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상공회의소 회장단이 1일 만장일치로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차기 서울상의 겸 대한상의 회장으로 추대했다. 최 회장은 23일 서울상의 의원총회에서 서울상의 회장으로 최종 선출된 후 3월 24일 대한상의 의원총회에서 공식적으로 대한상의 회장으로 선출될 예정이다. 3월부터 향후 3년간 대한상의 회장으로 활동한다.최태원 회장은 서울상의 회장으로 단독 추대에 대해 "추대에 감사드린다"며 "상의와 국가 경제를 위해 제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겠다"고 말했다.1일 회의에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이인용 삼성전자 사장, 공영운 현대차 사
KT의 회장직이 사라진다. 10억원을 훌쩍 넘는 대표이사 연봉도 삭감한다. 차기 KT 회장 후보는 이런 이사회의 요청에 동의했다. 27일 KT 이사회는 전원 합의로 구현모씨를 차기 회장 후보로 확정했다. KT 이사회는 회장후보 선정과정에서 고객, 주주, KT 그룹 구성원들로부터 청취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후보자에게 다음 사항을 대표이사 경영계약에 반영할 것을 제안했다.KT 이사회는 ‘회장’이라는 직급이 국민기업인 KT에 적합하지 않다는 의견에 따라 ‘대표이사 회장’ 제도를 ‘대표이사 사장’ 제도로 변경하고, 급여 등의 처우도 이사
통신판이 바뀌고 있다. 인공지능(AI), 블록체인, 클라우드 기술을 5G 통신에 접목해 미래 먹거리를 찾는 새로운 시도가 본격화됐다. 5G 전파를 세계에서 가장 먼저 쏜 우리나라 통신사만의 특권이기도 하다. 이런 경영환경 변화에도 KT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벤자민 버튼’마냥 자꾸 흐름에 역행하는 행보를 보인다. 리더십의 방향타를 똑바로 잡아줄 사람이 필요하다.KT는 계열사 43개에 전체 직원수 6만명이 넘는 국내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그룹이다. 이 큰 기업이 큰 그림을 그리지 못한다. 내부혁신은 실종됐다. 의사결정 속도가
황창규 KT 회장이 세계 최대 IT쇼인 CES 2020에 불참한다. 2018년부터 3년 연속 불참이다. 대신 2020년 1월 23일 열리는 다보스포럼에는 참석한다.22일 KT 한 관계자는 "황 회장은 2020년 1월 열리는 CES에 참석하지 않는다"며 "2017년 참석했던 것이 이례적인 일로, CES는 KT 회장이 매년 참석하는 행사는 아니다"고 말했다.2020년 1월 21일부터 24일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될 예정인 다보스포럼은 2020년 3월 임기를 마무리하는 황 회장의 마지막 글로벌 행보가 될 전망이다. 2020년 2월 말
KT 차기회장 후보 명단이 처음 공개된다. KT지배구조위원회는 12일 이사회를 열어 회장후보 심사대상자 숫자와 본인 동의를 한 후보자에 한해 명단을 발표한다. 지배구조위는 37명의 후보자 검증을 마치고 9명 안팎의 후보군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9일 KT에 따르면 KT는 이날 이스트사옥에서 간담회를 열고 회장후보심사위원회 출범 및 최종면접 후보자를 확정했다. 회장후보심사위는 지배구조위로부터 넘겨받은 명단을 바탕으로 후보군을 3명 내외로 압축해 이사회에 보고한다. 이사회는 빠르면 연말, 늦어도 2020년 초 최종 후보자 1인을 결정
37명에 달하는 KT 회장 후보자들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최근 돌아다니는 괴문서와 업계에 돌고 있는 소문 모두 차기 회장에 대한 관심이 많다는 것을 방증한다. 후보군을 추려야 할 KT 지배구조위원회(이하 지배구조위)의 어깨가 무겁다.하지만 회장 후보로 거론된 인물들은 해당 문건에 대해 크게 의미부여를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배구조위의 합리적 판단을 기대한다는 것이다.6일 KT 지배구조위는 공개모집 및 전문기관 추천을 받아 사외 회장후보군 구성을 마무리했다. 현재까지 사외 회장후보자는 30명, 사내 회장후보자군은 7명이다.
KT 지배구조위원회(이하 지배구조위)가 공개모집 및 전문기관 추천을 통한 사외 회장후보자군 구성을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사내 후보 7명, 사외 후보 30명으로 총 37명이다.지배구조위는 10월 23일부터 2주에 걸쳐 공개모집 및 전문기관 추천을 받아 사외 회장후보군 구성을 마무리했다. 5일 오후 6시까지 총 21명의 후보자가 접수했다. 복수의 전문기관을 통해 9명의 후보자를 추천 받아 총 30명으로 구성됐다.7월 KT 이사회는 사외 회장후보군 구성방법으로 공개모집과 전문기관 추천을 받기로 했다. 공정하고 투명한 사외 회장후보자군
IT조선은 인기 뉴스 키워드를 통해 하루의 이슈를 점검하는 ‘화제의 키워드’ 코너를 운영합니다. 숨 가쁘게 변하는 최신 ICT 트렌드를 기사와 키워드로 차분하게 되돌아보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2019년 10월 24일 IT조선을 찾은 네티즌이 가장 많이 관심을 가졌던 키워드는 ‘더뉴그랜저’, ‘구글 양자컴퓨터' ‘KT 차기회장' 등이었습니다.◇ 현대차 더 뉴 그랜저현대차가 준대형 세단 그랜저 부분변경 출시를 앞두고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2016년 6세대 출시 후 3년만에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모델입니다. 4월 출시한 신형
‘포스트 OOO는 누구?', '차기회장 유력 후보는?’ KT 회장 임기 만료가 다가오거나, 정권이 바뀌면 반복해 나오는 뉴스 제목이다. 최근 KT가 회장 후보자를 공모하자 이런 추측성 보도가 어김없이 쏟아졌다.KT 출신 ‘올드보이(OB)’는 물론이고 정보통신부 출신 고위 관료, 전직 국회의원 등이 입에 오르내린다. 현직 장관급이 ‘낙하산’으로 차출될 것이란 소문도 있다. 공모 마감 전인데도 지배구조위원회가 유력후보군을 추렸다는 얘기까지 아무런 근거없이 나돈다. 오죽했으면 지배구조위원회가 ‘하마평에 오른 인물 중 실제로 거론된 사람이
KT가 최고경영자(CEO) 공모 자격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응모자격에는 경영경험, 윤리·준법의식 등 내용을 담았다.KT는 21일 오후 홈페이지를 통해 KT CEO(대표이사 회장) 외부 공모 공지를 올렸다. 게시한 공지에는 4개의 회원 응모자격을 명시했다. 구체적인 응모자격으로는 ▲KT그룹을 글로벌 No.1 회사로 성장시키고자 하는 열정을 가진 분 ▲KT그룹의 미래에 대한 비전과 구체적인 전략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분 ▲경영·경제에 관한 지식 또는 경영경험이 풍부한 자로서 최고경영자의 능력을 갖춘 분 ▲확고한 윤리·준법의식을 바탕으로
12월 3배수 추천 후 최종 인선"당, 청 외압 안돼"KT그룹이 사외 회장 후보자 공모에 나며서 차기 회장 선임에 속도를 낸다. 전임 회장 인선과정을 고려했을 때 연내 최종 후보군이 추려질 전망이다. KT 내외부에서는 회장 인선 과정에 청와대나 당 등 외압이 없어야 하며, 5G 시대 KT를 이끌 수 있는 전문가가 회장으로 선임돼야 한다는 전망이 나온다.21일 KT 한 고위 관계자는 "전임 회장 인선과정을 고려했을 때 인선 절차는 연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실제로 전임 KT 회장들은 12월 후보로 내정됐다. 이석채 전 회
KT 지배구조위원회가 사외 회장후보자군 구성을 위해 공개모집 및 전문기관 추천을 한다. KT 지배구조위원회가 전문성과 리더십을 갖춘 사외 회장후보자군 확보를 위해 외부공모 및 전문기관 추천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외 회장후보 공모는 23일부터 11월 5일 오후 6시까지 등기우편 및 방문접수를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KT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문기관 추천은 복수의 전문기관을 통해 후보 추천을 받고 지배구조위원회가 조사를 진행한다.KT는 2018년 정기 주주총회에서 정관 개정을 통해 회장 선임 프로세스를 지배구조위원회,
황창규 KT 회장이 차기 회장 후보 선임에 관여하지 않겠다는 분명한 의사를 밝혔다. 황 회장은 17일 국회에서 열린 KT화재 관련 청문회에 참석해 차기 회장 선임에 관여하려한다는 일부 여당 의원들이 제기한 차기 회장 선임 관여 가능성을 전면 부인했다. 김성수 더불어 민주당 의원은 "차기 회장 선임 프로세스를 가동하는 것을 ‘낙하산 막기'라고 홍보하고 있다"며 "이사회 정관을 보면 차기 회장 최종 선정 과정에서 후보가 나서지 않으면 회장이 이사회에 참여할수 있도록 돼있는데 이 부분을 분명히 해야한다"고 말했다. 황 회장은 "이사회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