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 개인정보 불법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1일부터 7월 30일까지 국민·지자체 등과 함께 코로나19 확진자 개인정보 불법유통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주요 대상은 온라인 상 개인정보를 사고파는 내용을 담은 게시물과 기한이 지난 코로나19 확진자 동선과 관련된 정보다.이번 단속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공개 기한이 지난 확진자의 동선 정보가 웹사이트상에 무분별하게 퍼져 개인의 사생활 침해는 물론, 동선에 포함된 업소 등에 2차 피해가 발생하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전국 금연구역에서 이뤄지는 흡연행위를 오늘부터 두 달간 집중 단속한다고 16일 밝혔다.국민건강증진법 등에 따라 각 지방자치단체는 연 2회 약 5000명으로 이뤄진 합동점검 단속반을 통해 금연구역 현황 파악 및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올 하반기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합동 지도·점검은 11월15일까지 총 두 달간 진행된다. 특히 지난해 12월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어린이·유치원 시설 주변 10m 이내 구역과 PC방 등 금연구역 내 흡연으로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곳을 집중 단속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점검 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