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잇따른 교원 일탈로 골머리를 앓는다. 최근 학내 청렴도 개선 특별 위원회를 설치해 강도 높은 청렴도 개선에 나서겠다고 밝혔지만, 해당 위원회는 개선책을 고민하는 범 논의 기구에 불과했다. 결과적으로 KAIST의 청렴도를 개선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책은 없는 셈이다. KAIST, 교원 일탈에 내부 감사 끊이질 않네15일 KAIST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알리오)에 따르면, KAIST는 최근 세 건의 내부 감사 결과를 알리오에 공시했다. 2020년 근로계약 위반 사항과 발전재단 운영과 관련해 진행
게임 매체 게임즈인더스트리는 2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사는 21살 라이언 S. 에르난데스가 미국 시애틀 연방지방법원으로부터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고 보도했다. 에르난데스는 해킹 범죄에 이어 아동 음란물까지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미국 법무부에 따르면, 에르난데스는 그가 미성년자이던 2016년, 2017년에 피싱 수법을 써 닌텐도 직원으로 사칭, 회사 기밀 정보에 접근한 적이 있었다. 그는 빼낸 정보를 각종 소셜미디어에 유출했다.당시 사건을 조사하던 FBI가 에르난데스의 부모에게 연락했고, 미성년자였던 에르난데스는
프로게이머 ‘블리츠청(Blitzchung)’은 7일(현지시각) 열린 하스스톤 그랜드마스터즈 게임 대회 이후 홍콩을 중국으로부터 해방할 것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벌여 세계인의 시선을 끌었다. 블리자드는 8일, 공식 홈페이지 게시글을 통해 "2019년 10월 5일부터 1년간 블리츠청 선수를 하스스톤 프로게이머에서 제명한다"고 밝혔다.당시 게임을 중계하던 캐스터 두 명도 해고했다. 회사는 프로게이머 제명과 캐스터 해고 이유에 대해 하스스톤 그랜드마스터즈 ‘경기 규칙 6.1항’을 근거로 들었다. 블리자드가 근거로 제시한 ‘6.1항'의 내용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이통3사에 단말기 유통법 위반 처분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국회의 지적에 대해 문제가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선숙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 소속 의원(바른미래당)은 15일 이통3사가 최대 3개월 신규영업금지 대상인 3회 법을 위반하는 행위를 했음에도 방통위가 ‘시정명령'만 반복해 솜방망이 처분을 했다고 지적했다.박 의원실에 따르면 9일 처분을 기준으로 최근 3년 동안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모두 5차례 단말기유통법을 위반했다. 평균 7〜8개월에 한 번씩 단말기유통법을
한동안 잠잠하던 보조금 경쟁이 반짝 기승을 부리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경재, 이하 방통위)가 주도 사업자 처벌을 주요 내용으로 한 '사실 조사'를 실시하기로 해 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방통위는 9일 지난 5월 8일부터 이통 3사의 본사와 전국의 주요 지사, 대리점 등을 대상으로 이동통신 단말기 보조금 지급 시 부당한 이용자 차별행위 관련 사실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방통위에 따르면, 이동통신시장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 3월 14일 제재 후 번호이동이 4월 14일까지 안정적이었으나 4월 15일부터 과열기준(일평균 2만4000건)
이달 25일부터 다른 사람의 주민등록번호를 몰래 사용해 인터넷 사이트에서 활동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원 이하의 벌금형 등 처벌 기준이 강화된다. 또한 처벌은 단순 도용일 경우에도 대상이 된다.행정자치부는 개인 정보 보호를 강화하는 방편으로 25일부터 새로운 주민등록법을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도용한 이는 범죄자로 처벌된다. 행정자치부는 범죄에 대한 개념이 없는 청소년들이나 어린이들이 선의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학교나 가정에서 적절한 지도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정책에 따라 다나와에서도 신규 법령에 근거해 개인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