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을 운영하는 밸브코퍼레이션(이하 밸브)의 휴대용 PC ‘스팀덱’이 게임 이용자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콘솔 기기 공급난이 좀처럼 개선되지 않은 가운데 새로운 폼팩터로서 게임 이용자들의 갈증을 풀어주고 있어서다. 밸브는 높아진 인기에 힘입어 새로운 디바이스 계획까지 발표하자 업계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을지에 관심을 기울인다. 밸브, 스팀덱 출고 속도…차세대 스팀덱 계획 구상 밝혀30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밸브가 최근 스팀덱의 사업 방향을 담은 e북을 공개했다. 밸브는 해당 e북을 통해 차세대 스팀덱을
셀트리온은 차세대 핵심 전략제품인 ‘램시마SC’가 유럽시장에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9월 후속 바이오시밀러 2종의 임상 3상 결과를 세계적 권위의 유럽 학회에서 각각 발표하면서 차세대 성장동력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고 30일 밝혔다.셀트리온그룹에서 현재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램시마SC는 그룹내에서 차세대 성장기반의 핵심을 차지하고 있는 제품이다. 유럽시장 론칭 2년만에 올해 1분기 점유율 9.1%를 달성하는 등 현지 시장 안착에 성공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직접 램시마SC를 처방했던 현지 의료진들도 제품 처방과 스위칭에
삼성전자가 6세대 이동통신(6G) 시장에서 기술 선점을 통한 주도권을 확보하고자 분주한 사업 행보를 보인다. 이번엔 세계 주요 학계·업계 관계자가 모여 6G 기술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장을 마련했다.삼성전자는 13일 온라인에서 제1회 '삼성 6G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성 6G 포럼은 차세대 통신 기술인 6G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와 학계·업계 관계자가 참가해 미래 기술을 논의하고 공유하는 자리다.삼성전자는 올해 ‘새로운 차원의 초연결 경험(The Next Hyper-Connected Experience for All) 시대
이동통신 업계가 2040년 1800조원 규모로 성장하는 도심항공교통(UAM) 시장 주도권을 놓고 분주하다. SK텔레콤과 KT가 각각 여러 사업자와 협력체를 꾸려 기술 개발에 나섰고, LG유플러스가 가장 늦게 정부 실증 사업 참여를 위한 컨소시엄을 꾸렸다.UAM은 30m~600미터(m) 고도 하늘길에서 에어택시 등 전기 수직 이착륙 비행체가 사람을 나르는 차세대 교통 서비스다. 2025년 국내 상용화 예정이다. LGU+도 UAM 시장 경쟁에 뛰어들었다LG유플러스는 국토교통부(국토부)의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챌린지(K-UAM GC)
KT가 제주와 울산에 구축한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C-ITS) 실증 사업을 발판으로 삼고 인공지능(AI)과 모빌리티 분야 사업을 강화한다. 총 7개 지방자치단체(지자체)에서 진행한 C-ITS와 ITS 실증 사업 노하우를 토대로 올해 관련 솔루션의 본격적인 상품화에 나선다. KT는 11일 울산교통관리센터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국내 최다 사업 수주로 확보한 실증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전국 지자체의 다양한 C-ITS와 ITS, 자율주행 실증사업을 수주하겠다고 밝혔다.KT는 4월 울산광역시에 C-ITS 구축을 마쳤다. 2020년에는
KT와 KT IT 그룹사인 KT DS는 정보통신기술(ICT)과 모바일을 활용한 차세대 검진 시스템을 KMI한국의학연구소에 공급했다고 9일 밝혔다. KMI한국의학연구소에서 건강 검진을 받는 이들의 의료 경험을 향상시킨다. KT와 KT DS는 KMI한국의학연구소에 차세대 검진 시스템을 도입하고자 KT의 다양한 솔루션을 활용했다. 전용 회선과 장비 호스팅, 보안 솔루션을 통합해 제공하는 KT 기가오피스와 기업인터넷전화 서비스 등을 포함했다. KT클라우드를 통해 시스템 운영 과정에서 검진자 개인정보와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하면서 인터넷데이
KT는 울산광역시 도심 정체를 해소하고 화물차 교통사고를 줄이고자 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C-ITS) 구축을 마쳤다고 20일 밝혔다.KT는 2019년 울산시가 시행하는 C-ITS 실증사업의 사업자로 선정돼 올해 3월까지 작업을 진행했다. 울산시 18개 주요 도로에 차량-사물(V2X) 통신 기술을 접목해 차량과 도로 위 각종 인프라 간 양방향 통신이 가능하도록 했다.또 울산시에 있는 화물차와 버스, 택시 등 2700대 차량에 C-ITS 단말기를 설치했다. 이 단말기로 긴급차량 우선 신호와 화물차 과속 방지 경고 등의 28개 실시간 정보
통신 업계가 6일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를 만나 업계 주요 현안과 과제를 전한다. 해당 만남은 비공개 간담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부의 주요 정책과 국정 과제에 통신 관련 사업 육성 방안이 어떻게 담길지 주목된다. 5일 인수위·통신 업계 등의 취재를 종합하면, 인수위 과학기술교육분과는 6일 통신 업계 관련 단체인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KMVNO) 관계자와 만난다. 통신 업계 현안과 과제를 듣기 위한 비공개 간담회 형식이다.KTOA는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 등의
LG유플러스는 6세대 이동통신(6G) 핵심 안테나 기술인 재구성 가능한 지능형 표면(RIS, Reconfigurable Intelligent Surface) 기술 검증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RIS는 안테나 표면의 전자기 특성을 이용해 기지국에서 나온 전파를 이용자에게 전달하는 6G 요소 기술이다. 전파 특성별로 전달력을 조절하는 지능형 거울과 같다. 초당 테라비트(Tbps) 데이터 전송 속도를 내지만 파장 길이가 짧아 전파가 도달하는 거리에 장애물이 있거나 실외 기지국에서 실내로 들어오는 과정에서 전파 손실을 겪는 테라헤르츠(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진행 중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2에 참여해 국내 차세대 통신과 메타버스 사업 성과를 소개하는 기조연설자로 나섰다. 미국과 핀란드, 인도네시아 등과 만나 5세대(5G)와 6세대(6G) 이동통신 기술 알리며 사업 협력 방안도 제안했다.과기정통부는 임혜숙 장관이 MWC 2022 2일 차인 1일(현지시각) 모바일 부문의 미래 전망(What’s next for the Mobile Sector)을 주제로 열린 장관급 프로그램에서 기조연설을 했다고 2일 밝혔다.임 장
KT가 러시아 IT 기업과 손잡고 연내 자율주행 배송 로봇을 선보인다. 차세대 인공지능(AI) 로봇 솔루션 개발도 추진한다.KT는 얀덱스(Yandex)의 자율주행 그룹사인 Yandex SDG와 AI, 로봇, 자율주행 분야 사업 협력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차세대 AI 자율주행 로봇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위한 양사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서다.양사는 앞으로 KT의 AI, 디지털 전환(DX) 역량과 Yandex 자율 주행 로봇 기술을 결합한다. 한국 맞춤형 로봇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연내 자율주행 배송
KT는 20킬로비피에스(kbps) 속도의 고속 양자암호통신을 독자 기술로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자암호통신은 빛의 가장 작은 단위인 광자를 이용해 정보를 전달하는 차세대 통신 기술이다. 송신자와 수신자만이 해독할 수 있어 보안성이 높다.KT가 개발한 고속 양자암호통신 기술은 동시에 4000개 암호 장비에 양자 암호를 공급할 수 있는 20kbps 속도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양자암호통신 분야에서 5비피에스(bps) 속도가 기본 조건인 것과 비교하면 4000배 빠른 속도다. KT는 이를 위해 핵심 부품인 고속 단일광자광원
CJ대한통운은 8일 차세대 택배 시스템에 39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e커머스 택배 물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처리해야 할 물류 데이터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는 설명이다.CJ대한통운은 CJ올리브네트웍스, SK C&C와 손잡고 차세대 택배 시스템 프로젝트 착수식을 열었다. 회사는 2023년까지 택배 사업 전반에 걸쳐 시스템을 순차적으로 업그레이드한다는 계획이다.CJ대한통운은 집화, 배송, 배차 등 택배와 관련된 전산 정보를 관리하는 '택배 코어 시스템'을 교체한다. 기업 고객과 콜센터, 모바일 앱을 지원하는 'IT 서비스 채널'
LG CNS가 1300억원 규모의 차세대 형사사법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의 주인공이 될 전망이다. 3일 법무부에 따르면, 두차례 유찰된 차세대 형사사법정보시스템 사업이 수의계약 형태로 진행된다. 해당 사업은 사업에 응했던 LG CNS 품으로 들어간다. 법무부는 나라장터를 통해 차세대 형사사법정보시스템 구축 사업 공고를 냈지만, 벌써 두 차례 유찰됐다. LG CNS만 단독으로 사업에 응찰한 탓이다. 앞선 1차 공고에는 응찰자가 한 곳도 없었다. 나라장터에 따르면, 재공고가 단독 응찰로 유찰될 경우 국가계약법에 따라 제안서 심사 등을 통해
SK텔레콤이 5세대(5G) 이동통신 모바일엣지컴퓨팅(MEC) 기술로 클라우드 기반의 차세대 방송 송출 플랫폼을 선보이며 국내외 미디어 시장 선도에 나섰다.SK텔레콤과 한국방송공사(KBS)는 북미 지상파 방송 그룹인 싱클레어, SK텔레콤 합작사 캐스트닷에라(Cast.era)와 15일 클라우드 기반의 차세대 방송 송출 서비스를 위한 상호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지상파 방송사는 2020년 12월 지상파 UHD(HD보다 8배 높은 고화질 해상도) 방송을 위한 활성화 방안 시행에 따라 2023년까지 전국 UHD 방송망 구축을
영림원소프트랩이 한글과컴퓨터에 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ERP)을 공급한다.영림원소프트랩은 한글과컴퓨터 ERP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하고 12일 산업군 프로세스가 탑재된 ‘K-System Ace’ 공급 및 협력을 위한 킥오프 미팅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한글과컴퓨터는 2004년부터 K-System ERP를 도입해 사용해 왔으며, 최신 정보기술을 반영한 차세대 통합 경영정보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글과컴퓨터는 K-System Ace를 통해 내부 시스템 고도화 및 그룹경영정보 관리 강화로 업무 편의성과 효율성 제고를 기
6세대(6G) 이동통신 핵심 주파수 대역인 27테라헤르츠(㎔) 대역폭에서 빔 형성을 지원하는 솔루션이 나왔다. 기존 5세대(5G) 밀리미터파(㎜Wave) 대비 11배 넘는 확장 대역폭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한국과학기술원(KAIST) 산학연구센터인 LG-KAIST 6G 연구센터는 세계 최초로 6G ㎔ 대역에서 27기가헤르츠(㎓) 대역폭의 광대역 빔포밍(빔 형성) 솔루션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LG-KAIST 6G 연구센터는 KAIST와 LG전자가 2019년 1월 설립한 국내 최초 6G 산학연구센터다. 6G 이동통신의
통신 장비 기업 노키아가 6세대 이동통신(6G) 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 프로그램을 지원한다.노키아는 RINGS(Resilient and Intelligent Next-Generation Systems) 창립 멤버로 참여한다고 12일 밝혔다. RINGS는 미국 국립과학재단(NSF)이 주도하는 6G 연구 프로그램이다. 6G 기술 개발에 주력하는 주요 학술 기관에 자금을 지원하면서 관련 연구 커뮤니티 창설에 목적을 둔다.노키아는 RINGS 창립 멤버로 자사 외에 미국표준기술연구소(NIST)와 미국 국방부 연구기술 차관실(DDO UDR&E
더존비즈온이 2020년 수주한 80억원 규모 공공 프로젝트 ‘한국가스기술공사 차세대 정보시스템(K-ERP) 구축 사업’이 순항 중이다.더존비즈온은 14일 해당 사업 중간보고회를 열고, 2022년년 1월 시스템 오픈을 목표로 프로세스와 개발 설계를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정부의 한국판 뉴딜정책에 발맞춘 한국가스기술공사형 K-뉴딜 사업의 핵심 과제로 추진 중이다. 차세대 ERP를 도입해 기존 노후화된 레거시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내부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 통합한다.공기업 ERP기반 e-감사 시스템을 구축해 감사행정업무를
마이크로소프트가 차세대 윈도(Windows)를 예고했다. 25일(현지시각) IT매체 더버지는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최고경영자(CEO)가 조만간 가장 큰 윈도 업데이트가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사티아 나델라 CEO는 2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빌드 2021’에서 이같이 말했다. 빌드는 연례 최대 개발자 컨퍼런스로 올해 빌드는 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다. 마이크로소프트 빌드는 매년 5월에 열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몇 달간 운영 체제 UI 변경, 윈도 용 새 앱 스토어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