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차세대 메모리 분야 소프트웨어 기술 관련, 레드햇(Red Hat)과 상호 협력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레드햇은 글로벌 오픈소스 솔루션 선도 기업이다. 두 회사는 NVMe SSD, CXL 메모리, 컴퓨테이셔널 메모리/스토리지 (Computational Memory/Storage), 패브릭(Fabrics) 등 차세대 메모리 솔루션 기술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과 에코시스템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NVMe(Non-Volatile Memory express)는 PCIe 기술을 기반으로 한 비휘발성 저장장치용 인터페이스다. 컴
인텔의 최신 12세대 프로세서 출시로 본격화될 것 같았던 차세대 DDR5 메모리의 PC시장 도입이 암초를 만났다. 시장의 높은 기대와 수요에 비해 공급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당분간은 공급 부족이 해소되기 어려울 전망이어서 본격적인 DDR5 메모리 시대도 더욱 늦어질 전망이다.DDR5 메모리는 기존 PC 시장의 주력인 DDR4와 비교해 소비전력은 줄었지만 전송 속도는 최대 약 2배 빠르다. 그만큼 더 많은 데이터를 빠르게 주고받을 수 있어 기존 DDR4 기반 시스템 대비 눈에 띄는 성능 향상을 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이미 삼
인텔이 최근 출시한 12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역대 개인용 CPU 중에서 최상급 성능으로 출시됐다. 그런만큼 PC 업계의 화제로 떠올랐다. 특히 특유의 하이브리드 코어 구성은 물론 DDR5 메모리, PCI 익스프레스 5.0 같은 최신 기술을 대거 접목해 오래된 구형 PC 사용자들의 업그레이드용으로 더욱 관심이 높다.하지만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보급으로 PC를 잘 쓰지 않다가, 재택근무 및 원격 수업 등으로 오랜만에 PC를 찾게 된 이들이 늘면서 12세대 프로세서와 이를 탑재한 최신 PC를 어떻게 구성해야 하는지 잘 모르는 이들도 적지
IT 전문 유통사 대원씨티에스가 차세대 메모리 규격 DDR5를 공식 지원하는 12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출시에 맞춰 ‘마이크론 크루셜(Crucial) DDR5’ 메모리 제품군을 출시한다.마이크론 크루셜 DDR5 제품군은 메모리를 직접 설계·생산하는 마이크론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일관된 성능과 안정성, 높은 전력 효율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288핀의 업계 표준 DDR5 UDIMM 레이아웃을 지원하며, PC5-38400 기반 4800MT/s의 속도로 동작하는 8GB 제품과 16GB 제품 2종으로 선보인다.크루셜 DDR5 메모리는 12세
새로운 아키텍처를 적용한 인텔 12세대 ‘엘더레이크’ 프로세서의 출시 일자가 다가오고 있다. 벌써 해외에서는 엔지니어링 샘플 제품의 성능 테스트 결과가 하나둘씩 유출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이달 말 정식으로 발표하고, 다음 달인 11월 출시할 예정이다.특히, 인텔 12세대 엘더레이크 프로세서는 x86 프로세서 최초로 ‘빅리틀’ 구조(고성능 코어+저전력 고효율 코어)를 채택했다. 게다가 차세대 DDR5 메모리를 처음으로 지원하는 일반 소비자용 프로세서로 업계는 물론, 하드웨어 마니아들의 관심이 높다.하지만 인텔 12세대 프로세서의
국내 연구진이 자성체 내 스핀 전도 현상을 기술하는 스핀 확산 방정식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상용화에 걸림돌이던 전력 소모, 생산 수율 등 최적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개발 중인 차세대 메모리 ‘M램’의 상용화도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김경환 스핀융합연구단 박사팀이 차세대 메모리 소자인 스핀 메모리 소자에 관한 새로운 원리를 제시함으로써, 기존 패러다임과 다른 새로운 응용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24일 밝혔다.기존 메모리 소자들은 램(RA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으로 업무 환경도 크게 변했다. 온라인을 기반으로 언제 어디서든 업무 수행과 협업이 가능한 비대면 원격 업무 형태로 빠르게 바뀌는 중이다.업무용 PC 수요도 급증했다. IDC의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한국 시장 PC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1.5% 늘어난 144만 대를 기록했다. 비수기인 2분기에도 신제품 출시가 이어지고, 조립PC 시장도 활기를 띠고 있다. 팬데믹 상황의 장기화가 예상되는 만큼, 다소 주춤했던 글로벌 PC 시장도 점차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한편으로,
델킨이 차세대 메모리 CFExpress 2TB 타입B를 9일(현지시각) 공개했다.델킨 CFExpress 2TB 타입B는 고속 전송 규격 PCIe3.0을 채택했다. 최고 전송 속도는 읽기 1730MB/s, 쓰기 1430MB/s로 PC용 일반 SSD보다 빠르다. 용량도 2TB로 8K 동영상을 약 50시간 담을 수 있을 만큼 넉넉하다. 델킨은 CFExpress 2TB 타입B가 캐논 EOS C 시리즈 시네마 카메라와 1D X 마크III, 니콘 Z 시리즈 미러리스 카메라와 파나소닉 S1 시리즈 등 고화소·UHD 디지털 카메라와 호환된다고 밝
노트북, 디지털 카메라에 사용하는 저장 매체 ‘SD메모리’가 대용량 및 고속 전송 속도를 갖게 된다. SD메모리 관계사의 모임 SD연합은 19일 차세대 SD메모리 ‘SD익스프레스’의 새 규격 ‘SD8.0’을 정해 발표했다.SD8.0 규격 SD익스프레스는 NVMe와 PCI익스프레스4.0 기술을 탑재해 데이터 전송 속도가 최대 4GB/s로 빨라진다. 2시간 분량 풀 HD 고화질 영화 한편(4GB)을 1초만에 주고받을 수 있는 속도다.SD익스프레스는 하위 메모리인 SDXC·SDHC·SD와 호환된다. 슬롯 규격과 크기도 동일하다. 용량은
저장 메모리 제조사 프로그레이드디지털은 차세대 메모리 CFexpress 타입 B 메모리 카드로 ‘코발트325GB’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프로그레이드디지털 코발트325GB는 니콘 Z6 및 Z7 미러리스 카메라와 D6, 캐논 EOS 1D X 마트III 등 고급 디지털 카메라에 사용하는 차세대 메모리 CFexpress다. 용량은 325GB, 최고 전송 속도는 읽기 1600MB/s, 쓰기 1300MB/s로 UHD 영상을 비롯한 대용량 데이터를 원활하게 다룬다.이 제품은 저장 메모리 가운데 드물게 SLC를 사용한다. 메모리 셀 하나당
광학 업계가 2020년 8K UHD 시장에 대비한다. 8K UHD 디지털 카메라에 맞는 저장 미디어와 메모리 리더, 편집 도구 등을 속속 선보인다.2019년 공개된 고급 디지털 카메라 일부는 4K를 상회하는 UHD 동영상 촬영 기능을 가졌다. 파나소닉 루믹스 S1H는 35㎜ 2420만화소 이미지 센서를 활용해 6K(6024 x 4016) UHD 영상을 촬영한다. 시네마 카메라 수준의 고감도와 영상 코덱도 탑재했다.2020년 출시 예정인 캐논 플래그십 DSLR 카메라 EOS 1D X 마크III도 5.5K 영상 촬영 기능을 품는다. 이
소니코리아는 22일 차세대 메모리 CFexpress 타입 B 메모리카드 TOUGH(터프) CEB-G 시리즈와 전용 리더 MRW-G1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소니 터프 CEB-G 시리즈의 전송 속도는 최대 1700MB/s(읽기)·1480MB/s(쓰기)다. 같은 규격 XQD 메모리카드보다 4배 빠르다. 4K 해상도 이상의 고화질 UHD 영상, 비압축·고화소 사진 등 대용량 데이터를 원활하게 다룬다.이 제품은 일반 제품보다 굽힘 강도가 약 3배 높다. 온도 변화와 X레이, 정전기와 자기장 등의 환경에서도 메모리카드와 데이터를 보존하며 5m
"‘옵테인(Optane)’ 메모리 기술의 등장은 데이터의 활용이 중요해지기 시작한 시점에서 필연적인 것이었다."인텔이 26일 국내외 미디어를 대상으로 한국에서 개최한 ‘메모리&스토리지 데이 2019’ 글로벌 행사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선 프랭크 하디(Frank T. Hady) 인텔 비휘발성 메모리 솔루션 그룹 펠로우(Fellow, 선임연구원)는 급증하는 데이터를 감당하기 위해서는 전통적인 프로세서-메모리-저장장치로 이어지는 수직 구조에 변화가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인텔 옵테인 메모리의 아버지라 불리우는 인물이다. 고성능 컴퓨팅 환
낸드플래시와 D램 장점 합친 옵테인 메모리 아키텍처발표 MS, 구글, 바이두, 현대차등이 이미 이 기술 활용2020년 144단 QLC 3D 낸드 플래시 양산계획도 공개 미국 외 첫 발표지 한국 선정은 남다른 의미 인텔이 26일 메모리 강국 한국에서 글로벌 규모의 미디어 행사인 ‘메모리&스토리지 데이 2019’ 행사를 열었다. 자사의 독자적인 ‘옵테인(Optane)’ 메모리 기술과 이에 기반을 둔 다양한 메모리 기반 제품들을 통해 자사의 차세대 ‘메모리 중심’ 기술 전략을 소개했다.인텔이 자사 메모리 전략을 국내에서 글로벌 행사를 통
SK하이닉스가 경기도 용인에 조성될 ‘반도체 클러스터’의 구체적인 상생 협력 계획을 밝혔다. 10년간 총 1조22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반도체 클러스터는 경기도 용인시 원삼면 일대 약 448만㎡(약 135만평) 규모 부지에 설립되는 반도체 특화 산업단지다. SK하이닉스는 총 120조 원을 들여 4개의 반도체 팹(FAB, 제조공장)을 건설한다. D램과 차세대 메모리를 이곳에서 생산한다. 약 2만5000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전망이다. 국토부의 심의를 통과하면서 추진 사업이 급물살을 탔다.SK하이닉스는 ▲상생펀드 조성에 3000억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3세대 10나노급(1z) D램(DRAM)’ 제품을 선보이며 경쟁사와의 격차를 더욱 벌리고 시장 주도기업으로서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한다. 이전 세대 대비 생산성은 20% 향상되고, 작동속도가 상승하면서 전력 효율이 더욱 개선된 것이 특징이다.삼성전자가 21일 선보인 3세대 10나노급 D램은 DDR4(Double Data Rate 4) 규격의 8기가비트(Gb)급 제품이다. 2세대 10나노급(1y) D램을 양산한지 16개월 만에 선보이면서 스스로 세운 기록을 또 한 번 경신했다.특히 이번 3세대 10나노급(1z
삼성전자가 차세대 고성능 슈퍼컴퓨터의 성능을 더욱 끌어올릴 수 있는 새로운 고대역폭 메모리(High Bandwidth Memory, HBM)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고성능 GPU와 함께 차세대 슈퍼컴퓨터에 탑재되어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 고급 그래픽 애플리케이션 등 복잡한 작업에 한층 향상된 컴퓨팅 성능을 제공할 전망이다.‘플래시볼트(Flashbolt)’라는 이름으로 선보인 이 새로운 고대역폭 메모리는 업계 최초의 HBM2E 규격을 준수하는 제품으로, 19일(현지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에서 진행중인 엔비디아 GPU 기술
매년 봄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사진·영상기자재 전시회 ‘CP+2019(Camera & Photo imaging show)’가 3일(이하 현지시각) 막을 내렸다. 전 세계 광학 기술·기기 관계사가 대거 참가하는 이 행사를 통해 광학 업계의 현황과 미래를 가늠할 수 있다.2018년 하반기 광학 업계를 뜨겁게 달군 35㎜ 디지털카메라 유행이 이번 행사에서도 이어졌다. 시그마와 니콘은 35㎜ 디지털카메라 후속 모델 개발 계획을 밝혔다. 리코이미징 펜탁스와 후지필름은 35㎜ 대신 중형 디지털카메라 연구·개발에 매진한다.UHD·5G 시대를
소니는 1일 차세대 메모리 CFexpress의 차세대 버전 Type B를 여름 출시한다고 밝혔다.소니가 선보일 CFexpress Type B는 3세대 PCI-E 입출력 구조를 채택, 전송 속도가 현재 CFexpress보다 두배쯤 빠르다. 소니에 따르면 이 메모리의 최고 전송 속도는 읽기 1.7GB/s, 쓰기 1.48GB/s에 달한다. 1~2초만에 2GB 상당의 풀 HD 해상도 영화 한편을 읽고 쓸 수 있다.소니 CFexpress Type B는 기존 CFexpress 혹은 XQD 메모리 슬롯과 호환되지만, 최고 전송 속도는 발휘하지
오스트리아 미디어 제조사 엔젤버드는 21일(현지시각) 세계 최초 1TB CFast 2.0 메모리 ‘AV프로CF’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CFast 2.0은 차세대 메모리로 데이터 전송 속도가 빠르고 용량도 크다. 비디오 혹은 시네마 카메라, 고화소 디지털카메라가 CFast 2.0을 저장 메모리로 사용한다.엔젤버드 AV프로CF 시리즈는 512GB와 1TB 두 가지 용량으로 판매된다. 1TB CFast 2.0 메모리 상용화 사례는 이번이 최초다. 1TB 용량은 50GB 상당의 4K UHD 영화를 20편 이상 담을 수 있는 용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