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기관이 탄소중립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6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연구기관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기술개발 관련 법과 전략이 마련된 상황에서 연구기관들이 모여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열렸다.최근 기후변화대응 기술개발 촉진법(이하 기후기술법)이 제정돼 탄소중립과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기술 개발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기후기술법은 20일 공포됐으며 올해 10월21일부터 시행된다.정부는 3월31일 '탄소중립 기술혁신 추진전략'을 발표해 10대 핵심
모바일·인터넷 뱅킹 등 디지털 정보화 수준 달라디지털 사용 어려운 고령층·취약계층 소외 우려정부 "디지털 포용 생태계 조성" 추진시중은행과 제2금융권 등 금융업계가 시니어·장애인·노약자 등의 디지털 소외를 방지하는 포용책을 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금융권 언택트(Untact·비대면) 거래가 늘자, 정부가 금융 취약계층이 소외 당하는 일이 없도록 디지털 포용을 강조했기 때문이다.금융 거래 절차 간소화·모바일 접근성 강화3일 금융 업계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최근 마이데이터포럼에서 "KB의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정
정부, 취약계층 디지털 접근성 높여 교육 격차 줄인다KAIST 등에 선보인 교육혁신,일반 대학에도 적용 검토 일자리 창출·유지 위한 직장인 대상 온라인 평생 교육 실시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디지털 격차로 온라인 교육의 어려움을 겪는 취약 계층의 고민 해결에 나선다. 교육 방식도 혁신한다. 과학특성화 대학을 시작으로 ‘플립 러닝’(스크린캐스팅, 웹 등을 통해 학생에게 동영상 강의를 사전에 제공한 뒤, 현장에서 토론·과제 중심으로 공부하는 방식)을 도입하고, 새로운 직군에서 일할 수 있는 근로자 양성을 위한 평생교육 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코로나19로 피해 입은 ICT 업계를 돕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비대면 산업 등 신산업을 육성할 계획을 밝혔다.과기정통부는 16일 최기영 장관 주재로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제2차 ICT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는 의미로 영상회의로 진행했다. ICT 분야 국책연구기관장, 유관기관장, 민간 협‧단체장이 참석했다. 회의 1부에서는 코로나19 지원대책 안건 2개를 논의했다. 첫 안건인 ‘ICT산업 지원현황 및 향후계획’에서는 연구개발 지원, 기업활동 촉진, 자
정부가 코로나19 치료제 조기 확보를 위해 약물 재창출 연구를 추진한다. 판매중인 검증 약물을 활용함으로써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내자는 취지다.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8일 분당에 위치한 한국파스퇴르연구소를 방문해 코로나19 치료제 확보를 위한 연구협력 방안을 참여 연구기관과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는 최 장관과 정병선 과기정통부 1차관, 한국파스퇴르연구소장, 화학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약물 재창출이란 기존 허가 약물을 새로운 질환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적응증을 규명하고 신약으로 개발하는 방법이다. 이미 미국 식품
광주광역시가 인공지능 생태계 구축 사업에 돌입한다. 향후 5년간 3939억원의 비용으로 인공지능 기반의 혁신 제품·서비스를 끊임없이 연구·개발하고 창출하는 사업이다.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9일 오후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광주 인공지능 집적단지 사업단 출범식’에 참석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을 위한 육성 전략을 청취하고 관계자 격려에 나섰다.지역 균형 발전 목적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광주광역시 첨단 3지구 내에서 추진된다. 인공지능 분야 최고 전문가·기업
방송채널사업자(PP)에 대한 프로그램 사용료 배분(CPS) 문제는 케이블TV 업계 큰 현안 중 하나다. 최근 CJ ENM이 LG유플러스에 송출 중단 공문을 보냈던 것도 프로그램 사용료 협상 과정에서 불거졌던 해프닝이다. 프로그램 사용료 계약에 정부 개입이 필요하다는 입장인 케이블 TV 업계는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 취임 후 첫 만남에서 해법 마련을 촉구했다. 과기정통부는 28일 최기영 장관이 김성진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과 케이블TV 산업계 현안과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최기영 장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데이터3법과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한 경제 활성화의 주무부처라고 밝힌 최기영 장관은 2020년 핵심 정책으로 ‘AI+x’ 전략과 ‘기초과학 지원’을 꼽았다. ICT 분야 활성화를 위한 ‘규제 최소화’에 대한 의지도 드러냈다. 2020년 정책의 중심은 AI와 기초과학최기영 장관은 22일 세종시에서 열린 출입기자단과의 신년인사회에서 "올해 과기정통부의 중점 사업이 무엇인지 물어보는 질문이 있지만, 할게 너무 많아 무엇을 꼽아 얘기하기는 어렵다"면서도 "꼽아 말하자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이통3사에 5G 중저가 요금제 출시를 독려했던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출시 여부에 대해 당분간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5G 투자 비용 증가로 이통사가 난색을 보이자 한발 물러선 입장을 보인 것이다.최기영 장관은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2020년 과학기술인·정보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를 마치고 기자와 만나 5G 중저가 요금제 출시가 난항을 보이는 것 같다는 질의에 "알뜰폰 5G 요금제가 있어서 당분간은 잘 될 것 같다"고 답했다. 알뜰폰 사업자가 최근 잇따라 5G 중저가 요금제를 출시하며, 이통
한국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일본의 문부과학성 간 국장급 정부 회의체가 신설된다. 장기간 중단된 한일 양국의 과학기술 교류‧협력을 복원하기 위한 조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중국 과학기술부, 일본 문부과학성은 26일 제4차 한‧중‧일 과학기술장관회의(이하 과기장관회의)를 서울에서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과기장관회의는 2012년 4월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지 7년8개월 만에 열렸다.한‧중‧일 과학기술장관회의는 과학기술을 활용해 미세먼지, 해양오염, 전염병 등 동북아 공동문제를 해결하고, 과학기술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
과기정통부, 16일 본지 ‘거꾸로 가는 정보보호 예산’ 보도 관련 설명자료53억원 추경 예산 2019년 선반영에 2020년 예산 증가율 낮아져"2021년 정보보호 분야 예산 증액해 4년간 8500억원 편성 목표 달성할 것"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22년까지 4년간 8500억원의 정보보호 예산 편성을 위해 예산 증가율을 기존 2~3%대에서 더 높인다. 16일 IT조선이 보도한 거꾸로 가는 정보보호 예산…최기영 장담한 '8500억원' 어디서 나오나에 대응해 구체적인 설명을 곁들였다.과기정통부는 18일 설명자료를 통해 "정보보호 예산 85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데이터 강국을 만들기 위한 조건으로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국회에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데이터3법, 소프트웨어진흥법 등의 통과를 요청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데이터 경제 활성화’라는 주제로 데이터 사업 통합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과기정통부 주최,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데이터 얼라이언스 공동 주관으로 2019년 데이터 사업의 성과 및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최 장관은 이날 "오늘 이 자리가 국민과 함
"5G 투자는 늘리고, 요금은 내려주세요."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9일 열린 조찬간담회에서 이통3사 CEO를 만나 요청한 내용을 압축한 문장이다. 정보통신 정책을 이끄는 수장으로서 할 수 있는 얘기다. 기업의 투자를 장려하고, 국민의 가계통신비 부담을 줄이겠다는 순수한 의도로 풀이된다.하지만 최 장관이 이통업계의 전후 상황을 충분히 살펴본 후 이런 요청을 한 것인지 의문이 생긴다. 5G 상용화 이후 이통3사의 실적은 암울 그 자체다. 3분기 합산 영업이익은 7705억원이다. 2018년 3분기 대비 14.6% 줄었다. 5G
최기영 장관 "5G 중저가 요금제 내달라"…3사 CEO "경영부담 있지만 노력"이통3사 CEO가 5G 28㎓ 대역 기지국을 늦어도 2020년 하반기 내 구축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8㎓ 대역에서도 조속히 5G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요청한 것에 대한 답변이다.과기정통부는 29일 오전 7시 30분 서울 여의도 메리어트 파크센터에서 최기영 장관, 황창규 KT 회장,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조찬 간담회를 가지고 상견례 및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고 이날 밝혔다.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이통사에 4만원대 중저가 요금제 출시를 독려할 예정이지만 이통3사 CEO는 당장은 어렵다는 의견을 낼 것으로 보인다. 5G망 구축 비용이 여전히 많이 들어가고 중저가 요금을 내기에 아직 가입자가 부족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최기영 장관은 29일 오전 7시 30분 서울 여의도 메리어트 파크센터에서 열린 이통3사 CEO와 간담회에 앞서 중저가 요금제가 4만원대 이하를 얘기하는 것이냐고 묻는 취재진에 "그정도로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최 장관은 간담회 모두 발언에서도 "5G 이용 확대가 통신비로 인한 국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 KT 아현국사 현장방문통신재난 방지대책 추진현황 점검제2의 KT 아현국사 화재를 예방하는 핵심 대책인 통신망 및 전력공급망 이원화 조치의 완료 시점은 화재 후 3년 뒤인 2021년 완료된다.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1일 KT 아현국사를 방문해 통신구 자동화재탐지시설 등 소방시설 보강, 통신망 이원화 등 통신재난 방지대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최 장관은 이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통신망 이원화와 전력공급망 이원화는 사고 발생 시 우회할 수 있는 회선을 보유한다는 점에서 강점을 갖지만, 많은 장비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011년 KT 2G망 종료 기준과 별개로 2G망 조기 종료를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연내 2G 서비스 종료를 추진 중인 SK텔레콤은 전체 가입자 수 대비 1% 수준으로 2G 가입자를 줄여야하는 부담을 덜었다.최 장관은 18일 국회에서 열린 과기정통부 종합감사에서 2G 조기 종료를 통한 공공자원의 효율적 운용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질의에 "관련 사업자와 협의해 2G망 조기 종료를 고려해보겠다"고 말했다.변재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질의를 통해 "2G망은 장비 노후화와
김경진 "공정위 유료방송 M&A에 브레이크…과기부 목소리 내달라"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LG유플러스·CJ헬로, SK텔레콤·티브로드 등 유료방송 M&A가 늦어지지 않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공정거래위원회는 16일 LG유플러스·CJ헬로 기업결합 건 관련 전원회의에서 추가로 검토할 부분이 있다며 승인을 유보했다. 통신업계는 유튜브·넷플릭스 등 외산 기업의 한국 시장 공략 가속화에 대응하는 키로 M&A 카드를 집어 들었는데 비상이 걸린 셈이다. 김경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소속 의원(무소속)은 18일 국회에서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연구개발혁신을 위한 특별법' 제정에 적극 나서자고 주문했다. 기존 1년 단위의 작은 과제 평가와 정산 기간을 2·3년 단위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한다. 최 장관은 23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국가연구개발혁신을 위한 특별법' 대토론회에 참석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대폭 확대되는 정부의 R&D 투자가 우리 경제와 국민들의 삶에 도움이 되는 성과로 이어져야 하고, 이를 위해 R&D 프로세스와 제도 혁신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R&D 혁신의 핵심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기업의 방송·미디어 분야 혁신서비스 개발과 경쟁력 제고를 뒷받침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통합 OTT 서비스 ‘웨이브(wavve)’ 출범이 산업계의 혁신 시도로만 그치지 않아야 한다며 시장 경쟁을 제약하는 낡은 규제의 개선을 약속했다.최 장관은 16일 오후 4시 정동 1928 아트센터에서 열린 ‘웨이브 출범식’에서 축사를 통해 "국내 방송·통신사인 지상파 방송 3사(KBS, MBC, SBS)와 SK텔레콤이 미디어 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에 뜻을 모아 통합 OTT 서비스 웨이브를 출범한 것을 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