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신형 스마트폰 ‘LG 레인보우’ 출시가 무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LG전자 모바일 사업 철수설이 불거지면서 화면이 돌돌 말리는 폰 ‘LG 롤러블’의 출시 가능성이 옅어진 가운데 레인보우 역시 예정대로 출시되지 못하고 무기한 보류됐다.26일 LG전자에 정통한 한 관계자에 따르면 LG전자와 일부 이통사는 2월 말 예정한 레인보우의 망 연동 등 필드(현장) 테스트 일정을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LG전자는 당초 2월 중 레인보우의 필드 테스트를 마치고 3월 출시할 계획이었다.하지만 LG전자가 모바일 사업 철수 가능성을 열어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