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중고 플랫폼의 시선이 ‘취미 시장'으로 쏠린다. 번개장터가 스니커즈 커뮤니티 ‘풋셀'을 인수했고, 최근 당근마켓은 관심사 기반 커뮤니티인 ‘남의집'에 투자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취미·관심사가 일치하는 사람들을 끌어 모으는 것이 상품 거래량 증가는 물론 하이퍼로컬 사업 성장에 도움이 된다는 분석이다.당근마켓은 최근 ‘남의집’에 10억원 규모 지분 투자를 진행했다. 지분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남의집은 취미가 비슷한 사람들의 오프라인 모임을 연결하는 커뮤니티 서비스다. 2030세대를 중심으로 마니아층이 형성돼 있고, 작업실
중고나라는 17일 지난해와 올해 연휴 거래 및 검색 데이터를 바탕으로 중고거래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집에서 혼자서 추석을 즐기는 혼추족 증가로 취향거래 아이템에 대한 중고거래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중고나라는 데이터 분석을 통해 취미, 취향 아이템에 대한 거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명절 20일전과 10일 전 중고나라 내 이용자 검색 데이터를 비교 분석한 결과, 레고의 경우 3%, 건담 프라모델은 4% 증가했으며 핫토이 브랜드 피규어 상품은 14%까지 검색량이 증가했다.취향 아이템 거래 특징을 살펴보면 연휴
주류유통사 비어케이는 23일 독일 밀맥주 에딩거 브랜드 프로모션 일환으로 ‘드링킹드로잉 라이브클래스’를 9월 오픈한다고 밝혔다. 라이브클래스는 코로나19의 재확산 속에서 집콕 중인 홈술족들이 일상 속 작은 취미활동을 통해 활력을 재충전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클래스는 원데이클래스, DIY키트 등 취미 콘텐츠를 제공하는 대표 취미플랫폼 솜씨당과 함께 한다. 선발된 참가자들에게는 ‘LED 조명 아크릴화 DIY키트’가 사전에 배송될 예정이다. 실시간 진행하는 강의의 특징을 살려 강사와 참가자간의 쌍방향 소통이 가능해 초보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는 1~6월 번개장터 거래·검색 데이터를 바탕으로 중고거래 동향을 분석한 ‘2021년 상반기 중고거래 트렌드’를 9일 공개했다.올 상반기 번개장터에서는 774만건의 거래가 이뤄졌으며 거래액은 7766억원으로 나타났다. 하루 평균 4만3000건의 거래가 이루어졌다는 설명이다. 모바일 앱 월간이용자수(MAU)는 전년 대비 33% 증가했다. 취미 관련 카테고리 거래량은 전년 대비 91% 증가했다. 중고거래에서도 자신이 좋아하는 영역을 깊게 파고드는 ‘디깅소비’가 큰 축으로 자리 잡았다는 설명이다.번개장터는 캠핑·낚
50~60대 추천 3대 부업은 공유경제, 업무위탁, 취미 기업 코로나19가 촉발한 경기 불안이 일본 내 50·60대의 부업시장 참여를 이끈다는 분석이 나온다. 부업활동 측면에서 20대가 가장 왕성한 모습을 보이지만, 50·60대 직장인들도 청년 못지않게 부업시장에 뛰어들고 있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부업을 찾는 50·60대 직장인들에게 높은 수입보다 길게 이어할 수 있는 일을 고르라고 주문한다. 취업정보업체 리쿠르트가 4월말 공개한 ‘2020년 부업·겸업 동향조사' 자료에 따르면, 일본 50·60대 직장인 부업 참여율은 평균 11.
일반 회사나 플랫폼이 아닌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를 활용해 부수입으로 연결하는 사례가 증가 추세다. 그림으로 수천만원을 버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애완동물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려 연간 수억원대 수익을 내는 케이스도 나왔다. 대부분 짜투리 시간을 유용하게 활용하는 것으로 취미를 수익으로 연결시킨 특수한 사례다. 손재주 등 ‘스킬'을 쌓은 결과 부업이 오히려 본업으로 뒤바뀌는 사례도 보인다.취미를 부업으로 연결시키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자신의 ‘손재주'를 활용하는 것이다. 최근 SNS를 살펴보면 가구를 직접 만들어주거나 가죽 가공 기술
티몬은 설 연휴 기간 매출을 분석한 결과, 스포츠·취미 상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급증했다고 16일 밝혔다.스포츠 및 취미 관련 상품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7% 신장했다. 그중 가장 돋보인 상품군은 골프(536%), 원예·가드닝(371%), 악기(72%), 자동차 세차·관리용품(57%) 등 코로나19에도 비교적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취미생활과 관련된 상품으로 나타났다.티몬은 스포츠·취미 상품 매출 증가가 귀향·귀성을 포기한 ‘귀포족’과 혼자 설을 보내는 ‘혼설족’을 중심으로 늘어난 여유 시간에 취미생활에 대한
‘리얼돌' 논란이 뜨겁다. 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 경기를 하게 된 FC서울구단은 관중석에 응원 용도로 리얼돌을 동원했다가 지탄을 받았다. 구단이 사과까지 했어도 논란이 가라앉지 않는다. 프로축구 연맹으로부터 1억원의 벌금 징계까지 얻어맞았다. 어린이 팬까지 고려하지 않은 구단에게 분명 잘못은 있다. 하지만 외국과 달리 리얼돌을 오로지 성욕구 해소를 위한 도구로만 여기는 한국의 좁은 시야도 이번 사건으로 확인됐다. 미국과 일본, 유럽 등 선진국은 물론이고 중국에서도 리얼돌이 단순한 ‘섹스 도구'를 넘어 ‘취미 상품'과 ‘팝 컬처'로
레고그룹이 2020년 새해 벽두부터 적극적인 성인 소비층 공략에 나섰다. 영국 BBC 탑기어와 손잡고 랠리카를 선보였고, 1월말 축구팬을 타깃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올드 트래퍼드 구장' 상품을 내놨다. 2월에는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와 손잡고 제품을 개발한다는 소식과 함께, 레고팬이 만든 ‘ISS 국제우주정거장'을 출시했다. 레고그룹이 성인층 공략에 나선 이유는 전체 매출에서 성인이 차지하는 비중을 늘려가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레고그룹에 따르면, 전 세계 연간 레고 브릭 세트 판매량 중 성인 소비층이 차지하는 비중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오덕'(Otaku)은 해당 분야를 잘 아는 '마니아'를 뜻함과 동시에 팬덤 등 열정을 상징하는 말로도 통합니다. IT조선은 애니메이션・만화・영화・게임 등 오덕 문화로 상징되는 '팝컬처(Pop Culture)' 콘텐츠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가고자 합니다. 어린시절 열광했던 인기 콘텐츠부터 최신 팝컬처 분야 핫이슈까지 폭넓게 다루머 오덕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 줄 예정입니다. [편집자주] ‘신세기GPX 사이버포뮬러'는 1991년 TV애니메이션을 통해 소개된 가상의 자동차 레이싱 경기를 소재로 한 작품이다.사이버포뮬러는
장난감 업계가 어린이 수 감소와 불경기로 성인층 공략에 나서고 있다. 사업 다각화로 매출 부진을 모면하겠다는 전략이다.장난감 업계는 2019년 5월 성수기인 어린이날 매출 부진으로 몸살을 앓았다. 업계 한 관계자는 "4월~6월 대형마트 합산 기준으로 볼 때 40%쯤 매출 하락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장난감 매출 하락 현상은 한두 개 업체가 아닌 업계 전반에서 감지되고 있다.장난감 업계에 따르면 인터넷 쇼핑몰에서의 장난감 판매 증가가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판매 감소분을 메꾸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넷 쇼핑몰의 경우 가격 경쟁
이번 주 키덜트 추천상품은 무선조종(RC) 자동차 ‘크라톤(Kraton) 4S BLX’다.전동 4륜구동 몬스터트럭 크라톤 4S BLX는 앞서 등장한 8분의 1스케일 ‘크라톤 6S BLX’의 전동모터, 현가장치, 휠타이어를 한 체급 아래인 10분의 1스케일에 집약시킨 상품이다.8분의 1스케일 RC카에 사용된 부품을 10분의 1스케일에 넣어 차량 구동 성능과 주행 능력을 끌어 올린 것이 특징이다.8분의 1스케일 크라톤이 시속 100㎞/h(60마일)를 넘나드는 속도를 가진 반면, 10분의 1스케일 크라톤의 최대 속도는 시속 80㎞/h(5
이번 주 키덜트 추천상품은 산길, 바윗길 심지어 개울가도 달리는 4륜구동 오프로드 무선조종(RC) 자동차 ‘레이스(Wraith) 1.9’다.미국 RC 전문 기업 호라이즌하비 산하 엑시얼(Axial)이 제작한 ‘레이스1.9’ RC카는 산악 주행에 특화된 ‘트라이얼' 차량이다. 트라이얼은 미국 등지에서 열리는 산악 자동차 경기로, 튜닝된 자동차로 산과 계곡을 넘는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RC애호가들은 트라이얼 차량을 ‘락 크라울러' 차량으로 부르기도 한다.10분의 1스케일, 길이 45㎝ 크기로 제작된 레이스1.9는 실제 트라이얼 트
무선조종(RC) 자동차 ‘템퍼(Temper)’ 2세대는 등산도 가능한 락크라울러(Rock Crawler) 차량이다. 락크라울러 RC카는 바윗돌이 많은 산길 등 높낮이 격차가 심한 험로에서 부드럽게 달릴 수 있게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미국 RC 전문 기업 호라이즌하비 산하 ECX가 제작한 템퍼 2세대 차량은 플라스틱 보디였던 1세대 RC카와 달리 2㎜ 두께의 알루미늄 부품을 쓴다. 또, 현가장치의 핵심인 4개의 링크 서스펜션이 새로 디자인됐고, 파손 가능성이 있는 엑슬과 허브 등은 모두 메탈 부품으로 대체됐다. 배터리 교체 방식도 기
이번주 키덜트 추천상품은 등산까지 할 수 있는 무선조종(RC) 자동차 ‘템퍼(Temper)’ 2세대 제품이다.템퍼는 ‘락크라울러(Rock Crawler)’로 분류되는 RC카다. 락크라울러 RC카는 바윗돌이 많은 산길 등 높낮이 격차가 심한 험로에서 부드럽게 달릴 수 있게 제작된 것이 특징인 RC카다. 락크라울러 차량은 RC 애호가 사이에 ‘등산차'로 통한다.미국 RC 전문 기업 호라이즌하비 산하 ECX가 제작한 템퍼 2세대 차량은 플라스틱 보디였던 1세대 RC카와 달리 2㎜ 두께의 알루미늄 부품을 쓴다. 또, 현가장치의 핵심인 4개
이번주 키덜트 추천상품은 가격대비 높은 성능과 차체 구성을 가진 사륜구동 무선조종(RC) 자동차 ‘그래니트(Granite 4X4)’다.미국 RC 전문 기업 호라이즌하비 산하 아르마(ARRMA)는 23만9000원에 10분의 1 스케일 중급형 RC카 그래니트를 만들었다. 보통 이정도 수준의 제품 가격은 50만원쯤 되는데, 그래니트는 기존 제품보다 반깂 수준인 셈이다. RC카에는 550규격 12턴 브러시드 전동모터가 탑재됐는데, 이를 고급 사양인 ‘브러시리스’로 변경하면 중급 RC카로 변신한다.10분의 1 스케일로 제작된 4륜구동 RC카
오프로드 대형 무선조종(RC) 자동차 ‘슈퍼 락 레이(Super Rock Rey)’는 기존 10분의 1 스케일 락 레이서 RC카 ‘락레이'를 6분의 1 스케일로 키운 제품이다. 길이 기준 크기는 68.5㎝에 달한다. 차체 스케일이 커진만큼 섀시 구조는 물론 모터와 각종 현가장치도 크기에 걸맞게 고성능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RC카에는 다이나마이트사의 대구경 브러시리스 전동모터 등을 탑재해 시속 90㎞/h의 속도로 달릴 수 있다. 거친 산악지형을 빠르게 달리는 락레이서 RC카인 만큼 현가장치 구성도 좋다. RC카에는 4링크 라이브 리어
이번주 키덜트 추천상품은 오프로드를 거침없이 달릴 수 있는 대형 무선조종(RC) 자동차 ‘슈퍼 락 레이(Super Rock Rey)’다.미국 RC 전문 기업 호라이즌하비 산하 로시(Losi) 팀이 새로 선보인 ‘슈퍼 락 레이'는 기존 10분의 1 스케일 락 레이서 RC카 ‘락레이'를 6분의 1 스케일로 크기를 키운 상품이다.락 레이서(Rock Racer)는 산악이나 골짜기 등 험한 지형을 빠르게 달리기 위해 설계된 차량으로, 미국에서는 실제 사람이 탈 수 있는 락 레이서 차량을 활용한 오프로드 경기가 펼치기도 한다.길이 기준 68.
소셜 매칭 앱 ‘틴더(tinder)’가 한국 진출 4년만에 본격적인 사업을 전개한다. 지난 2015년 한국 시장 첫 서비스를 시작했던 틴더는 최근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과 밀레니얼 세대들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국내외 시장에서 급성장하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빠르게 성장하는 한국을 아시아 문화 콘텐츠 허브로 구분하고 이를 토대로 아시아 전역에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22일 틴더는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미디어 발표회를 열고 본격적인 한국 사업 전개를 알렸다. 발표회 참석을 위해 첫 내한한 엘리 사이드먼 틴더 CEO는 한국 시장에
피규어·프라모델 전문 기업 반다이 스피리츠가 새롭게 선보인 브루마 가변식 바이크는 1984년 등장했던 만화 ‘드래곤볼' 73화 일러스트 속에 등장했던 오토바이를 3단 변신 바이크로 재구성한 상품이다.바이크는 기관총 달린 오토바이에서 로봇팔을 움직일 수 있는 파워드수트인 ‘바이페달 모드’와 이동형 파워드수트 ‘드라이크 모드’로 변신한다. 프라모델 패키지에는 변신에 필요한 각종 부품과 바이크 설계·제작자이자 조종사인 드래곤볼 대표 여성 캐릭터 ‘부르마’ 피규어가 동봉된다.Array