉽게 창업을 하도록 돕기 위해서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다년간 실무 경험을 쌓은 기존 공인중개사로부터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 첫 2개월 동안은 중개 이론 및 실무·디지털 툴 활용법·임장과 고객관리 등 실습 교육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총 400만원의 교육장려금도 지급된다. 이후 12개월 동안의 실전 커리어 과정에서는 실제 부동산 중개 업무를 수행하며 컨설팅과 함
직방은 동해안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아파트 등 임시 거주 공간을 제공한다. 6일 직방에 따르면 안성우 대표와 청년중개사은 울진군 국민체육센터에 마련된 대피소를 찾아 이재민들을 위한 구호물품을 직접 전달했다. 직방과 청년중개사들은 이재민들이 거주 공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청년중개사 함께 6개월간 거주가 가능한 아파트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거주 공간에는 TV, 냉장고, 세탁기, 가스레인지 등 필수 가전제품과 가구 등이 포함되며 관리비 등 거주에 필요한 비용도 지원할 예정이다.직방 안성우 대표는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조
직방이 삼성SDS 홈사물인터넷(IoT) 부문을 인수하기로 했다. 이를 활용해 스마트홈 시장을 혁신한다는 구상이다.직방은 27일 삼성SDS와 홈 IoT사업 인수를 위한 영업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비밀유지 협약에 따라 인수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삼성SDS 홈IoT사업부는 월패드와 디지털 도어락 등 스마트홈 기술을 갖추고 해외 16개국에 이를 수출하는 글로벌 사업부서다. 직방은 주거 콘텐츠에 삼성SDS 홈 IoT 하드웨어를 결합, 스마트홈 허브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해외 스마트홈 시장 진출도 적극 모색할 예정이다. 또
삼성SDS가 뒷걸음치는 수익성을 끌어올리기 위해 과감한 행보를 이어간다. 홈 사물인터넷(IoT) 사업부를 매각하는 데 이어 클라우드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대적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IoT 부문은 스타트업 직방이 사들였다. 삼성SDS는 27일 2021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클라우드 퍼스트' 회사로 나아가기 위해 전사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삼성SDS는 2021년 12월 클라우드 사업 강화를 위해 기존 IT 서비스 사업부를 클라우드서비스 사업부와 솔루션 사업부 두 개 사업부로 단순화했다. 대외사업을 적극적으로
#원하는 아파트 단지의 동과 호수를 골라 내부를 둘러본다. 안방, 화장실, 거실, 작은방까지 구석구석 살피고 창문은 있는지, 발코니 크기는 어떤지 꼼꼼히 따진다. 거실 모드로 돌아와 창밖을 바라보니 우거진 숲이 시야에 들어오는 ‘숲세권’이다. 낮, 밤 모드를 변경해 일조량은 어떤지도 확인했다. 아무래도 이집을 사야겠다.올해 5월 직방이 도입한 ‘3D 단지 투어’ 기능의 이야기다. 이용자가 원하는 아파트 단지를 고르면 3D 입체 화면으로 구현된 아파트 외관과 내부 모습을 구경할 수 있다. 이 같은 기능은 프롭테크(proptech)에
가상세계에서 시뮬레이션한 경험을 바탕으로 작업자가 건설현장의 위험요소를 피한다. 건물이 지어질 동안 가상세계 모델하우스에서는 분양을 위해 상담사가 분주히 돌아다닌다. 다 지어진 건물이나 아직 미분양된 토지는 디지털 자산인 NFT(대체불가능한 토큰)로 거래된다. 건설·부동산업계가 구축한 메타버스 세상의 시나리오다. 안정성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토대로 건설 업계가 메타버스 관련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모델하우스 만들기, 건설 프로그램 제작 등 효율 따져건설·부동산업계가 효율적인 안전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에 프롭테크(proptech) 활용에
전문직이 점유하던 시장에 플랫폼 스타트업이 전격 진출하면서 갈등이 격화되는 모양새다. 소비자 정보 부족으로 기득권 행세를 하던 이들이 플랫폼의 등장으로 위기의식을 느끼기 때문이다. 이에 기득권을 행사하던 이들은 이 같은 흐름을 막기 위한 견제안 마련 공세에 나섰다. 제2의 타다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이유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기존 산업계과 신규 산업계의 갈등이 확산하고 있다. 부동산과 법조계, 감정평가 시장 등 영역도 다양하다. 로톡에 변호사 광고 막는 변협…공인중개사 협회는 직방과 갈등 리걸테크 영역에서는 변호사 광고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창사 10주년을 맞아 온라인으로 부동산 매매를 중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안상우 직방 대표는 지난 15일 직방 서비스 개시 10주년 기자 간담회를 통해 부동산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프롭테크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며 새 사업 모델 ‘온택트파트너스'를 공개했다. 온택트는 비대면을 뜻하는 언택트에 온라인으로 연결된다는 의미의 온을 더한 개념이다.직방은 온택트파트너스를 통해 공인중개사가 비대면으로 부동산 관련 정보 조회와 매매부터 계약을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보 절대 부족 및 허위 정보
KT가 부동산 정보 제공 플랫폼 기업의 앱 서비스 자동화에 나선다.KT는 프롭테크 기업 직방과 부동산 분야 AI 컨택센터(AICC)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프롭테크는 정보기술을 결합해 부동산 정보를 제공하는 중개 서비스다.KT와 직방은 이번 협력으로 KT의 음성인식(SST)과 개인화 음성합성(P-TTS) 기술, 출시를 앞둔 KT AI 보이스봇 등의 AICC 솔루션을 활용해 직방 업무를 자동화한다.기존에 직방에서 부동산 매물을 실시간 확인하려면 직원이 직접 확인 전화를 걸어야 했다. 앞으로는 K
신한카드는 부동산 앱 ‘직방’과 손잡고 월세 카드납부 신청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신한카드가 운영중인 월세 카드납부 서비스(마이월세)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 간 부동산 임대차 거래에 신용카드 결제를 도입한 것으로 지난 2019년 11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선정됐다.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면 임차인은 계좌에 잔고가 부족해도 신용카드로 먼저 월세를 납부하고 카드 결제일에 대금을 결제할 수 있다.양사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시행한다. 오는 7월 31일까지 직방 앱에서 월세 카드납부 서비스를 신규 신청한 고객 전원
직방이 재택근무 환경에서의 소통을 돕는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도입했다.베스핀글로벌은 프롭테크 기업 직방에 인시던트 통합관리 플랫폼 ‘얼럿나우’ 서비스를 공급했다고 6일 밝혔다.국내 대표 프롭테크 기업인 직방은 서비스가 급성장하며 백엔드 담당자 인원이 증가했고, 시스템과 서비스의 알람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필요성이 커졌다. 서비스 초기에는 개발자 전체가 모든 알람을 다 받아서 해결했지만, 하루에 2, 3건은 기본적으로 발생하는 알람을 해결하기 위해 수 십명의 백엔드 담당자들이 개발 도중에도 담당자와 우선순위 지정을 위한 협의가 필요해
24일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한국프롭테크포럼은 오는 24일 ‘2020 프롭테크 글로벌 비전 컨퍼런스’를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행사장은 서울 강남 한화 드림플러스다.‘코로나19 시대의 프롭테크 : 언택트를 넘어 All-tact(올텍트)’를 주제로, 국내외 주요 국가 프롭테크 시장 동향과 전망을 살펴본다.컨퍼런스에는 손용주 대신증권 책임연구위원이, 배석훈 큐픽스 대표, 서준원 노무라종합연구소 이사 등이 연사로 참석해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또 안성우 프롭테크포럼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 콘서트’도 열린
국회 디지털경제 혁신연구포럼(이하 혁신연구포럼)이 출범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디지털경제를 선도하기 위해 여야가 마련한 초당적 협력의 장이다. 정보통신기술(ICT) 협·단체와 유관 기업도 참여와 지원을 약속했다."디지털 경제 위해 여야 초당적 협력"혁신연구포럼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열었다. 혁신연구포럼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떠오르는 인터넷 기반 디지털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출범했다. 관련 스타트업과 중소·벤처기업 등의 지원과 창업 활성화를 연구할 뿐 아니라 소상공인 동반 성장과 공정경제 방안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 새 의장으로 김슬아 컬리 대표, 안성우 직방 대표,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가 선출됐다. 27일 코스포는 서울 드림플러스강남에서 2020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3인 공동대표의장 체제 안건을 의결했다. 이들 임기는 2년이다. 코스포 관계자는 "다양한 산업군에 포진한 회원사를 효율적으로 대변하기 위해 분야가 다른 대표 창업가 3인 협력체제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공동의장으로 선임된 세 대표는 "스타트업을 대표하는 코스포 의장으로 선출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스타트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
직방이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 브리즈인베스트먼트를 설립했다고 16일 밝혔다. 프롭테크(Proptech, 부동산과 기술의 합성어) 영역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에 직접 투자하고 이들과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직방이 설립한 브리즈인베스트먼트는 프롭테크에 특화된 IT 전문 투자사다. 브리즈인베스트먼트가 조성한 펀드 이름은 PWF(Proptech Watering Fund)로 프롭테크 기업을 육성해 나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초기 투자금은 200억원이다. 직방과 우미건설이 각각 100억원씩 출자했다. 우미건설은 프롭테크 산업 육
2019년 금융(핀테크, 블록체인 등)·벤처·인터넷포털 업계는 규제와 혁신으로 압축할 수 있다. 정부는 혁신을 전면에 내걸고 ‘할 수 없는 것’만 규제하겠다는 개방적 제도 개선을 약속하고 추진하는 모양새를 취했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여전히 규제의 그늘이 가로막고 있었다. 업계, 업종에 따라 빈부격차, 희비가 엇갈린 이유이자 불협화음을 낸 배경이다. 12월 초 산업연구원이 개최한 ‘한국산업과 혁신성장 평가와 전망’ 주제 세미나에서 전문가들은 한 목소리로 "혁신성장이라는 정부 경제정책 기조가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낡은 규제의 과감한
올해 안으로 10번째 한국 유니콘 기업이 등장할 수 있을지 여부에 업계 관심이 집중된다. 상반기에만 4개 유니콘이 탄생한데다가 정부가 제2벤처붐 확산 전략을 발표하면서 분위기가 한껏 고조됐다. 정부의 지원 속에서 민간으로 자금 유입이 늘며 우수한 스타트업이 성장할 토양이 제대로 마련됐다는 평가다. 유니콘 기업은 기업가치가 10억달러(약 1조원)을 넘는 비상장 스타트업 기업을 전설 속 동물인 유니콘에 비유해 일컫는 말이다. 상장도 하지 않은 스타트업 기업 가치가 1억달러를 넘는 일은 유니콘처럼 상상속에서나 가능한 일이라는 의미에서 사
부동산 업계에 정보기술(IT) 물결이 일면서 프롭테크 산업이 높은 관심을 받는다. 이미 프롭테크 산업은 세계 시장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다. 국내 관련 스타트업 누적 투자 유치액은 3000억원을 돌파했다. 국내 부동산 시장은 대중의 관심이 높고 거래도 활발한 편이라는 점에서 프롭테크 성장 가능성이 더 클 것으로 점쳐진다. 프롭테크란 부동산(property)과 IT의 합성어로 IT 기반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을 지칭한다. 미국과 영국, 독일 등 선진국에서는 프롭테크 사업을 새 비즈니스 모델로 활용한다. 부동산 중개나 임대뿐
직방이 부동산 플랫폼 ‘호갱노노'와 ‘우주'에 이어 상업용 부동산 플랫폼인 ‘네모’까지 인수했다. 최근 유치한 1600억원 규모 투자액을 발판 삼아, 다양한 서비스 업체와 협업하고 인수합병(M&A)으로 몸집을 키워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직방은 빅데이터 기반 프롭테크(부동산+IT)를 강화해 2020년까지 월 이용자 1200만명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9일 직방은 서울 공평동 SC제일은행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슈가힐 인수 소식과 함께 부동산 관련 스타트업 4개사(직방·호갱노노·슈가힐·우주 등) 빅데이터를 활용한 부동산 정보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