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제가 겪은 길, 제가 배웠던 지식, 제가 경험했던 내용을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에 활용해달라는 메시지가 아닌가 이해합니다."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는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우체국에 있는 집무실로 출근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첫 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가 된 배경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이 후보자는 "새 정부 첫 번째 장관 후보자로 지명돼 영광스럽지만 한편으로 어깨가 무겁다"며 "만약 저에게 일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과학기술과 ICT(정보통신기술) 분야의 미래를 열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정부혁신 주요 과제 중 4개 사례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공공부문 혁신사례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공공부문 혁신사례는 ▲사물인터넷(IoT) 기반 전자파 안전관리 ▲모바일 전자고지 ▲연구인프라 혁신플랫폼▲ 혁신제품 공공구매조달 사전 인증이다.OECD는 2013년부터 OECD 본부 내에서 운영하는 공공혁신전망대(OPSI)를 통해 각국 혁신사례를 발굴·공유하고 있다.과기정통부는 IoT 무선통신망을 활용한 ‘IoT 기반 전자파 측정장비’를 활용해 국민이 직접 생활환경
여야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놓고 공방을 펼쳤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과기정통부 추경이 단기 일자리 사업에 불과하다며 4월 선거를 앞둔 선심성 정책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어느 정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일부 사업은 오히려 증액이 필요하다며 지지 입장을 밝혔다.과기정통부, AI·바이오 산업 데이터 일자리 위해 1327억 추경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는 17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2021년도 과기정통부 소관 제1회 추경예산안을 안건으로 상정했다.이번 추경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LG전자의 스마트폰 사업 철수 후 발생할 수 있는 이용자 보호에 나선다.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전체회의에 참석해 LG전자 스마트폰 철수로 소비자 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는 양정원 의원(무소속)의 질의에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양 의원은 "국내 스마트폰 시장은 삼성전자와 LG전자, 애플 등 3사가 97%를 차지하고 있다"며 "LG전자가 휴대폰 사업 철수를 검토하고 있어 독과점에 따른 가격 상승이 우려된다
정부가 동남아 지역에 위치한 아세안 국가들과 디지털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향후 5G와 오픈데이터 등의 분야에서 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상호 간 연결성 증대도 도모할 계획이다.22일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은 영상회의로 개최된 제1차 한·아세안 디지털 장관회의에서 아세안 10개국과 코로나19 확산 이후 디지털 분야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이번 회의는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등의 아세안 10개국과 그간의 디지털 분야 협력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하고자 마련됐다
인공지능(AI) 의사 닥터앤서가 국내 의료 현장에 데뷔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에 따르면 최기영 과기부 장관이 가천대학교 길병원에서 18일 열린 닥터앤서 대장내시경실 현판식에 참가했다. 이번에 조성된 대장내시경실은 국내 최초로 닥터앤서가 사용됐다.닥터앤서는 지난 2018년부터 3년간 488억원이 투입돼 민간 협력으로 개발된 AI의사다. 서울아산병원을 중심으로 국내 26개 의료기관 및 22개 ICT 기업 등이 닥터앤서 개발에 참여했다.이번 닥터앤서 대장내시경 소프트웨어에는 8만명이 넘는 의료데이터를 학습한 AI가 적용됐다. AI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새해 디지털 대전환 선도를 위한 혁신기술 확보와 비대면 서비스 창출을 주문했다. 최기영 장관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2021년 직면한 경제 위기 극복과 코로나 이후 다가올 새로운 시대를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겠다"며 "인공지능(AI)·반도체·6G 등 미래 혁신 기술을 확보하고, 비대면 서비스를 창출해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최 장관은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등 디지털 혁신 인프라를 꾸준히 확충해 나가고, 필요한 인재양성에도
전국에서 운행하는 버스는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 달 동안 버스 한대에서 무료 와이파이를 이용하는 국민 수는 1228명이며, 주로 출퇴근 시간에 와이파이를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한국판 뉴딜 정책 일환으로 국민들이 매일 매일 일상을 함께하는 전국 시내버스에서 무료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무료 와이파이를 세계 최초로 구축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정부는 2018년부터 2020년 10월까지 가계통신비 경감, 통신 접근성 강화 등을 위해 16개 지자체(제주도 자체 구축)와
석창규 비즈플레이 대표 은탑산업훈장SW산업 발전에 기여한 44명 수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제21회 소프트웨어(SW) 산업인의 날’ 행사를 열고 석창규 비즈플레이 대표와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에게 각각 은탑산업훈장과 동탑산업훈장을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석창규 비즈플레이 대표는 핀테크 서비스 연구개발을 통해 기업자금 관리 패러다임을 바꾼 공적으로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는 핀테크 산업을 개척하고 사물인터넷(IoT)을 통해 SW 융합에 기여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서형수 알서포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기획재정부가 주파수 재할당 대가산정 기준에 대해 아직 합의를 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3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안전한 데이터 활용 여건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위해 방문한 서울시 마포구 파수닷컴에서 기자와 만나 "주파수 재할당 산정방식에 대해 아직 기재부와 합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최근 과기정통부는 주파수 재할당 대가산정 기준을 놓고 이통3사와 극심한 갈등을 겪는다. 과기정통부와 이통3사의 산정 기준이 다르다보니 예상 가격 차이가 1조원을 넘어선다.주파수 할당 대가에 큰
정부가 국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는 올해, 백신은 내년까지 개발을 목표로 국내 기업들의 임상시험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정부는 30일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범정부지원위원회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임상시험 지원방안 ▲코로나19 해외 백신 도입 추진 현황 및 계획 등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과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 및 관계부처 차관, 국내 치료제·백신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국내 임상시험 지원 강화" 현재 기업들이 가장
소프트웨어(SW) 중심 대학 사업에 중소규모 대학도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지원기간도 기존 6년(4+2년)에서 8년(4+2+2년)으로 확대되고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교육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SW중심대학 사업’ 개편안을 3일 발표했다. 대학교육을 소프트웨어(SW) 중심으로 혁신해 실무형 인재를 배출하겠다는 목표를 담은 과기정통부의 ‘SW중심대학 사업’은 이달 6년 차에 접어들었다. 과기정통부는 현재까지 40개 SW중심대학을 선정해 학교당 매년 20억원씩을 6년간 지원하고 있다.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5세대(5G) 통신 인프라 구축 기간을 스스로 늦추는 부처 내 실수를 시인했다. 국토부가 주택법 시행령을 개정하며 이통사의 5G 기지국 등 통신장비 구축의 장벽을 만들었는데, 5G 주무부처인 과기정통부는 이런 내용 자체를 부처간 협의 과정에서 간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민동의 부분에 대한 이해 부족이 만든 촌극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21대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소속 양정숙 의원(무소속)은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에게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의 주택법
비위 산하기관 문제로 與 '질타' 받아한국과학창의재단·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의 윤리 문제 심각산하기관에 대한 관리 부실인가 아니면 조직 장악력에 문제가 있는 것인가.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여당으로부터 거센 질타를 받으며 체면을 구겼다. 21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는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의 첫 업무보고를 받은 후 현안 질의를 진행했다. 전체회의 진행 직전 증인 출석 등 쟁점과 관련한 여야 의원간 설전이 이어지는 등 파행 위험이 있었지만, 업무보고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5일 이동통신 최고경영자(CEO)들을 만나 디지털 뉴딜 사업 협조를 요청했다. 데이터 고속도로의 핵심인 ‘5세대(5G) 이동통신' 품질 확보를 주문했다.이번 간담회는 ‘한국판 뉴딜’의 한 축인 ‘디지털 뉴딜’을 지원하기 위한 5세대(5G) 이동통신 기반 ‘데이터 고속도로’ 구축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최 장관은 "코로나19 위기를 겪으면서 원격근무, 영상회의, 온라인 개학 등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데, 세계 최고수준의 ICT 인프라가 큰 역할을 했다"며 "정부는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삼아 우리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일문일답 ―국토교통부가 공동주택에 이동통신 중계장치를 설치할 때 입주민의 3분의2 동의를 받아야 되고 지자체의 허가를 받아야 된다는 주택법 시행령을 마련한 것은 5G 조기구축에 역행하는데 어떻게 풀어나갈 예정인가. 5G 투자 세액공제 추진현황도 알려달라."5G 투자세액 공제 관련해서는 지금 기획재정부나 관련 부처와 같이 지금 협의를 하고 있다. 5G 투자 세액공제는 업체에서 부담을 경감해주는 차원에서 좋은 방안을 마련해보려고 한다. 다만 국가 재정 문제도 있고 여러 가지 이슈가 있기 때문에 지금 말하기
한국 정보보호 산업 시장, 2025년까지 20조원 확대…3만개 이상 일자리 창출 약속제9회 정보보호의 날 행사 열려… ‘비대면 시대의 DNA, 시큐리티 온’ 주제美 국토안보부 부국장 ‘비대면 시대의 안전한 사이버 세상' 주제 발표"한국은 정보보안 힘으로 정보통신 강국이 됐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극복도 정보보안 기술 덕입니다. 사이버 공간은 제4의 영토입니다. 이번 정보보호의 날이 국민과 기업 모두에게 정보보호 중요성을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문재인 대통령은 8일 오전 서울 양재 더케이호텔에서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5G 부품제조사를 찾아 생산라인을 참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18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이날 최기영 장관이 이동통신 부품제조사 오이솔루션 본사를 방문했다. 오이솔루션은 5G부품 관련 대표적인 5G 강소기업으로, 5G 무선기지국과 유선망 사이에서 광·전기 신호를 상호 변환해 송수신하는 고속 ‘광트랜시버’를 주력으로 제조한다. 광트랜시버는 4G보다 20배 빠른 5G의 성능을 뒷받침하는 부품이다.오이솔루션은 한국의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계기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2.5배, 160배 증가하
"비대면 산업은 이미 우리 앞에 와 있습니다. 정책·재정·행정적 지원과 더불어 규제 완화가 필요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는 비대면 입법 준비를 서둘러 21대 국회 가동 전 준비를 마치려 합니다."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국난위) 위원장은 1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포스트 코로나 시대 언택트 산업 전략 토론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제도적인 지원과 함께 필요한 것이 갈등 조정이다"며 "비대면 산업의 확산을 포함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드리워진 정보 격차 등의 그림자를 대비하는 준비도 진행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주요 20개국(G20) 특별 디지털경제 장관회의에 참석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한국의 코로나19 대응정책을 소개했다.1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최 장관은 전날 저녁 화상으로 개최된 G20 특별 디지털경제 장관회의에 참석해 한국 상황을 공유했다. 이번 회의는 앞서 3월 26일 G20 특별 정상화의 선언문에 명시됐던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디지털 기술 활용 방안을 구체화하고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긴급 소집됐다. 의장국인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해 G20 국가와 스페인 등 초청국, 국제전기통신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