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 화물연대본부(이하 화물연대) 파업으로 인해 포스코 포항제철소 선재, 냉연공장 가동이 중단된다.13일 포스코에 따르면 이날 7시부터 포항제철소 선재공장과 냉연공장 가동이 중단됐다. 현재 화물연대의 파업으로 인해 육송 출하가 전면 중단된 상황이다. 이로 인해 제품을 보관할 장소가 부족해 불가피하게 공장 가동을 중단하게 됐다는 것이 포스코 측의 설명이다.세부적으로 선재제품의 경우 제품창고가 부족해서 주차장, 도로 등에 야적을 하고 있다. 이마저도 부족해 전 선재공장 가동이 중단됐다. 냉연공장의 경우 가전,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3분기 시장 예상을 뛰어넘은 호실적을 기록했음에도 주가는 급락했다. 장기 사업 전망에 물음표가 붙었기 때문이다.테슬라는 3분기 차량 출하 대수에서 전년 동기(9만7000대) 대비 44% 늘어난 13만9300대를 기록했다고 2일(이하 현지시각) 밝혔다. 시장 예상치인 13만7000대를 넘어선 결과다.특히 보급형 세단 모델3와 스포츠유틸리티(SUV) 모델Y 출하가 전년 동기 대비 56% 넘게 증가한 12만4100대를 기록해 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 테슬라에 따르면 3분기 전체 배송의 89%가 두 모델에서 발생
소니의 차세대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4’(PS4)의 초기 출하량에 빨간불이 켜졌다고 대만 IT업체 디지타임즈가 보도했다. 디지타임즈에 따르면, 소니는 2013년 PS4를 1200~1600만대 출하할 계획을 갖고 있었으나, 아직 부품 업체들에게 PS4에 들어갈 부품 출하 지시를 내리지 않고 있다는 것. 이 때문에 PS4 생산 계획에 차질이 빚어진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돌고 있다. 소니는 그동안 각 부품업체들에게 PS4를 6월부터 출하하고, 8월부터 대량 출하에 들어가 올해 2000만대를 출하하겠다는 생산 계획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컴퓨터 판매 수가 지난 해 대비 13% 이상 추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업체 IDC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1월부터 3월까지 전세계 컴퓨터 출하대수는 7630만대로, 지난 해 동기대비 13.9% 줄어들었다. 지난 1994년 조사 시작 이래 가장 크게 떨어진 수치라는 게 IDC의 설명이다. PC업체별 점유율을 보면 HP가 15.7%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고, 2위 레노버(15.3%), 3위 델(11.8%), 4위 에이서(8.1%), 5위 에이서스(5.7%) 등 순으로 나타났다. 이를 지난해 수치와 비교하면 레노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